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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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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소영
현재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저자는 한국어가 좋아 고등학교 졸업 후 무작정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벌써 한국생활 5년째에 접어든 저자는 그간 대학교를 다니며 LG,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의 수행통역 및 코트라 사이버 통역을 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KBS <미녀들의 수다>, 2007년 법무부 외국인 정책 홍보대사, 지방자치경영대전 홍보대사, 2014년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다. 신문사 기자,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동화 작가로 활발히 글을 쓰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교양을 동화로 꾸며,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과 즐거운 엉뚱함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꾼이다. 지은 책으로는 '원리를 잡아라!수학왕이 보인다!', '귀신들의 지리공부', '우리 한옥에 숨은 과학', '우리 옷에 숨은 비밀', '우리 음식의 숨은 맛을 찾아라', '어느 날 우리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훈민정음 구출 작전', '원더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 '세상 모든 철학자의 서양 철학 이야기',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 '무대 위의 별 뮤지컬 배우' 등이 있다.
그림/만화 이남지
출판사 서평
나와 다른 ‘타(他) 문화가 아니라 다양하고 아름다운 ‘다(多) 문화!’
세계화에 앞서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입니다
● 법무부 추천 우수 다문화 도서
● 2011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추천도서
● 2011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선정(몽골, 베트남, 필리핀, 중국 편)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여 2007년 9월 한솔수북이 다문화 집안과 그 둘레 어린이를 위해 펴내기 시작한 책입니다. 혼인이나 취업으로 해외에서 온 사람들의 나라를 뽑아 총 열 권으로 구성했으며, 캄보디아 편을 시작으로 몽골 · 베트남 · 필리핀 · 중국 · 일본 · 파키스탄 · 러시아 · 네팔 · 인도, 열 나라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리와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로 이웃 이야기를 감동 있는 동화와 상세한 정보와 함께 실은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자라나는 어린이들한테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웃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아는 마음을 길러 줄 것입니다.
추천하는 글
앞으로 우리의 미래 세대는 세계 사회의 시민으로서 전 지구를 활동 무대로 삼아 살아갈 것입니다. 따라서 다양성과 차이를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적 감수성과 평화적 공존 기술은 21세기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입니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우리의 다음 세대를 창의적인 지구인으로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 땅의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 사회를 꿈꿀 수 있도록 인도하는 마음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장 차윤경 ?
한국 사회가 격변하고 있습니다. 단일민족이라는 깃발을 내리고 다인종, 다민족, 다문화 사회의 도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다문화 사회의 첫 단추를 꿰는 하나의 매듭입니다. 이 책은 다문화 사회에 꼭 필요한 각 나라의 이야기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를 맞이할 열린 마음을 우리 자녀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사)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
우리는 한식, KPOP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부족한 듯합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언어 소통’ 보다는 ‘문화 이해’ 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로 문화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를 읽으며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길 희망합니다.
다문화박물관장 김윤태
세트 소개
지금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
2012년 현재, 대한민국에 사는 외국인은 140만을 넘어서고 있다.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 혼인을 하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할 정도로 ‘다문화’ 라는 말은 우리 귀에 익숙하게 되었다. 다문화 관련 뉴스는 넘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한솔수북이 펴낸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총 10권)는 다문화 집안 어린이와 그 둘레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의 씨앗을 심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획, 편집 기간 5년,
우리와 더불어 사는 이웃 나라를 꼼꼼하게 짚어 보다!
이 시리즈가 처음 기획된 2007년만 해도 ‘다문화’를 내세운 어린이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기획 당시, 다문화 관련 전문 기관인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다문화가족 사업지원단과 한국 외국인력 지원센터로부터 권 구성에 대한 논의와 자료 및 도움글을 받았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가 소개하는 나라는 ‘엄마의 나라’와 ‘아빠의 나라’를 더해 모두 열 나라이다. 먼저 ‘엄마의 나라’는 혼인 이민자들이 온 나라 가운데 그 수가 많은 여섯 나라로, 캄보디아 · 몽골 · 베트남 · 필리핀 · 중국 · 일본이다. ‘아빠의 나라’는 대한민국에서 직업을 가진 외국인 가운데 그 수가 많은 네 나라로, 파키스탄 ·러시아 ·네팔 ·인도이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 인도를 뺀 나머지 나라들은 지금까지 어린이 책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나라들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이웃 나라들로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들이다. 이 시리즈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여섯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담았다.
