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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2월 21일 출간
문화관광부 교양추천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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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2594(8954602592)
쪽수 391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2006년 제12화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세상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두는 '13호 캐비닛'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탄탄한 필력과 구성진 입심으로 싱싱하고 리얼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부로 구성된 각각의 파트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들이 상호연결되어 독특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의 화자는 178일 동안 캔맥주를 마셔대고 하릴없이 캐비닛 속 파일들을 정리하는 삼십대 직장인이다. 그의 낡은 캐비닛 안에는 온갖 기이하고 특이한 존재들이 가득하다. 손가락에서 은행나무가 자라는 사람에서부터 고양이가 되고자 하는 사람, 토포러, 심토머, 도플갱어, 샴쌍둥이 등 다양하고 무수한 판타지형 인물 군상들이 출현하고, 화자는 이들을 '심토머'라 부르며 그들의 기록을 정리한다.

소설은 심토머들의 기록과 이를 정리하는 화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심사 당시 상상력의 기발함과 대담함이 돋보이며, 구성적 필연성을 갖고 정밀하게 잘 짜인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곱 명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뽑힌 작품이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언수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진주신문 가을문예공모에 단편 '참 쉽게 배우는 글짓기 교실'과 '단발장 스트리트'가,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프라이데이와 결별하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6년 첫 장편소설 '캐비닛'으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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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캐비닛
제2부 천국의 도시
제3부 부비트랩

심사평
수상작가 인터뷰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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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비닛 - true? lm**440 | 2017-01-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뜨거운 피', '설계자들'의 작가 김언수의 소설이다. 누아르 작가로만 알고 있던터라 '캐비닛'을 읽고 심히 놀랐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재, 문체가 완전히 다르다. 작가의 넓은 스펙트럼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철밥통 공기업에 취직한 주인공. 입사의 기쁨도 잠시 무료한 나날이 계속된다. 흥미거리를 찾던 중 13호 캐비닛이 발견한다. 그 안에는 375개의 파일이 있다. 권박사가 수집한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점이 있는 인간들의 기록이다.   심토어는 징후를 가진 사람들을 뜻한다. 즉 변화... 더보기
  • 캐비닛 ia**2 | 2016-10-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캐비닛 김언수 지음 문학동네    오늘로 고3 딸의 지리한 중간고사가 일단 끝난다. 수능준비에 바쁜 아이들에게 아무 소용도 없는 중간고사를 치루게 하여 시간 낭비라는 불평을 고스란히 듣고 있다. 책읽기 좋은 이 계절에 읽은 국내 작가의 소설은 바로 2006년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다. 2002년 가을문예공모, 2003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 김언수의 장편소설 『캐비닛』이다. 구입해서 읽은 소설, 『뜨거운 피』 를 통해서 김언수 작가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 더보기
  • 시종 유쾌함이 소소소... hs**9 | 2014-07-23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손에서 은행나무가 자라는 사람, 휘발유를 자동차보다 더 많이 먹는 사람, 시간을 잃어버리는 사람, 몇달씩 잠을 자는 사람...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 이 소설에서는 그럴듯한 구라가 펼쳐진다. 화산폭발로 사라진 도시 상피에르의 유일한 생존자인 루저 실바리스. 그가 쓴 상피에르에 대한 책에는 마을 사람들에 대한 거짓말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소설의 시작 부분이다. 시작부터 거짓말이니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모두 구라다 라고 자신있게 밝히는 것 같다. 그리고, 영화 'X맨'에서나 나올것 같은 돌연변이들이 「캐비... 더보기
  • 학교나 사무실같은 서류 업무가 뒤따르는 곳에 반드시 존재하는 사물이 바로 우중충한 회색빛의 캐비닛이다. 열쇠를 풀어보고 싶은 욕망도 자극하지 않으면서, 있는듯 없는듯 자연스럽게 배경에 녹아드는,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하지않는 물건. 조악해보이는 열쇠로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척 하지만 발길질 한 번이면 곧바로 백기를 흔들며 입을 열어버리는 실로 나약한 사물이다. 사람들은 그곳엔 버리기도 뭣하고 옆에 놔두기도 뭣한 어중간한 종이 뭉치들과 두 번 다시 빛을 보지 못할 것 같은 찌그러진 공, 땀내나는 운동복들을 뒤죽박죽 쌓아 놓는다. ... 더보기
  • 캐비닛 do**li3321 | 2011-12-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학교 정책일환으로 시행되는 독서모임 프로그램, 그 두 번째 책이다. 출간된지 5년이 지났고, 처음 들어보는 작가라 만약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더라면 인연이 없었을 뻔한 책이다. 그러나 지금 이 책을 만난건 큰 우연이자, 평소 읽던 도서들과 다른 느낌의 책이었고 게다가 흡입력이 강해 손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여기에선 사랑, 우정, 행복 등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 책의 주요 소재는 '심토머'로 정상인이 아닌 기괴한 현상들을 경험하는 자들이다. 시간을 건너뛰는 사람, 손에서 은행나무가 자라는 사람, 엄청난 시간동안 자는 사람, 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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