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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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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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1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저자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는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가 가상으로 만들어낸 외계인 단체. 외계에서 온 우쿠더스 사람들이 지구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구입니다. 지구에 첫발을 내디딘 우쿠더스 1세대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쿨쿠리 쿠리가 1947년에 세웠으며 대한민국에 본부가 있습니다.
번역 환경운동연합
역자 환경운동연합은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환경시민단체로 1993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50여 개 지역을 비롯하여 세계 사람들과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번역 환경교육센터
역자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전문기관으로 2000년에 탄생했습니다. 유아부터 어린이ㆍ청소년ㆍ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푸름이 환경 캠프’, ‘푸름이 국토 대탐사’, ‘찾아가는 환경 학교’는 10년을 넘게 이어 온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환경아, 놀자》《깨끗한 물이 되어 줘!》《맑은 공기가 필요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환경가계부》가 있습니다. 이 책 《지구사용설명서》는 김희경ㆍ오윤정ㆍ이수종ㆍ임성빈ㆍ장미정선생님이함께하셨습니다.
그림/만화 김지민
그림 김지민선생님은 얼마 전 자신이 지구 사람이 아니라 우쿠더스 사람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구 사람보다 더 깨끗하게 지구를 지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포마얌 우쿠더스!” 그린 책으로는 《니 하오 중국 쿵후 소년 장비》《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들이 있습니다.
목차
- 지구는어떤행성일까?
지구 찾기 | 지구 역사 | 지구 생김새 | 지구에 사는 생명들 | 지구 사람 생김새
지구사용수칙 33
1 전기 아끼기
2 새는 전기 막기
3 절전 전구 쓰기
4 녹색 식물 키우기
5 종이 아끼기
6 세제 안 쓰기
7 물 아껴 쓰기
8 모기장 치기
9 화장지 골라 쓰기
10 고기 덜 먹기
11 일회용품 안 쓰기
12 포장 안 하기
13 지렁이 키우기
14 휴대 전화 덜 바꾸기
15 파마 덜 하기
16 비닐봉투 안 쓰기
17 먹을 만큼 주문하기
18 내 고장 식품 먹기
19 식품 첨가물 안 먹기
20 환경 표시 알아 두기
21 자전거 타기
22 큰 차 타기
23 걷기
24 동물 안 버리기
25 석유 아끼기
26 튼튼한 몸 만들기
27 종이 따로 거두기(분리수거)
28 동물원 규칙 지키기
29 경기장 뒷마무리는 잘하기
30 야생 동물 생각하기
31 갯벌 보호하기
32 동물 보호하기
33 친환경살이(로하스) 족 되기
우쿠더스멸망역사
SE 450년 온난화ㆍ오존층 파괴
SE 400년 대기오염ㆍ산성비
SE 300년 열대림 감소ㆍ사막화
SE 200년 생물 종 다양성 감소
SE 100년 물 부족ㆍ물 오염
SE 50년 쓰레기 오염
SE 0년 에너지 난리
지구사용수칙 33 지키기-불타는 지구를 막아라!
출판사 서평
쓰레기별에서 탈출해 지구로 온 외계인들,
눈물, 콧물이 앞을
-이투뉴스 2011년 1월 14일 기사
대기 오염
>>>
갈수록 빈도와 농도가 증가하고 있는 황사는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물론 대기 중 오염 물질이 다량 포함 돼 있어 눈, 피구, 호흡기 계통의 질환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뉴스투데이 2011년 4월 19일 기사
지구 온난화를 부채질하는
‘무늬만 지구인’한테 던지는 따끔한 경고!
대지진과 방사선 누출, 큰비와 산사태…….
왜 이러한 환경 재앙들이 지구에 잇따라 일어나는 것일까요?
여기엔 커다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쿠더스 사람들 때문입니다.
이들이 누구냐고요? 쓰레기별에서 탈출해 지구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입니다.
우쿠더스 사람들한테는 조상 때부터 대대로 읽어 온 ≪지구사용설명서≫라는 책이 있습니다.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이 책을 제대로 읽고 따라 하지 않아서라고 하는데요,
대체 ≪지구사용설명서≫는 어떤 책일까요? 또 우쿠더스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머리말
이 책은 우리가 우쿠더스에서 저질렀던 실수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썼습니다. …
<지구사용설명서>는 우쿠더스 사람들이 지구에 살 때 꼭 지켜야 할 수칙 서른세 가지를 담았습니다. 날마다 읽어서 마음에 새기고 반드시 행동으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초대 위원장 쿨쿠리쿠리
요즘 지구는 우쿠더스 마지막 해가 생각날 만큼 망가졌습니다. 이주 1세대와 달리 우쿠더스에서 산 적이 없는 이주 2세대와 3세대들은 1세대들이 저질렀던 위험한 실수, 다시 말해 지구 자원을 펑펑 써 버리는 일들을 자꾸 하고 있습니다. …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6대 위원장 로기쿠리
외계인이 쓰고 외계인들만 보는 책이라고?
“지구사용설명서? 지구가 무슨 물건인가?”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누가 지구로 이민 왔나?”
오해도 상상도 많을수록 좋습니다. 이 이야기는 무수히 뻗친 생각들에서 시작하니까요. 외계인이 쓰고 지구 사람이 옮긴 이 책, ≪지구사용설명서≫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 편의 판타지입니다. 그것도 보는 내내 낄낄거리고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이지요.