동화 속 주인공들한테서 배우는 ‘다문화 사회의 시민 되는 법’
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풀어 가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여러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열린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은 앞으로 더욱 커질 다문화 사회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다문화 집안의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서로 조금씩 알아 가고 이해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성과 열정으로 빚은 열 가지 빛깔 다문화 이야기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 열 권이 나오기까지 기획에서부터 감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만들었다.
먼저 이 시리즈는 다양한 글 작가들이 참여했다. 인문, 사회 분야 어린이 책을 펴낸 이소영, 서해경 작가를 비롯하여 동화작가 윤 정, 서지원, 허명남 작가가 참여했다. 방송인 손요 씨는 중국 편을, 타가미 요코 씨는 일본 편을 썼다.
그림은 SI그림책학교를 졸업한 신인 작가들이 참여했다. 남다른 집중력과 정성으로 각 권의 느낌을 나라별로 개성 있게 표현했다.
또한 이 책은 각 나라 대사관(일본, 중국, 인도 제외)의 협조를 받아 더욱 알차게 만들어졌다. 해당 나라 대사 및 전문가의 내용 감수를 거치고 추천사가 실린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더욱 더 의미 있고 무게 있는 책이 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재료가 섞여 맛을 내는 비빔밥처럼, 진정한 다문화 사회는 여러 인종과 문화가 함께 어울려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회다. 2012년 9월, 여러 사람들의 정성과 도움으로 세상에 나온 <열린 마음 다문화> 10권 시리즈가, 자라나는 아이들한테 열린 마음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각 권 구성 및 내용
01 쑤어쓰데이 캄보디아 내 이름은 쏘카 글 이소영 | 그림 이남지
낯선 나라에서 친구의 나라가 된 우리 이웃, 캄보디아
은지 엄마는 캄보디아 사람이다. 은지는 엄마가 자기를 캄보디아 이름인 ‘쏘카’라고 부르는 것도 싫고 아이들에게 놀림 받는 것도 싫다. 그래서 엄마에게 늘 화를 낸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선물로 준 이상한 옷을 휙 집어 던지자 캄보디아 압사라 여신이 나타난다. 엄마가 준 낡은 옷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02 센 베노 몽골, 으라차차 바야르 글 서해경 | 그림 강수인
얼굴뿐만 아니라 사는 모습이나 쓰는 말도 서로 많이 닮은 나라, 몽골
씨름반인 바야르의 목표는 단 하나, 자신을 놀리는 주장 종원이를 이기는 것이다. 그런데 바야르는 종원이와 함께 씨름반 대표로 뽑혀 몽골 자매 학교로 가게 된다. 게다가 몽골 사람인 바야르의 아빠가 통역을 맡았다. 처음 가 보는 아빠의 나라, 몽골에서 바야르는 어떤 것들을 보고 느끼게 될까?
03 신 짜오 베트남, 태권팥쥐와 베트콩쥐 글 김영희| 그림 김정연
중국에 이어 혼인 이민자가 가장 많이 오는 나라, 베트남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어서 ‘베트콩쥐’라며 놀림 받는 ‘린’과 태권도 대회에 나갔다가 5학년 언니를 이기는 바람에 ‘태권팥쥐’ 라고 놀림 받는 ‘수빈이’는 단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수빈이는 베트남에 가게 된다. 수빈이는 베트남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또 린한테는 어떤 베트남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04 마부하이 필리핀, 우정의 섬 일로일로 글 송혜진, 이대연 | 그림 홍자희
한국전쟁 때 기꺼이 한국을 도와준 나라, 필리핀
아빠를 닮아 이마가 툭 튀어나온 쌍빡이 상준이, 필리핀 사람인 엄마를 닮아 얼굴이 가무잡잡한 까만 돼지 선우. 둘은 학교에서 알아 주는 짝꿍이지만 오해가 생겨 앙숙이 된다. 여름 방학이 되자 상준이는 필리핀으로 어학 연수를 떠난다. 그런데 상준이 엄마와 선우 엄마의 작전으로 상준이는 어학 연수가 시작되기 전, 마닐라에 있는 선우네 외삼촌 댁에 머무르게 된다. 상준이와 선우는 잘 지낼 수 있을까?
