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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전문기관 추천도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 2008년 3월 선정
하은이는 생일을 맞아 아빠에게 '꿈의 다이어리'를 선물받습니다. 아빠는 생일을 맞을 때마다 다이어리에 꿈을 적어 보라고 하지요. 하지만 하은이의 꿈은 매번 바뀝니다. 그런 반면 엄마의 꿈은 어디든 취직하는 것. 드디어 애니메이션 회사에 취직한 엄마는 전업주부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font color="ff8c00"〉☞〈/font〉 독서 감상 포인트!
「꿈의 다이어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꿈이 있어요.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어요. 꿈을 이루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겠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해도,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어요. 언제든 용기내 도전할 수 있으니까요. 작가는 우리에게 그런 꿈을 가져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작가정보
한양여자대학에서 문예창작,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창작을 공부한 후,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공부했다. 현재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신나는 놀이를 만드는 스토리메이커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동시가 당선되었으며 '가만 있어도 웃는 눈'으로 창비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동시팝>, <누구지?> 보드게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2회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우수완구상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가만있어도 웃는 눈>, <꿈의 다이어리>, <내 이빨 먹지마>, <백설기를 사랑한 라엘공주>, <남떡 북떡 쑥떡쑥떡>, <춤추는 이불> 등 여러 권의 동화책, 그림책, 동시집들이 있다.
목차
- 작가의 말
1.꿈은 신 나는 거다
2.두고 봐!
3.지금 출근하는 길이랍니다
4.조금만 잘라 보자
5.이모가 우릴 배신했어!
6.감당할 수 없는 일
7.누구세요?
8.아빠는 지금 시간 없어
9.왜 남의 집에 있는 거야!
10.이담에 커서 도우미 하자
11.꿈의 다이어리
꿈의 어록
출판사 서평
너무나 인간적 사상가 키에르케고르
키에르케고르는 니체와 함께 현대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위대한 사상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키에르케고르는 풍부한 상상력과 변증의 재능을 자유로이 구사하여, 혹은 자기의 체험을 근거로 시적(詩的) 형식이나 개념적이고 철학적인 형식으로 인간의 다양한 삶의 방법을 분석하고 묘사했다. 키에르케고르만큼 시적인 재능을 타고난 철학자나 신학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두 재능으로 인하여 그의 작품은 숭고한 예술성과 엄밀한 사상성을 겸비하고 있다. 너무 많은 인간적인 것과 체험적인 것을 다루어 지나치게 주관적이라고 일부 학자로부터 경원되기도 했지만, 그 때문에 키에르케고르는 기독교만 아니라 실존주의의 창시자로서 오늘날 정신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소름끼치는 불안의 개념
키에르케고르는 오늘날 모두가 체험하고 있는 소름끼치는 자기소외의 과정을 《불안의 개념》에서는 ‘불안’으로,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는 ‘절망’으로 깊숙이 분석의 칼날을 들이 댔다.
《불안의 개념》은 불안이라는 현상에 대해 사상 초유의 깊은 분석을 가한 천재적인 작품이다. 원죄의 문제에 있어 불안이 그 전제인 동시에 결과라고 보고, 불안에서 원죄를 설명하며, 불안과 여러 형태의 치밀하고도 경탄할 만한 서술, 그리고 심층심리의 분석을 전개시키고 있다. 《불안의 개념》은 키에르케고르 자신의 개인사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책에는 그의 심층적 정서가 형상화되어 있다. 그의 심층적 정서는 한마디로 말하면 무(無)에서 비롯되는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
《죽음에 이르는 병》은 키에르케고르가 묘사하는 기독교도의 이상형으로부터 키에르케고르 자신을 포함하는 현실의 기독교계를 비판하고, 절망이라는 병의 증상에 대한 모든 형태를 분석했으며, 그 진단을 제시하여 치유로의 길을 가르치고 있다. 절망에 대하여 이처럼 깊은 치료의 손길을 가한 작품은 없다. 현대 실존주의는 이 작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절망’이라는 말은 여기서는 ‘인간의 자기가 신(神)을 떠나서, 신을 상실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있다. 이 인간의 자기소외상태를 철저히 규명하고, 현대인에게 두려움을 주는 병에 대하여 진단을 내리고 각성을 촉구하는 데 이 작품의 가장 큰 의의가 있다.
감성적 쾌락 유혹자의 일기
《유혹자의 일기》는 키에르케고르의 기묘하면서도 은밀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혹자 요하네스는 스물일곱의 키에르케고르, 열여섯 코델리아는 키에르케고르의 평생 연인 레기네 올센으로 연결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열애 끝에 약혼하지만, 자신의 깊은 우수가 순탄한 결혼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리라는 불안에 사로잡힌 키에르케고르는 결국 파혼을 선언한다. 이 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현실이자 삶의 비밀과 맞닥뜨리게 된다. 유혹자 요하네스는 윤리적인 삶에서 뒷걸음질 쳐 자신을 유연에 맡긴 채 오로지 감성적 쾌락만을 추구하며 오늘을 사는 현대인의 모습이다.
자기와 싸워 자기를 극복하라!
키에르케고르의 저서는 성실한 자기 고백이고, 계속되는 실존을 위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 기록이다. 따라서 그의 사상은 그 인격과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 키에르케고르는 천재적이기는 하지만 결코 성인도 군자도 아니었다. 오히려 보통 사람 이상으로 관능이나 애욕에 괴로워했던 남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죄의식도 깊었고 신앙에 대한 동경도 강했던 것이다.
키에르케고르는 사람들이 맞닥뜨려야만 하는 선택 앞에 독자들을 서게 한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옳고 그름의 결단을 내리도록 하는데, 바로 이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말하자면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결정하게 하였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키에르케고르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인생의 가능성을 독자 앞에 보여주는데, 그는 그것들을 저마다 미적(감성적)인 것, 윤리적인 것이라고 불렀다.
외로움 속에서 신앙을 지키며 자신과 싸워나간 키에르케고르, 그는 각박한 사회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앞길을 밝혀 주는 진정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50426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11월 15일 | ||
쪽수 | 153쪽 | ||
크기 |
150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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