또 하나, 실천 안 하면 마음 한구석이 뜨끔해지게 만드는 ‘할 말 다하는 환경책’입니다. 전자 제품의 ‘사용설명서’처럼 지구를 지키는 방법들을 쉽고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자, 그럼 이제 ≪지구사용설명서≫ 뚜껑을 열어 볼까요?
책 특징
판타지일까, 환경책일까?
사실 ‘외계인’이 나오는 설정은 환경책에서 그다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지구사용설명서≫에서는 외계인이 단지 이야기 속 캐릭터가 아닌 살아 있는 존재가 되어 움직입니다.
이 책 지은이는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입니다. 외계인들이 꾸린 이 단체에 대한 소개는 책 표지와 책 날개에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한 장을 넘기면 지구별 이주입주허가서가 나옵니다. 머리말에서는 초대 위원장과 6대 위원장의 한마디가, 본문 끄트머리에는 쓰레기별로 망한 우쿠더스 멸망 역사가 실려 있습니다.
외계인의 존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탄탄하고 꽉 짜인 구성으로 보여 주려는 시도는, 지금까지 나온 어떤 환경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책 속에서 우쿠더스 사람들은 우리처럼 역사가 있는 사람들이고, 우리와 함께 숨 쉬고 뛰어다닙니다. 이제 어른들은 ‘우쿠더스 사람들이 정말 있어?’라는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할 준비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가 만든 행동 수칙!
이 책의 핵심은 ‘지구사용수칙 33’입니다. 서른세 가지 행동 수칙은 지구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낱낱의 수칙들은 아이들이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알기 쉽고 간단하게 실었습니다. 또 집ㆍ가게ㆍ길ㆍ학교ㆍ동물원ㆍ경기장ㆍ자연 들처럼 장소에 따른 구분도 따로 표시하였습니다.
서른세 가지 수칙을 정하고 내용을 담는 과정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수칙 선정은 이대형 선생님(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아홉 분(선세갑, 황상규, 김춘이, 서주원, 이수종, 오윤정, 민여경, 김희경, 장미정선생님)이 참여했습니다. 또 서울대학교 대학원 환경교육 전공생들이 자료 조사를 진행하여, 풍성하고 알찬 수칙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그림
≪지구사용설명서≫에 나온 그림들은 단순히 글을 보충하거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한 그림이 아닙니다. 이 그림들은 보통 논픽션 책에서 보아왔던 그림 수준을 뛰어넘어, 글에서 말하지 않은 내용까지 독자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단한장면이라도독자의기억에남는그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을 실으려고 애썼습니다. 이 그림들은 기획 단계부터 그림 작가와 편집진이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친 끝에 탄생한 작품들입니다.
캐릭터 동작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 섬세하게 담은 수칙 그림들은 자세히 보면 볼수록 보는 재미가 늘어납니다. 이 그림들은 우쿠더스 사람들이 마치 실제 역사를 가진 존재로서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 줍니다.
우리 가족 환경 점수도 매기고, 쓰레기별 멸망 역사도 살피고!
지금 바로 실천하고 싶은 ‘힘 있는’ 환경책!
≪지구사용설명서≫는 온 식구가 함께 보는 환경책입니다. 이 책 본문 끄트머리 ‘지구사용설명서 33 수칙 지키기’에서는 온 식구가 함께 수칙 내용들을 실천하도록 다시 한 번 짚어주고 있습니다.
‘우쿠더스 멸망 역사’ 또한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여기 실린 사진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찍은 것으로 실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은 지금 이 순간, 내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알리려는 뜻에서입니다. 낱낱의 사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 마지막 쪽에 따로 담아 사실을 정확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추천사
우쿠더스 사람들은 고향별의 멸망 역사를 되새기며 이 책을 썼다. 그 슬픈 역사는 지금 우리 앞에 되풀이되고 있다. 이 책은 지구 사람답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끝없이 생각하게 한다. 외계인이 쓰고 지구 사람들이 옮겼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이대형(춘천교대 교수, (사)환경교육센터 이사장)
과연 우리는 지구에 살 자격이 있는가? 혹시 내가 우쿠더스 사람은 아닐까? 어른 모두가 첫 마음으로 돌아가 어린이들에게 모범을 보인다면 지구가 되살아나는 것은 한 세대이면 충분할 것이다.
선세갑(환경번역가,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지구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지구를 어떤 물건에 비유하여 친근감을 갖게 한다. 친근감을 가지면 영혼이 깃들고 그것을 사랑하게 된다. ‘우쿠더스’의 교훈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가 조금 더 밝을 수 있어 다행이다. 황상규(세인인포테크 녹색경영사업본부장)
일 년 사이, 휴지와 비닐봉지를 쓰는 횟수가 늘었다. ‘한국이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라며 적당히 미국 탓으로 돌리고 있던 차에 손에 들게 된 이 책. “미국에도 실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다시 한번 시작해 봐.” 우쿠더스 사람들이 조용히 내게 해 준 말이었다.
김춘이(환경연합 전 국제연대국장, 조지아주립대 환경정책 박사과정)
지구는 인간만이 살아가기 위한 별이 아닙니다. 인간뿐 아니라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 책은 지구에서 모든 생명이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인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과학책이기도 합니다. 서주원(남이섬환경학교 교장
기본정보
ISBN | 9788953580107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4월 22일 |
쪽수 | 132쪽 |
크기 |
190 * 250
* 20
mm
/ 440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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