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2: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를 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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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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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박재영은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올덴부르크대학에서 한독관계사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저서로 『세계의 역사교과서 협의 - 유럽과 동아시아를 중심으로』「역사적 스테레오타입연구의 현황과 전망」「루이제 린저의 남북한 여행기에 나타난 한국의 표상」『역사문화연구』「역사적 스테레오타입 사례연구: 구한말 독일인 의사 분쉬의 조선이미지」등이 있다.
그림/만화 이남고
목차
-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제1차 포에니 전쟁
1. 포에니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 로마는 왜 메시나에 지원군을 보냈을까?
3. 로마의 승리-코르부스 대활약
- 열려라, 지식창고: 갤리선이란?
- 휴정 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제2차 포에니 전쟁
1. 한니발은 왜 사쿤토를 점령했을까?
- 열려라, 지식창고: 역사가 홀워드의 로마 도발론
2. 한니발은 왜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 열려라, 지식창고: 로마의 군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3. 스키피오는 왜 아프리카누스로 불렸을까?
- 열려라, 지식창고: 로마 연합이란 무엇일까요?
- 휴정 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제3차 포에니 전쟁과 그 이후
1. 카르타고는 왜 최후의 전쟁을 준비했을까?
2. 로마는 왜 카르타고를 멸망시켰을까?
3.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는 왜 사회적 혼란을 겪었을까?
- 휴정 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로마를 멸망 위기로 몰아 넣다!
- 세계사 012 왜 한니발은 알프스를 넘었을까?
당시 강력한 함대를 보유하고 서지중해를 지배했던 해상 제국 카르타고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던 로마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치른 전쟁이 약 120년간의 포에니 전쟁이었습니다.
제1차 포에니 전쟁의 무대는 시칠리아 섬이었습니다. 로마는 ‘코르부스’라는 기구를 발명하여 카르타고를 물리치며, 일약 해상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제2차 포에니 전쟁은 로마 공화정 사상 가장 커다란 위협이었으며, 로마의 존망이 걸린 위기였습니다. 로마를 이토록 위기에 빠뜨린 인물이 바로 한니발 장군이지요. 그래서 제2차 포에니 전쟁을 일명 ‘한니발 전쟁’이라고 부른답니다.
한니발은 전쟁터를 로마 본국으로 정하고, 군대를 이끌고 알프스 산맥을 넘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로마의 허를 찌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로였지요. 칸나에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여 로마를 멸망 위기로 몰아 붙였으나, 카르타고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자마 전투에서 결국 스키피오에게 패배합니다. 이후 제3차 포에니 전쟁 때 카르타고는 패망하게 되지요.
포에니 전쟁은 결국 로마의 승리로 끝났지만, 역사의 승자인 로마 위주의 서술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포에니 전쟁과 전쟁 이후 공화국 로마의 사회적 변화를 살펴봅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 교과서 속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 기원전 3세기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카르타고와 로마의 치열한 접전을 볼 수 있다.
―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대결을 중심으로, 세 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을 전반적으로 조명하여 당시 시대의 모습을 폭넓게 그려본다.
― 포에니 전쟁 이후 값싼 농작물의 유입과 로마 귀족의 대농장(라티푼디움) 경영 때문에 빈민으로 몰락한 평민의 삶을 살펴본다. 이러한 로마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라쿠스 형제가 어떻게 개혁을 추진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4424127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1월 19일 |
쪽수 | 144쪽 |
크기 |
162 * 226
* 20
mm
/ 28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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