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꼬마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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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6년 8월 1주 선정
자고 있는 사람들을 날름 붙잡아 뼈째 와작 씹어 먹는 거인들의 나라에는 아주 무서운 규칙이 있습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거인을 본 사람은 무조건 붙잡아 그 자리에서 꿀꺽해야 한다는 것. 사람들은 워낙에 남에게 관심 없어서 누가 밤에 사라져도 모르고, 증인도 잡아먹히고 없으니 거인들의 식인 여행은 안전합니다. 그런데 고아원에 사는 소피는 유난히 잠이 오지 않던 어느 날 밤, 웬 시커먼 거인이 아이들 방 창문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고 말았는데….
- 독일아동청소년문학협회 오늘의 책 선정
- 영국 어린이책그룹연합 상 수상
- 미국교육연합 '교사가 뽑은 최고의 어린이책' 선정
작가정보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두 차례,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으며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16년 10월 3일에 영국 사우스 웨일스의 릴란도프에서 서 태어나 영국의 잉글랜드에 있는 렙턴 스쿨을 다녔다. 부모는 노르웨이 이민자들이었다. 재기와 상상력으로 충만한 꺽다리 소년이 억압적인 학교 교육과 충돌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나가는 성장기 이야기는 그의 자전소설 '보이'에 잘 그려져 있다. 렙턴 스쿨을 졸업하고 대학 진학 대신 그는 석유회사 쉘에서 일하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영국 공군에 지원하여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 워싱턴 영국 대사관의 공군 무관으로 부임한 뒤, 정보국으로 옮겨 공군 중령으로 종전을 맞았다. 1942년 이집트에서 전투기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는 도중 격추당해 '머리에 기념비적인 한방을 얻어맞고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글을 쓸 것을 결심하게 된 것은 이 때 자각 포레스터를 만나면서부터라고 한다. 1943년 그가 처음으로 쓴 어린이책은 '그렘린'이다. 디즌니 만화 영화대본용으로 출판된 이 그림책은 스물다섯의 로얄드 달에게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는 사실 이 책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어린이책 데뷔작은 1961년에 출간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림렌'이후 15년 동안 주로 성인을 위한 단편작품을 썼고 '뉴요커', '하퍼지'에 자신의 작품을 발표했다. 작가는 두번째 단편집 '당신을 닮은 사람'으로 '에드가 앨런 포' 상과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수상했다. 골수 이형성 빈혈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고서도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심술궂은 목사님', '나의 생애'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1990년 11월 23일 74세의 일기로 영면한 그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roalddahl.com이다. 그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등의 책을 통해서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얻었다.지금도 구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발간 당시 중국에서 200만부가 팔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인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그 외에도 '멍청씨 부부 이야기', '창문닦기 삼총사', '아북거, 아북거', '할머니를 삼켜버린 마법의 약' , '거꾸로 목사님' , '멋진 여우 씨' 같은 동화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시건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책으로는 '난 작가가 될거야', '제임스와 슈퍼복숭아', '납작이가 된 스탠리',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 '꼬마 괴물과 나탈리', '스탠리와 요술램프' 등이 있다.
1932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퀸틴 블레이크를 싫어하는 어린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6살때부터 '펀치'지의 만화가로 활동하였고 첼시미술대학에서 공부해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다. 또 캠브리지대학에서 수학하고, 런던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로얄예술대학에서 2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60년 그림책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블레이크는 지금까지 거의 300권의 그림책을 만들었으며 그중 '데이지는 못 말려', '앵무새 열두 마리', '하늘을 나는 돛단배' 등의 작품을 직접 쓰고 그리기도 했다. 1980년에는 그림책 '맥노리아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에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목차
- 1. 마법의 시간이란?
2. 저게 도대체 뭐지?
3. 한밤의 납치극
4. 죽은 나무의 땅
5. 내 이름은 선꼬거
6. 식인 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간은?
7. 우리 둘만 아는 비밀
8. 당신은 무얼 먹고살아요?
9. 잉크 맛과 책 맛만 나는 영국 아이들
10. 방귀 소리는 공평하다
11. 동족끼리 죽이는 유일한 종족은 인간
12. 자, 떠나자, 꿈을 잡으러!
13. 받아라, 악몽을!
