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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임세원 지음 | 알키 | 2016년 05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0개 리뷰쓰기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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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776105(8952776100)
쪽수 252쪽
크기 126 * 200 mm /36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울증을 가장 잘 아는 정신과 의사가 가슴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는 크고 작은 심리적 위기 상황을 맞으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다양한 환자들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지,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들려준다. 자기 앞에 놓인 뜻밖의 불운을 두고 “순순히 어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저자의 진솔한 고백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며, 읽는 이들에게 크나큰 위안을 안겨 준다.

상세이미지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임세원

저자 임세원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금까지 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와 관련된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관련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이며 대한불안의학회 학술지 《Anxiety and Mood》의 편집위원장이다. 동시에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고 있는 의사이기도 하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으로서 직장인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위원회장으로서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개발되어 전국적으로 보급 중인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수년 전부터 시작된 고통스러운 만성 통증에 시달리면서 그에 수반되는 힘겨운 우울 증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마음의 병’에 대해 가슴으로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이후 삶에서 뜻하지 않은 고난을 만난 이들이 불운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진정한 희망’이란 어떠한 것일지를 고민하며 이 책을 썼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_ 고통이 내게 알려준 것들
선생님은 이 병을 몰라요
불안이 영혼을 잠식하다
마침내 죽음을 생각하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통증은 피할 수 없지만, 절망은 선택할 수 있다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누가 진짜 전문가인가

2장_ 남에게 해주었던 이야기 이제는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타인의 이야기가 가르쳐 준 것들
불안할 때는 원래 계획대로
‘왜’에서 ‘어떻게’로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행복의 시뮬레이션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자살을 하면 안 되는 이유

3장_ 희망의 근거를 찾아서
스톡데일 패러독스
신념: 나아질 것을 믿으며 오늘을 산다
현실 직시: 답이 없음이 답일 때
인내: 한계를 인정하면서 한계를 넓히기
지금 그리고 여기: 미래와의 관계 형성하기
희망에게 시간을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4장_ 오늘 이 순간을 살기 위하여
YOLO! 1년 차의 마음 가져보기
잘잘못 따지지 않기
가족을 웃게 만들기
팬으로 살아가기
도움을 줌으로써 도움 받기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고통을 겪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기

마치는 글Ⅰ
마치는 글Ⅱ

책 속으로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나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는 병이 찾아온 것이다.
병은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것들을 앗아가 버렸다. 나는 어느 때부터인가 웃음을 잃었고, 활기를 잃었으며, 무엇보다 ‘희망’을 잃고 말았다. 아니나 다를까, 뒤이어 어김없이 지독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그렇게 3년여간 끝 모를 고통을 겪으며, 나는 내가 마음의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보다 모르고 있는 것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전에 갖고 있던 내 생각들 중 어떤 것은 사실이었지만,...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갑작스레 찾아온 불운, 뒤이어 마주친 우울증…
마침내 환자를 마음으로 이해하게 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20여 년간 매일 죽고 싶다거나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환자들의 자살 충동에 대해 들을 때마다 의사로서 가지게 되었던 팽팽한 긴장감과 집중력이 점점 무뎌질 무렵, 그에게 갑작스러운 불운이 찾아온다. 칼로 찌르는 것 같은 치명적인 통증이 생긴 것이다.
온갖 치료법을 동원했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는 암담한 상황에 놓이자, 그는 어느새 ‘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자신을 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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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만 벌써 몇 번째인지.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신체의 일부분이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아픈 것이니 어떠한 편견도 가져서는 곤란하다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했던 그간의 노력이 무너지는 것을 느낀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현직 의사가 사망한 사건이었다. 조울증을 앓던 이가 진료 도중 자신의 의사를 찌른 것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가량의 시간이 흘렀다. 여전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많다. 세상은 그들을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임세원... 더보기
  •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co**eten01 | 2019-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위기 상황을 맞으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다양한 환자들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지,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들려준다. 자기 앞에 놓인 뜻밖의 불운을 두고 “순순히 어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저자의 진솔한 고백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며, 읽는 이들에게 크나큰 위안을 안겨 준다.그러나 전문의가 되고 나서도 10년 이상이 지난 후에야, 그는 자신이 틀리고 환자들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보기
  • 위로를 주는 책 ch**297 | 2019-01-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책은 정신과 의사가 지은 책이지만 자살을 생각했던 사람이 지은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설명만 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공감도 불러 일으킨다. 지은이는 평탄한 인생을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허리 통증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통증을 해결하려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이런 고통이 계속되다보니 결국 자살을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경험을 통해 자살하면 안되는 이유와 자살을 하려하는 사람의 심리를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 더보기
  • 교수님께 은덕을 입은 한사람으로서… 글을 드립니다. 저는 만성통증 환자입니다. 7년 정도 전에 뇌종양으로 치료를 받고 생명은 다시 찾았지만, 만성 통증을 얻었습니다. 수년 동안 해답을 찾을 수 없는 통증에, 시시때때로 찾아 드는 고통에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한동안 심한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주변의 가족을 힘들게 하고 저 스스로도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세상이 사라져간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저의 역할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자괴감에, 스스로 일어설 방법을 찾을 수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 더보기
  • "선생님은 이 병을 몰라요"정말 죽을 것처럼 아파서 찾은 병원, 의료진의 반응이 시원찮을 때면 환자들은 분통을 터뜨린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상대의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고, 외려 믿지 못하겠다며 큰소리를 치고파진다. 오랜 시간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을 쌓고 경험도 했다손 치더라도 저들의 이해는 머리에만 머물고 있다. 이른바 역지사지, 네가 나라면 이보다 더한 반응을 보일 거면서 도도한 척 구는 것 아니냐며 욕이라도 시원스레 내뱉고 싶으나 억누른다. 내 몸을 남에게 맡길 때마다 드는 무기력함을 극복할 수 있는 건 상대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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