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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베르나르도 스타마테아스
저자 베르나르도 스타마테아스 Bernardo Stamateas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강연자. 저서 중 여러 권이 세계 각국에 소개되어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고 그 가운데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유해인간(Gente T?xica)》은 출간 직후 스페인어권 전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70만 부 이상 팔렸으며 독일을 비롯한 5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아르헨티나 전역을 누비며 많은 이들에게 지혜와 영감을 전하는 상담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리더십 및 자기계발 분야의 저서 집필에도 매진하고 있다.
번역 변선희
역자 변선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와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했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서과 강사로 재직하며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돈키호테》,《시간의 지도》, 《카스트로와 마르케스》, 《해가 지기 전에》, 《4월의 음모》, 《둥근 돌의 도시》,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 책을 시작하며
더 이상 유해인간에 휘둘려 삶을 낭비하지 마라
1장 “넌 행복해질 자격이 없어.”
죄의식을 강요하는 사람
2장 “나보다 잘난 꼴은 정말 못 봐주겠어!”
질투심 많은 사람
3장 “넌 아직 멀었어.”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
4장 “야, 이 한심한 놈아!”
언어 폭력자
5장 “난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야.”
거짓말쟁이
6장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는 거야?”
사이코패스
7장 “걱정 마세요. 다 잘될 테니까.”
구태하고 안일한 사람
8장 “너한테만 살짝 이야기해주는 거야.”
험담하는 사람
9장 “내 말에 무조건 복종해.”
권위적인 상사
10장 “모든 것은 완벽해야만 해.”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
11장 “내가 널 얼마나 아끼는데. 그러니 시킨 대로 해.”
조종하는 사람
12장 “내가 제일 잘나가.”
나르시시스트
13장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싫어.”
불평하는 사람
14장 ‘예’, ‘아니요’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편해진다
15장 이제, 유해인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참고문헌
책 속으로
죄의식을 가지면 장애물 하나가 꿈 전체를 방해하게 된다. 그리고 꿈을 이룰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단언하는 순간부터 당신은 죄의식 속에서 살게 된다. 죄의식은 염원과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가장 큰 방해가 되는 감정이다. - p.17
질투심이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참지 못한다. 또한 다른 사람보다 돈이 적거나 덜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고통 받는다. 질투에 사로잡힌 자들의 목표는 고통과 불행을 감수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이’ 갖는 것이다. 이들은 늘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함께 잘되기를 염원하는 대신 상대방에 대한 질투와 경쟁심으로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한다. - p.43
유해인간이 당신을 조종하게 되는 순간, 당신 또한 서서히 그를 닮아갈 위험 또한 높아진다. 당신조차 다른 사람을 좌지우지하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결국 당신 또한 가해자가 된다. 이러한 아이러니한 상황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암시한다. 현재 남을 무시하는 사람 또한 과거에 어떤 유해인간의 희생자였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 p.63
언어 폭력은 당신 스스로를 별거 아닌 사람, 능력 없고 나약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든다. 그들의 목표는 자신은 당신에 대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오로지 자신의 계획 하에서만 당신이 프로젝트를 실행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만드는 것이다. 혹여 당신이 대립하기 싫어서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고, 통제력을 잃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노력한다면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다. - p.77
사이코패스는 단지 행동할 뿐이다. 그러나 그 충동적 행동들은 스스로 즉각적인 만족을 얻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한 반응일 뿐이다. 사이코패스는 매순간 짜릿한 경험을 원하는데 이전에 경험한 것들이 모두 지루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늘 새로운 것을 경험하려는 과도한 욕구를 갖고 있다. 그래서 사이코패스들은 결국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범죄자가 된다. - p.127
평범함과 나른함 그리고 무기력함은 다른 부정적 징후들과 마찬가지로 전염성이 강하다. 게으름, 자극의 부재, 꿈과 비전의 상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큰 걱정이 없는 단순한 삶에 순응하며 산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도 무사히’다. 그런 삶이 결코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안일함 때문에 당신이 마음만 먹으면 도달할 수 있는 더 큰 세계를 만날 기회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 p.137~138
소문의 첫 번째 유포자를 찾는 것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소문을 믿었으며, 믿은 대로 퍼트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언급할 때 자신이 범한 실수를 인정하냐 인정하지 않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 소문의 근원지인 ‘사악한 사람’을 찾으려고 시도할 때 반드시 기억하라. 당신 역시 공범이라는 사실을. - p.153
사실 모든 인간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불안감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정신적인 질병을 야기한다. 지독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노이로제 환자는 극단을 향한다. 그들은 늘
불안에 싸여 살고,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 스스로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자신을 질식시킨다. 그들의 이러한 신경질적인 양상들만 제대로 파악해도 당신은 그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 p.195
조종자들은 상대방의 약점과 취약점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치밀히 연구한다. 그들은 주로 의존적이고 잘 믿는 사람, 구원자 콤플렉스를 갖고 있거나 죄의식이 많은 사람을 목표물로 삼는다. 자신의 존엄성보다 친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아니요”라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 다른 사람들과의 대립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는다. - p.198
말과 표현에 있어 가치를 부여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은 건설하는 힘과 더불어 파괴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소통할 때 어떤 힘을 택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건전하게 성장하려면 우리의 꿈과 목표, 계
획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의 인생을 격려하고, 지혜를 주며, 희망, 힘, 믿음과 생명의 말로 축복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 매순간 긍정적으로 말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삶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돼 있을 것이다. - p.240
주변 사람들이나 낯선 사람들의 말에 귀를 조금 덜 기울인 채 자신의 확고한 길을 묵묵히 간다면, 대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다면 당신의 삶은 더욱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
다. - p.257
출판사 서평
“왜 저 사람은 나만 못살게 굴지?”