14. 세상 모든 아이들의 꿈
15. 소피의 깜찍한 계략
16. 꿈 제조 공장
17. 궁전의 침입자들
18. 여왕의 침실
19. 현실로 나타난 악몽
20. 최초, 최대의 만찬
21. 여왕의 출동 명령
22. 거인 생포 작전
23. 식인 거인들을 위한 식량 정책
24. 작가가 된 선꼬거
나의 선꼬거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마법의 시간, 달빛과 함께 찾아온 아주 특별한 친구
어느 날 밤, 고아 소녀 소피의 창으로 찾아온 낭만적인 꼬마 거인.
커다란 채를 어깨에 지고, 어린이를 위한 꿈을 모으는 거인과 떠나는
흥미롭고 환상적인 모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소개하는, 로알드 달이 가장 사랑한 작품!
“로알드 달은 자신이 쓴 작품 가운데 《내 친구 꼬마 거인》을 가장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이 책이 자신을 대표할 명작이라고 생각했다.”-펠리시티 달(로알드 달의 아내)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세계 곳곳에서 영화로, 뮤지컬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수많은 어린이와 어른 들의 사랑을 받은 이 작품들을 쓴 사람은 현대 어린이문학 최고의 작가로 불리는 로알드 달이다.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인 2016년, 전 세계곳곳에서는 로알드 달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독자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로알드 달을 연상시키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특별한 작품 《내 친구 꼬마 거인》은 시대를 초월한 웃음과 감동으로 국내외 독자들을 만나 왔다. 2016년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내 친구 꼬마 거인》에는 로알드 달의 딸 ‘루시 달’이 쓴 헌사가 수록되어, 로알드 달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 어린이에게 꿈을 불어넣은 작은 거인, 로알드 달
195센티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몸집으로 아이들 만나기를 좋아하며 ‘매일 밤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한 로알드 달. 그의 모습은 밤마다 어린이들에게 불어넣어 줄 꿈을 채집하러 다니는 《내 친구 꼬마 거인》의 주인공 선량한 꼬마 거인과 무척 닮아 있다. 실제로 로알드 달의 어린이책 삽화를 도맡아 그린 화가 퀸틴 블레이크는 로알드 달의 가족을 만나고 난 뒤, 꼬마 거인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깨달았다고 회고했다. 로알드 달과 꼬마 거인 모두 ‘어린이들의 머릿속에 꿈을 넣어 주는 키 큰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는 로알드 달이 딸인 루시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험상궂게 생각했던 꼬마 거인의 이미지를 훨씬 부드럽게 묘사했다. 실제로 《내 친구 꼬마 거인》에 등장하는 소녀 ‘소피’는 로알드 달의 손녀 이름이기도 하다.
루시 달은 아버지 로알드 달이 매일 밤 ‘꼬마 거인’ 이야기를 들려준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어느 날 루시와 언니인 오필리아가 선꼬거의 존재를 의심하자, 그다음 날 아침 집 앞의 녹색 잔디밭에 ‘선꼬거’라는 커다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이제 선꼬거가 진짜 있다는 걸 믿겠니? 그 바람에 아빠의 잔디밭이 아주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말았구나.”
그랬다. 우리는 믿었다. 지금도 여전히 나는 마법을 믿는다. (중략) 하지만 나는 그날 밤 아빠가 그렇게 아끼던 잔디밭에 제초제를 뿌려 커다란 글자를 써 놓았다는 것도 안다. 아빠에게는 자신의 딸들이 마법을 믿는 것이, 애지중지하며 가꾼 아름다운 잔디밭보다 훨씬 더 중요했던 것이다. (루시 달의 헌사 중에서)
아버지로서도, 작가로서도 로알드 달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이해했으며, 어린이의 상상 세계를 소중히여겼다. 로알드 달이 어린 딸들의 상상 세계를 지켜 주기 위해 지은 이야기인 《내 친구 꼬마 거인》 속에도 어린이의 꿈을 지켜 주려는 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내 친구 꼬마 거인》은 로알드 달의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작은 거인’인 로알드 달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 외로운 소녀의 가장 커다란 친구가 되다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도 걱정해 줄 사람 하나 없는 고아 소녀 소피. 어느 날 밤, 소피는 창밖을 보다 이웃집을 기웃거리는 시커먼 그림자를 발견한다. 엄청나게 거대한 귀가 달린 길쭉하고 쭈글쭈글한 얼굴, 날카로운 코와 사나운 눈! 이층집 유리창보다도 더 높이 솟은 그것은 바로 거인이었다! 공포에 질린 소피는 거인에게 납치되어 ‘인간을 먹고 사는 거인들이 사는 나라’로 끌려간다. 그러나 그 거인의 정체는, 몸집이 7미터밖에 되지 않아서 거인들에게 무시받으면서도 인간을 죽일 수 없어서 오이만 먹고 사는 선량한 꼬마 거인, ‘선꼬거’다.
