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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실 비치에서(영화 특별 한정판)

양장본
이언 매큐언 지음 |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03월 2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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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5229(8954605222)
쪽수 198쪽
크기 134 * 195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On Chesil beach/Mcewan, Ia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이언 매큐언이 전하는 성과 사랑의 이야기!

영화 '어톤먼트'의 원작자 이언 매큐언의 장편소설.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젊은 신혼부부의 성과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밀도 깊게 그려내고 있다. 프리섹스와 록음악, 자유로운 삶의 방식이 세계를 휩쓴 해방의 시대를 바로 목전에 둔 시절, 자유로워지길 갈망하지만 아직 보수적인 의식을 벗어던지지 못한 젊은 남녀가 첫날밤에 직면한 성과 사랑의 이야기가 덤덤하게 펼쳐진다.

1962년 초여름, 런던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한 청년 에드워드 메이휴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악오중주단의 수석 연주자인 플로렌스 폰팅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십대 초반의 사랑스러운 젊은 커플은 안개가 온통 해변을 휘감은 따뜻한 칠월의 어느 날, 체실 비치의 외딴 호텔로 신혼여행을 온다. 첫날밤을 앞둔 두 사람은 각자 고민에 시달리게 되는데…. [양장본]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간의 약함과 그것으로 빚어진 슬픈 운명. 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회한은 이언 매큐언의 오랜 주제다. 무심한 듯 흘러간 과거의 한 장면, 전형적인 듯 보이기도 하는 한 줄 한 줄의 덤덤한 서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언 매큐언

저자가 속한 분야

이언 매큐언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48년 영국 서리 지방 알더샷에서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싱가포르와 독일, 리비아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랐다. 1970년 서식스대학교 영문학부를 졸업한 후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소설가 맬컴 브래드버리의 지도하에 소설 창작을 공부했다. 1975년 소설집 『첫사랑, 마지막 의식』으로 데뷔했고, 이 책으로 서머싯 몸 상을 수상했다. 1998년 『암스테르담』으로 부커 상을 받았고 이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속죄』로 LA 타임스 도서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2007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조 라이트 연출, 키라 나이틀리 주연 영화 〈어톤먼트〉가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 자궁 속 태아를 화자로 『햄릿』을 재해석한 『넛셸』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가디언과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오프라닷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NPR 등 여러 매체로부터 그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2010년 발표한 『솔라』는 환경단체 케이프 페어월의 초청으로 여러 예술가, 과학자와 북극해의 스발바르를 견학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오랫동안 고심한 ‘기후변화’라는 주제를 발전시킨 소설이다. 한물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우여곡절을 풍자적으로 그린 이 작품으로 매년 최고의 코미디 소설에 수여하는 볼렝저 에브리맨 우드하우스 상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 『시멘트 가든』 『이노센트』 『검은 개들』 『체실 비치에서』 『토요일』 『스위트 투스』 『칠드런 액트』 등이 있다. 2000년 영국 왕실로부터 커맨더 작위를 받았고, 2011년 예루살렘 상을 수상했다.

이언 매큐언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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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우달임

옮긴이 우달임은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사랑의 기초_한 남자』『빵과 장미』『사라예보의 첼리스트』『아주 작은 시작이란 없다』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제1장_009
제2장_048
제3장_096
제4장_132
제5장_163

추천사

워싱턴 포스트 북월드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 장인적인 문체와 섬세한 균형, 깊은 열정이 깃들어 있다. 영문학에 이젠 이언 매큐언을 능가하는 작가는 없으리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케 한다.

선데이 타임스

단추를 단단히 채운 보수적인 시대에서 해방의 60년대로 넘어가던 시절, 남녀관계를 억압했던 그 시대의 목소리와 외양, 감정적 긴장을 진정성을 가지고 그려낸 작품.