전 세계 100만 독자들이 선택한 지혜로운 인간관계의 필독서
사사건건 간섭하고 훈계하는 상사, K전무
앞에서는 웃지만 뒤에서는 험담하는 이웃, L씨
내 행운을 질투하고 불행에 미소 짓는 친구, J군
하는 일마다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인상 찌푸리는 동료, P대리 …
어딜 가나 한 명쯤 꼭 있는 진상형 인간 유형별 대처법
회사 상사나 동료, 친구, 이웃, 연인, 심지어 가족……. 유해인간은 우리 주위 다양한 모습으로 포진해 있다. 이들은 우리의 자존감을 짓누르며, 우리의 말과 행동을 제멋대로 조종하려고 들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에너지를 낭비하게 한다. 마음 같아서는 일체 상종을 하지 않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마음 속 갈등은 커져만 간다. 어떻게 하면 유해인간이 내 삶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할 것인가? 《유해인간》의 저자 베르나르도 스타마테아스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유해인간은 총 13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저자는 일단 각 유형의 대표적인 특징을 간파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권위적인 상사나 언어 폭력자, 나르시시스트처럼 한 눈에 드러나는 유형의 유해인간이 있는가 하면, 조종자나 사이코패스처럼 미소 띠고 온화한 얼굴로 당신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내면에 마수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유형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로 들며 어떤 행동과 언어를 사용해야 유해인간의 영향력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결국 모든 유형의 유해인간으로부터 내 자신을 지키는 핵심은 한 가지다. 바로 우리 내면의 자존감과 자아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자신의 꿈과 삶에 대한 열정을 갖고 내면의 힘을 신뢰할 때, 유해인간이 내뿜는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내 자신이 누군가의 유해인간이 되는 상황에 처하지 않을 수 있다.
유해인간의 존재가 반드시 부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유해인간의 존재를 통해 나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분별해낼 수 있고, 인생에서 닥치는 어려움에 보다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생은 불평불만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삶의 주체로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다.
? 출간 의의
유해인간(有害人間, toxic people)
? 사사건건 부딪히며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짜증 유발자. 성질 같아서는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어 내 인생에서 제발 사라져주기만을 간절히 바라게 되는 사람을 총칭함.
유의어 진상, 찌질이, 인간말종 주의사항 내 자신도 누군가의 유해인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간과하지 말 것
더 이상 유해인간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불행하게도, 우리의 삶 곳곳에 유해인간이 포진해있다. 그 사람은 직장동료나 상사, 친구일 수도 있고, 심지어 배우자나 부모님일 수도 있다. 유해인간은 내 성공을 질투하거나 이간질하고, 자기 멋대로 내 행동이나 삶을 조종하려드는가 하면, 한없이 온화하고 미소 띤 얼굴로 무자비하게 내 자존감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지만, 차마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릴 수도 없는, 이 유해인간들의 부정적인 영향력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 진정한 나를 찾는 것은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이에 저자는 자신에게 독이 되는 인간, 즉 유해인간의 유형을 총 13가지로 분류한 후 이들을 간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죄의식을 강요하는 사람’, ‘질투심 많은 사람’,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 ‘언어 폭력자’, ‘거짓말쟁이’, ‘사이코패스’, ‘구태하고 안일한 사람’, ‘험담하는 사람’, ‘권위적인 상사’,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 ‘조종하는 사람’, ‘나르시시스트’, ‘불평하는 사람’ 등 각 유해인간의 특성을 알게 되면 그들의 공격에 대처하는 법 또한 알 수 있다.
결국, 유해인간에서 벗어나는 것은 우리 내면의 힘이다
유해인간의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나면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책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예를 들어 남의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관찰하며 험담하는 동료가 있다면 그의 이야기에 암묵적으로 동조하거나 들어주는 행동 자체만으로도 내 자신을 험담꾼으로 만드는 셈이다. 이때에는 상대방의 관심과 동조를 받고 싶은 험담꾼의 요구에 부응하기보다는 그들의 행위 자체에 무관심한 태도를 갖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내가 한 일이나 업적을 무조건 깎아내리는 상사가 있다면 그의 마음속에 나에 대한 질투심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때에는 일단 내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그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말아야 한다. 알고 보면 그 사람 또한 과거 또 다른 유해인간으로부터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유해인간에서 벗어나는 힘은 우리 내면에 있다. 우리 모두는 한 번 뿐인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 이를 위해 올바른 선택과 유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힘이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불필요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는 책
타인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과정은 결국 나 자신에 대한 관조로 이어진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며 또 남에게 어떤 사람인가?’, ‘혹시 나 또한 타인에게 유해인간이지는 않은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상대를 바라보고 자신의 내면 또한 돌아볼 수 있다. 저자는 간결하고 명쾌한 목소리로 자신의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라고 말한다. 유해인간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확고하고 강력하게 자신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갈 힘을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내 자신에게 가장 큰 유해인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70493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1월 27일 | ||
쪽수 | 280쪽 | ||
크기 |
152 * 224
* 20
mm
/ 49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Gente toxica : como identificar y tratar a las personas que te complican la vida para relacionarte sanamente/Stamateas, Bernar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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