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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손기철은 지난 세기는 ‘세상에서 교회로’였다면 지금은 ‘교회에서 세상으로’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손기철 장로는 말씀과 성령이 하나인 것을 하나님나라의 복음 선포를 통해 실증적으로 증거하며, 교회를 통해 세상을 하나님나라로 변혁시키고자 앞장서 부르짖는 복음전도자다.
그는 1999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온누리교회에서 내적치유를 담당했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월요치유집회를 이끌어 왔다. 2008년 2월에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 heavenly touch ministry)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선한목자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월요말씀치유집회와 국내외 집회, 세미나, 스쿨을 인도해 오고 있다. 그간 말씀과 성령의 권능 아래 수많은 영혼이 회복되고 병자가 치유되는 표적과 기사(奇事)가 일어났다. 그의 처음 사역이 치유사역으로 시작되었기에 교계에서는 그를 치유사역자로만 인식하지만 사실 그의 부르심은 치유사역과 더불어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의 사역의 핵심은 사역단체명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실증함으로써, 성도에게 하나님의 자녀성을 일깨우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며, 각자의 분야와 영역에서 킹덤 빌더로 세우는 일이다.
손기철 장로, 그는 성경의 사람인 동시에 성령의 사람이다. 그는 단편적 성경 이해가 아닌 신구약성경을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일이관지(一以貫之)하게 꿰뚫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평신도가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율법과 은혜’, ‘하나님의 나라와 의’, ‘칭의와 성화’, ‘믿음과 행동’ 등에 대해 그 핵심과 상관관계를 명쾌하게 가르치며,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그 말씀을 듣는 자가 실증적으로 깨우치도록 돕는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킹덤 멘털리티’(kingdom mentality)를 근간으로 복음의 진리를 권세 있게 선포할 때 그의 사역 현장에는 주님의 말씀의 위광(威光)과 더불어 성령님의 권능이 놀랍게 드러난다.
이번에 발간된 《알고 싶어요 하나님의 나라》와 《알고 싶어요 하나님의 의》는 앞서 출판된 《알고 싶어요 성령님》(규장)과 더불어, 그의 킹덤 신앙의 배경과 소명을 밝히고 있다.
손기철 장로는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 농축대학원 원장, 생명과학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 대표이며,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 장로이다.
저서로 《기대합니다 성령님》, 《고맙습니다 성령님》,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치유기도》, 《알고 싶어요 성령님》(이상 규장), 《치유와 권능》(두란노)이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4
인사말 14
프롤로그
하나님나라 복음과 칭의 복음의 상관성 20
PART 1.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라
Chapter 1
왜 은혜 안에서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는가? 38
Chapter 2
왜 새로운 삶이 필요한가? 47
Chapter 3
율법은 무엇이고 복음은 무엇인가? 59
Chapter 4
진정한 은혜를 알고 누려야 한다 99
PART 2.
당신은
하나님의
의다
Chapter 1
왜 의를 알아야 하는가? 118
Chapter 2
칭의란 무엇인가? 133
Chapter 3
우리는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 147
Chapter 4
당신은 하나님의 의다 172
PART 3.
의인은
이렇게
산다
Chapter 1
복음 안에서 예수님과 우리는 이런 관계에 있다 192
Chapter 2
의인에게 말씀은 생명이다 211
Chapter 3
의인의 믿음은 이렇게 나타난다 224
Chapter 4
의인은 이렇게 고백하고 선포한다 239
Chapter 5
의인은 행동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256
Chapter 6
의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라 270
책 속으로
예수님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공관복음(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은 하나님나라(통치와 그에 따른 실체들)에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서신서는 하나님의 의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말로, 공관복음이 하나님의 통치(그의 나라)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과 백성, 그리고 사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면, 신약성경의 나머지 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그 나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어떻게 그 나라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에 관한 것이며, 이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신 것이다.
-21~22P
우리로 하여금 자신과 세상과 하나님을 온전하게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죄의식이다. 이 죄의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여전히 종처럼 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죄의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체험할 때,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경험할 수 있다. 내가 더 이상 하나님과 단절된 타락한 육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교통하는 영적인 존재라는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는 순간, 마음의 구습과 사탄의 참소와 거짓말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에게 더 이상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게 된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이 놀라운 복음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죄사함을 받은 것만으로는 이 땅에서 승리의 삶을 살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는 날마다 주의 영광 안으로 들어가야 하며, 하나님의 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모든 권능이 하나님의 의, 즉 의로운 자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30P
우리의 본질은 의롭게 변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몸의 죄된 행실을 다스리는(성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일 뿐이다. 즉,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는 의인인 것이다.
내가 의인이기 때문에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바로 그 생각이 사탄에게 빌미를 주고, 율법으로 하여금 나를 사망으로 이끌게 만들 수 있다. 매일의 거룩한 삶이란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통치와 나의 순종에 의해 이루어지는 결과(열매)일 뿐이지, 내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하고 인내하고 수고해서 나타내 보여야 하는 과제(임무)가 아니다. 이 땅에 거하는 동안,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지속적으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자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의 본질은 의인이지만, 우리의 육과 혼은 여전히 죄인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현재 그리스도인들이 처한 실존적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매 순간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적 교제, 즉 우리의 마음이 성령님의 통치함을 받음으로써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친히 우리를 통해 나타나시는 은혜의 역사가 필요한 것이다.
