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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평론집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

최동호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04월 28일 출간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최동호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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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01481(8954601480)
쪽수 357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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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최동호 교수의 여덟번째 평론집. 디지털 문명으로의 돌이킬 수 없는 전환이 가져오는 인간의 위기에 맞선 문학의 위상을 옹호하고자 하는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작금의 시대는 곧 진흙인 천국이고, 그곳에서 시란 주술과 같은 어떤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도취와 황폐로부터 인간을 구하는 것이 바로 시여야 함을 주장하고, 문학의 존재 의의를 다시 짚어보고 있다.

1부에서는 문학과 문학적 상상력에 대한 신뢰에 근거하여 그 가치를 옹호하고 있다. 2부에서는 김명리, 강은교, 문정희, 한분순, 한영옥, 최정례, 이사라 등 여성 시인들의 시세계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신경림에서 이산하에 이르기까지 오탁번, 오세영, 송수권, 김명인, 황지우, 이성복 등 우리 시단을 주도하는 시인들의 시세계를 탐색하고 있다.

목차

제1부
문학의 위기와 인간의 위기 - 새로운 세기와 시인의 존재 이유
새천년을 여는 20세기 한국시
시의 독자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한국 현대시와 종교적 상상
현대의 사회 변화와 문학교육의 의의
생태적 상상과 문명사적 전환
동아시아 자연시와 동서의 교차점 - 비분리의 시학을 위하여

제2부
아수라의 울음과 투명한 소리 - 김명리ㆍ강은교의 시세계
파꽃 냄새와 사랑의 빛 - 양귀비꽃 머리에 꽂은 문정희의 시
노래와 숨의 시학 - 한분순의 시세계
페미니즘 또는 순간의 시학 - 한영옥ㆍ최정례의 시세계
신화적 미학에서 삶의 푸른 나무로 - 이사라의 시세계
나혜석의 시와 근대적 여성성 - 그 문학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제3부
진흙 천국의 생에 복수하는 시적 주술 - 이성복 시집『아, 입이 없는 것들』
'빈 곳'과 '사이'의 숨구멍 - 이산하 시집『천둥 같은 그리움으로』
생이 왓다 가는 지점의 시학 - 황지우 시집 『어느 날 나는 흐린 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종말론과 생태론의 시적 변증법 - 홍신선 시집『자화상을 위하여』, 이은봉 시집『내 몸에는 달이 살고 있다』
송수권의 서정시와 샤머니즘적 생명력 - '신국토 생명시'에 대하여
그리움, 또는 우연과 필연의 형식 - 김명인 시의 원동력
감성과 이성의 둥글고 부드러움- 오세영의 시적 역정과 서정적 낭만성
저녁연기와 유년의 시적 거울 - 오탁번의 시적 역정
어머니의 목소리와 생의 원초적 감정 - 신경림 시집 『뿔』
김수영과 부자유친 - 동양사상과 김수영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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