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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정인회
정인회_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박사 과정 수료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번역 작업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 애덤 스미스에 대하여
1. 애덤스미스는 누구인가?
2. 애덤스미스가 살던 시대
3. 《도덕감정론》의 주요내용
4. 《국부론》의 주요내용
출판사 서평
수준별, 단계별로 나누어진 체계적인 학습서!!
논술 실전 경험을 스스로 쌓게 하는 아비투어 철학 논술!
논술의 핵심을 집중 공략한 아비투어!!
과거 논술은 무조건 많이 읽고 쓰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것은 논술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의 말이다. 무조건 많이 읽고 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깊이에서 나오는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논술에서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창의력을 하루아침에 키우는 것은 어렵다. 어떤 책을 보고 느낌을 말하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논리적인 틀에 맞추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해 나간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갈수록 입시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논술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그 틀을 기점으로 대학 입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래서 논술은 어느 누구도 쉽게 볼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아비투어 철학 논술》은 논술의 핵심을 집중 공략한 논술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를 토대로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교 학생, 그리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철학을 쉽게 가르치고, 논술 실전 경험을 쌓게 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다소 까다롭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적 이야기를 토대로 논술을 깨우치게 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논술 시험 아비투어(Abitur)
아비투어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어쩌면 이 말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도 있을 것이다. 아비투어는 칸트와 헤겔 등 유명한 철학자를 배출한 독일의 논술 시험이다. 교육 선진국 독일은 이 논술 시험을 1788년에 처음 실시했고 20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독일의 학제는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초등학교 4년 과정과 중?고교 과정을 포괄하는 김나지움Gymnasium 9년 과정으로 나뉜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가 13년으로 구성되어 한국 학제보다는 수학 기간이 1년 정도 긴 셈이다. 독일의 학교 수업은 초등학교 때부터 말하기와 쓰기를 바탕으로 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초보적인 논술형 수업이며 논술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이라든지 사지 내지 오지 선다형 평가 방식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단기간의 성과나 효율성보다는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총체적으로 사고해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또한 이는 김나지움으로 이어져 심화, 확대된다. 김나지움 상급반에서는 각 교과목 수업과 병행해 그룹별로 주제를 발표하거나, 한 주제를 놓고 각 교과목을 통합하는 수업까지 펼쳐진다.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통합 교과형 논술 수업의 한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비투어의 출제 방식
아비투어 논술 시험에서는 고전에서 현대의 신문 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시문이 주어진다. 논제 유형도 제시문으로 주어지는 글이나 신문 기사, 그림이나 사진 혹은 도표를 참고로 ‘요약하시오’, ‘설명하시오’, ‘논술하시오’ 혹은 ‘연관성을 밝히시오’처럼 아주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주요 대학에서 2008학년도 통합 교과형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으로 발표한 문제 유형을 보면 바로 이러한 독일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독일식 논술 교육은 학생들이 포괄적 지식을 갖도록 유도하고, 자신의 생각을 갖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수업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교과 간의 경계를 넘어 세미나 방식으로 수업하는 것도 바로 학생들이 종합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체적인 입장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과의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합리적 의사 결정의 과정을 훈련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독일식 선진 논술 교육의 지향점이다. 우리나라의 통합 교과형 논술도 이러한 모습을 지향하고 있다.
아비투어 철학 논술의 특징
모든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철학을 어렵게 생각한다. 이런 편견을 아비투어 철학 논술에서는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를 통해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철학이 유익하고 필요한 것이라 할지라도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학생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한다. 《아비투어 철학 논술》은 철학을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기본 의도를 가지고 수준별, 단계별 구성을 하였다.
▶ 한층 업그레이드된 배경 지식 넓히기, 실전 논술, 예시 답안 어휘 다지기
41번부터 새롭게 달라진 책 구성은 크게 보아 ‘배경지식 넓히기’와 ‘실전 논술’, ‘예시 답안’으로 나뉜다. ‘배경지식 넓히기’는 철학자의 삶과 주요 저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철학자의 핵심 사상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해당 철학자가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와 기출 문제에서는 어떻게 출제되었는지에 대한 분석 및 깊이 있는 예시 답안이 제시된다. 단계별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 구성을 하였고, 각 장의 주요 개념과 배경 지식은 ‘어휘 다지기’ 란을 두어 그 장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어려운 개념은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보충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① 수준별, 단계별 구성
《아비투어 철학 논술》은 수박 겉핥기식의 논술 학습서가 아닌 초급, 중급, 고급으로 짜임새 있고 구성을 하였다. 초급에서는 철학자들의 핵심 내용을 토대로 논술의 기초를 쌓아 정리하게 한다. 다시 말해 초급은 기초편이자 준비편입이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철학자의 인물에 관해 우선 알아보게 한다.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시문 형태로 학생들이 직접 요약, 정리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중급은 심화편으로, 초급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철학자의 사상을 주제별로 나누어 심도 있게 공부하게 도와주었다. 중학교 1, 2학년 수준에 맞추어 철학 내용을 제시문으로 옮겨 학생들에게 주입식이 공부가 아닌 읽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고급은 심화한 내용을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급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 2학년 그리고 대학입학 논술 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편이다. 연구진과 집필진은 우리나라 대학입학 논술 고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제시문으로 출제된 철학 내용을 확인 학습하게 하고 나아가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② 교과서 활용
교과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통합 교과형 논술은 이름 그대로 교과서 학습을 전제하고 있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2008학년도 예시 문항을 보면 교과서에 있는 지문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비투어 철학 논술》의 연구진과 집필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국정 및 검인정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철학자의 사상을 학교 공부와 밀접하게 연결했다. 철학자가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교과서의 지문은 물론이고 연관되는 지문도 수록하고 있다.
③ 대학 논술 고사 기출 문제 연구 활용
논술 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철학자와 관련된 기출 문제를 모두 분석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고 기출 문제를 응용한 실전 문제를 수록함으로써 본격적인 논술 수험서 역할도 했다.
④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요점별로 제시문과 예시 답안으로 구성
주입식 공부 방법은 올바른 철학 교육과 논술 교육을 할 수 없게 한다. 철학자의 사상을 제시문으로 정리해 학생들이 먼저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해야 한다. 그런 다음 예시 답안을 통해 확인하고 보완한다. 예시 답안도 도식적이거나 피상적인 해답을 일방적으로 던져 주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식을 취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요 짜기의 형태를 제시해 나머지는 학생들이 완성하도록 하기도 하고 철학자의 사상을 심화할 수 있는 소재도 제공했다.
⑤ 논술 고사의 대학별, 유형별 논제 구성
철학자의 생애와 주요 사상을 우리나라 논술 고사의 문제 유형에 맞추어 놓았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논술 시험도 대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철학 논술 책이다.
⑥ 논술 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집필진
《아비투어 철학 논술》의 집필진들은 국내외의 저명한 대학 석?박사들은 물론 논술 고사 출제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강의하고 있는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과 직접 관련 있는 주제를 다룸으로써 전문성을 살리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4414135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4월 05일 | ||
쪽수 | 34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아비투어 철학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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