05 니 하오 중국, 쿵후 소년 장비 글 손요 | 그림 김지민
혼인 이민자 국적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나라, 중국
학교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인기를 누리는 정혁에게 라이벌이 생겼다. 바로 짱꼴라 진대호! 아빠가 중국 사람인 대호는 한국 학교로 전학 온 첫날, 정혁과 싸움을 하다가 사이가 틀어진다. 그런데 연극, <삼국지> 배우로 정혁과 대호가 뽑혔다. 과연 연극 <삼국지>는 무대에 무사히 오를 수 있을까?
06 곤니치와 일본, 낫토와 비빔밥 글 타가미 요코, 이대연 | 그림 전혜주
아픈 역사가 있지만 닮은 점이 더 많은 나라, 일본
일본에서 한국으로 전학 온 태랑이는 이유 없이 쪽발이라고 놀림받는다. 반 아이들 가운데에서 윤호는 태랑이를 보면 사사건건 트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 시간에 축구를 하던 태랑이와 윤호는 머리가 부딪치면서 몸이 바뀌어 버린다. 둘은 이 사실을 숨기기로 하고 당분간 서로의 집에서 지내기로 하는데……. 과연 태랑이와 윤호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07 앗살람 알라이쿰 파키스탄,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글 윤정 | 그림 강지영
히말라야와 아름다운 훈자 마을로 많은 관심을 받는 나라, 파키스탄
‘가족 신문 만들기’ 숙제를 해야 하는 다솜이. 얼마 전에 전학 온 다솜이는 가족 신문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어리둥절해 한다. 같은 반 미라는 다솜이 아빠가 파키스탄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다솜이한테 ‘다문화’라고 놀린다. 둘 사이 갈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어느 날 다솜이는 진우네 집 앞에서 미라를 만나는데…….
08 즈드라스트부이쩨 러시아, 마법 인형 마트료시카 글 서지원 | 그림 한지선
미래 우주 항공 시대를 함께 꿈꾸는 나라, 러시아
미리내는 러시아 사람인 아빠를 닮아 파란 눈에 금빛 머리카락을 가졌다. 김치를 좋아하고 한국말을 잘하는 미리내를 사람들은 늘 외국인으로 오해한다. 아빠가 일하는 나로호 우주 센터에서 로켓 발사가 실패로 돌아가고, 학교 친구들은 미리내한테 러시아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미리내 집 마당에 하늘에서 이상한 우주 비행선이 내려온다. 과연 미리내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09 너머스떼 네팔, 히말라야 환상 여행 글 이소영 | 그림 신현아
다민족 · 다언어 · 다종교 · 다문화로 문화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 네팔
현우는 학교 운동장에서 파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아마르를 만나 친구가 된다. 세 살 때 아빠와 함께 네팔에서 한국으로 온 아마르는 현우 또래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현우는 구김살 없고 자유로워 보이는 아마르가 좋다. 어느 날 오후, 아마르는 어두운 낯빛으로 현우를 찾아와 공항으로 가자고 말하는데…….
10 단야바드 인도, 가네샤 신의 선물 글 허명남 | 그림 엄정원
가야국 김수로 왕의 부인인 허왕후의 고향, 인도
바다는 영어 동화구연 대회에서 학교 대표 세 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힌다. 결선 대회 준비 과정에서 ‘시내1등’ 상혜는 틈만 나면 바다를 괴롭힌다. 어느 날 바다와 상혜는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는데, 이때 하늘에서 생쥐 ‘찌압’이 나타나 둘을 어디론가 데려 간다. 엄마, 아빠의 고향에 간 바다, 일등에 목숨 거는 상혜. 두 친구 앞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열린 마음 다문화> 세트 특별부록
세계유산 사진 꾸러미 감수 권삼윤 | 사진 권삼윤 외 | 그림 이소희
*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유산 936곳 가운데 꼭 알아 두어야 할 세계유산을 골라 생생한 사진 102장에 담았습니다.
* 세계유산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위치를 지도에 담았습니다.
* 사진 한 장 한 장을 보기 좋게 자를 수 있으며, 자른 사진을 써서 숙제를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3551213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9월 07일 |
쪽수 | 72쪽 |
크기 |
280 * 225
mm
|
총권수 | 1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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