보스턴 글로브

관계라는 것이 얼마나 깨어지기 쉬운가를 그렸던 『속죄』처럼, ‘가지 못한 길’에 대해 말하는 슬픈 첼로 곡과 같은 작품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섬세한 세공과 지성으로 빛나는 문장

, 산타 크루즈 센테니얼

과거와 현재가 하나 되는 마지막 장을 읽는 순간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섬세하고 품격 있는 매큐언의 최고작

책 속으로

체실 비치에서 그는 큰 소리로 플로렌스를 부를 수도 있었고 그녀의 뒤를 따라갈 수도 있었다. 그는 몰랐다.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이제 그를 잃을 거라는 확신에 고통스러워하며 그에게서 도망쳤을 때, 바로 그때보다 더 그를 사랑한 적도, 아니 더 절망적으로 사랑한 적도 결코 없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의 목소리가 그녀에게는 구원의 음성이었을 것이고, 그 소리에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을 거라는 사실을. (본문 197쪽)

출판사 서평

《어톤먼트》의 원작자 이언 매큐언의 또다른 대표작!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타임스》 선정 2007년 올해의 책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언 매큐언의 『체실 비치에서』가 영화 개봉을 기념해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속죄』를 영화화한 《어톤먼트》 이후 이언 매큐언과 10년 만에 재회한 시얼샤 로넌, 《덩케르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존재감을 각인한 빌리 하울이 영화 속 두 연인을 맡았고, 이들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2018년 9월부터 한정 수량 판매된다.

독자에게도 사랑받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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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ϻ 재미있는 소설이 아니다. 그렇다고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는 소설은 더더욱 아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을 읽은 이유는 "그때는 갈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한 글이었기 때문이다.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채 끝나는 사랑이 있다. 보통 사랑에 서툴렀을 때,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했을 때 사랑은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채 ... 더보기
  • 마음이 어두워진다. ss**um | 2015-12-0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눈을 뜨니 방이 캄캄했다. 날씨가 흐린가 보다 하고 창문을 여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왠지 모를 착찹함을 가져온다. 하루가 더 길 것이라는 무언의 예감 때문이다.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며, 오늘 쓸 리뷰 책을 골랐다. <체실 비치에서>를 집어 들다, 책 내용이 떠올라 손길이 무거워지고 말았다. 책 겉표지를 한참을 바라봐도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우울함이 그득했던 책. 내가 접해 있는 세계와 결코 엮고 싶지 않았고, 동떨어진 이야기라... 더보기
  • 체실 비치에서 co**2890 | 2015-06-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책을 다 읽고 나면 표지로 다시 돌아와 그림을 유심히 보게 된다.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보이는 길을 따라 떠나는 여인의 뒷모습이 아련하다. <속죄>의 이언 매큐언의 <체실 비치에서>는 이제 막 결혼한 에드워드와 플로렌스가 체실 비치로 신혼여행을 불과 몇 시간 동안 벌어진 일 때문에 어긋나 버린 사랑의 이야기다. 1960년대 영국의 잘 배운 두 남녀가 사랑에 빠졌고, 그들은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며 신혼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서로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이 있다. 에드워드는 플로렌스에 대한 뜨... 더보기
  • 가슴으로 읽는 소설 su**ell | 2014-12-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겨울에 느끼는 고독감은 그 속의 옅은 감미로움으로 인해 자기 도취에 이르는 실핏줄처럼 가는 숨구멍이 돼주곤 한다. 며칠 전 내려 녹다 만 잔설과 알싸한 추위가 마치 잘 조합된 피아노 협주곡처럼 겨울의 풍미를 더하는 휴일 아침에 나는 이언 매큐언의 소설 <체실 비치에서>를 읽었다. 작가의 섬세한 필치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먼 이국의 어느 바닷가로 나를 안내한다.   이언 매큐언의 소설은 어느것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게 없지만 나는 유독 <체실 비치에서>를 좋아한다. 그것은 마치 내 젊은 시절의 벌거... 더보기
  • '체실비치'는 남녀 주인공의 신혼여행지다. (저자는 남자지만) 결혼, 초야에 대한 여자와 남자의 긴장감, 두려움과 공포를 아주 세밀하게 표현해 냈다.   여자들은 결혼에 대한 아니 이성이 결정되어지는 순간에  막연한 두려움 같은 것이 있다.        자신이 성급했다고, 뭔가 중요한 것을 포기했다고, 사실은 자기 것이 아닌 뭔가를 줘버린 듯한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렸다. - p75   남자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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