80년 전 주운 책으로 말과 글을 배웠지만 학교에 다니지 못한 탓에 ‘말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 선꼬거와 그의 이야기를 참을성 있게 들어 주는 소피의 대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언뜻 엉뚱하게 들리는 두 사람의 대화에는 로알드 달 특유의 유머와 위트, 나와는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
친구가 된 거인과 소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식인 거인으로부터 세상을 멋지게 구해 낸다. 이 짜릿하고 통쾌한 결말은, 어른들이 만든 질서 안에서 늘 약자인 어린이는 물론, 편견과 차별, 고정관념에 둘러싸인 어른들까지도 속 시원하게 만든다.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짜릿한 승리는 이 작품이 수십 년이 넘는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이다.
▶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원작의 힘!
“로알드 달의 인물들은 창작자가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팀 버튼(영화 감독)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세계 곳곳에서 영화와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수차례 제작되었다. 그중에는 수십 년 전 영화로 만들어졌다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제작된 작품들도 있다.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원작 자체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으며, 같은 작품이 서로 다른 연출자에 의해 여러 번 다른 장르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테면 1964년에 출간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지금까지도 영미권 어린이들이 ‘교과서보다 많이 읽는 책’으로 꼽히며, 2005년 개봉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이전에도 이미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이것은 로알드 달의 작품들이 가진 독창성과 문학성 덕분이다. 교장 선생님을 쫓아내려는 어린 천재 소녀, 선한지 악한지 알 수 없지만 미워할 수도 없는 초콜릿 공장 공장장, 집채만 한 복숭아를 타고 여행하는 소년……. 어디에서도 만나본 적 없는 독창적인 인물들은 50여 년이 흐른 지금의 동화나 소설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또한 읽는 사람에 따라 수천수백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문학의 힘까지 갖추고 있어, 지금까지도 수많은 창작자와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 스티븐 스필버그와 로알드 달, 세계적인 이야기꾼의 만남
스티븐 스필버그와 디즈니가 처음으로 손을 잡고, 로알드 달의 《내 친구 꼬마 거인》을 영화화한다는 소식에 전세계 영화 팬은 물론 로알드 달의 팬들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로알드 달의 가족들 역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내 친구 꼬마 거인》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2016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고, 오는 8월 11일 드디어 한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줄거리
자고 있는 사람들을 날름 붙잡아 뼈째 와작 씹어 먹는 거인들의 나라에는 아주 무서운 규칙이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거인을 본 사람은 무조건 붙잡아 그 자리에서 꿀꺽해야 한다는 것. 사람들은 워낙에 남에게 관심 없어서 누가 밤에 사라져도 모르고, 증인도 잡아먹히고 없으니 거인들의 식인 여행은 안전하다. 그런데 고아원에 사는 소피는 유난히 잠이 오지 않던 어느 날 밤, 웬 시커먼 거인이 아이들 방 창문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고 말았다. 거인의 정체는 바로 ‘선량한 꼬마 거인(줄여서 선꼬거)’. 선꼬거는 마음이 약해 사람을 먹지 못하는데다가 키가 7미터 밖에 되지 않아서 거인 나라에서는 왕따인 신세이다. 선꼬거의 유일한 낙은 꿈의 나라에 가서 재미있고 예쁜 꿈들을 잡아다가 아이들 방에 불어넣어 주는 것. 식인 거인들은 이제 학교 기숙사를 찾아가 살이 연하고 즙이 많은 아이들을 몽땅 잡아먹으려고 쑥덕거린다. 선꼬거와 불의를 못 참는 용감한 소피는 식인 거인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멋진 생각을 해낸다. 여왕에게 식인 거인에 대한 꿈을 꾸게 해서 군대를 동원하는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82465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20일 (1쇄 1997년 06월 02일) | ||
쪽수 | 292쪽 | ||
크기 |
152 * 210
* 18
mm
/ 429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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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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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저자명 | The BFG/Roald Dahl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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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52 * 210 * 18 mm / 429 g |
제조자 (수입자) | 시공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장에 손이 베이지 않게,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1997.06.02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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