-57P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비판하셨던 것은 그들이 율법을 무시하거나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율법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그분과의 생명적 관계를 저버렸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적 관점에서는 율법을 지키는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자신이며, 율법 외의한 의가 나타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복음에는 율법을 이루거나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나타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진정한 의가 나타난 것이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가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본질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분의 영이 우리 안에 오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본질을 나타내는 존재가 되는 것이며, 본질적으로 죄를 지을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70~71P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육과 혼으로 그분을 섬길 수밖에 없다. 보다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 철저한 교회 중심적인 삶, 온갖 헌신과 봉사, 큐티와 기도생활 등 과거에 하지 않던 어떤 것을 계속 더해 가거나 기존의 의무를 더 열심히 이행하는 삶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그 삶은 예수님 안에서 은혜를 받아 누리는 풍성한 삶이 아니라
출판사 서평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도 기쁨이 없고, 절망이 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해 본 적은 있는가?
하나님나라가 임하면 나의 모든 삶이 달라진다
‘하나님의 의’된 우리는
나의 이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산다.
나의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산다.
나의 뜻이 아니라 주의 뜻을 이 땅에 이루며 산다.
나는 성령체험을 통해서 하나님나라로 침노했고, 하나님의 통치 안에 거했지만 말씀이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실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오랜 시간 의구심과 답답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그 원인이 온전치 못한 마음에 대한 죄의식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나의 어떤 수고와 행위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관점에서 말씀을 보는 대신 하나님 말씀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순간, 바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라는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고후 5:21). 그것은 지금까지 내가 알아 온 칭의의 신학적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 실체를 체험하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애쓰는 신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기 위해 힘쓰는 자녀가 되었다. 할렐루야! 따라서 이 책은 의(righteousness)에 대한 신학적 개념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하나님과 관계적, 경험적, 실천적 차원에서 의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은 《알고 싶어요 하나님의 나라》와 짝을 이룬다. 하나님나라의 삶이 무엇인지를 아는 성도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체험케 함으로써 죄책감, 정죄감, 열등감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을 경험토록 하기 위해 쓰였다.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첫째, 독자들에게 율법적인 삶과 은혜의 삶의 차이를 깨닫게 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려 준다. 둘째, 그 삶의 실현을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증거한다. 셋째, 우리가 하나님의 의로서 주의 뜻을 이루어 가는 실제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말씀, 믿음, 고백, 행동을 설명한다.
이 책의 내용은 논리적 이해를 위해 전개된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조명된 말씀을 관계적, 경험적, 실천적으로 풀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 또한 성령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깨달아지고 체험되도록 하였다.
- 인사말 중에서
추천의 글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바로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자세하고 설득력 있게 대답하고 있다.
ㆍ 문성모(서울장신대학교 총장)
이 책은 성경적이고, 체험적이고, 명료하다. 틀에 박힌 교리의 나열이 아니라 본인의 체험적인 확신이 녹아 있어 더 큰 감동이 된다.
ㆍ 박명수(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 책은 ‘믿는 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거룩한 삶을 살 것인가’라는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율법과 은혜 그리고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ㆍ 송민호(토론토영락교회 담임목사)
손기철 장로님이 이 책을 쓴 목적은 성도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체험케 함으로써 죄책감, 정죄감, 열등감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을 경험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ㆍ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율법과 은혜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바로 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어서, 신앙생활의 좋은 길잡이로 쓰임 받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ㆍ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는 사람이 하나님나라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손기철 장로님의 명확하고 간결한 설명은 모든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에 대해 확신에 이르게 할 것이라 믿습니다.
ㆍ 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손기철 장로님은 자신의 삶을 던져 말씀과 성령의 융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서 나는 그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데 얼마나 매진하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 우리 모두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인한 ‘킹덤 멘털리티’를 가지고 서로를 부둥켜안게 될 것을 소망해 본다.
ㆍ 이태형(국민일보기독교연구소 소장)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하나님의 의’에 대한 신학적이고 성경적이며 전기적인 저서이며, ‘하나님의 의’에 대한 지성적 이해와 영성적 체험을 포괄적으로 정리한 신학서입니다. 아울러 15여 년간 그가 인도하고 있는 집회에 참석한 수많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경험하면서 입증하고 있는 임상기록서이며 간증서이기도 합니다.
ㆍ 임승안(아시아태평양 나사렛신학대학원 총장 내정자)
이 책을 통해서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불일 듯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ㆍ 임열수(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손기철 장로님의 책은 한국 교회가 잃어버린 야성을 일깨운다. 그것은 복음을 통한 사회변혁이며, 그 복음은 하나님나라의 기쁜 소식이다. 이 책이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티핑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ㆍ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목사)
칭의와 성화라는 신학적 개념을 어떻게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믿음의 실체로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실천서이며, 목회자와 선교사의 사역과 가르침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사역 지침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ㆍ 정인수(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기본정보
ISBN | 9788953119703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9월 06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45 * 210
* 20
mm
/ 40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Kingdom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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