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이와 툴툴이

네버랜드 우리걸작그림책 4

조성자 지음 | 사석원 그림 | 시공주니어 | 2005년 04월 30일 출간

총 4 중

4 10.0 (리뷰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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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을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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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743190(8952743199)
쪽수	50쪽
크기	210 * 297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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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그림책. 숲 속에 옹달샘 두 개가 있었어요. 두 옹달샘의 이름은 퐁퐁이와 툴툴이었어요. 두 옹달샘에는 파란 하늘과 종달새의 맑은 소리가 담겼어요. 퐁퐁이는 숲 속에 사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샘물을 나눠줬지만 툴툴이는 자신의 샘물을 먹지 못하게 했어요. 그러던 어느 가을 날, 두 옹달샘에는 낙엽이 쌓였는데….
　
어른이 되면서 툴툴이와 같은 모습을 종종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맑은 영혼을 지닌 아이들에게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나누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대조적인 두 옹달샘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묵화처럼 담긴 그림 또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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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퐁퐁이와 툴툴이>-나누는 마음을 배우는 동화책 on**611 | 2015-09-16 |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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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이와 툴툴이]툴툴이를 구해주자 sg**sy3 | 2014-08-16 | 추천: 0 |

퐁퐁이와 툴툴이가 국어교과서 수록도서라서 좋네요 툴툴이의 쓸쓸한 최후보다는 퐁퐁이의 예쁜 마음씨를 닮아서 행복을 누렸으면 싶어요 숲속에 퐁퐁이와 툴툴이라는 옹달샘이 두 개 있어요 낮에는 새와 노래소리와 파란 하늘의 맑은 얼굴이 담겨 있고 밤에는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과 생각하는 달님이 담겨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둘이 흥부와 놀부만큼 다르지요 옹달샘을 찾아 오는 동물친구들에게 툴툴이는 자신의 옹달샘을 망가뜨리면 혼내주겠다고 하... 더보기

퐁퐁이와 툴툴이가 국어교과서 수록도서라서 좋네요
툴툴이의 쓸쓸한 최후보다는 퐁퐁이의 예쁜 마음씨를 닮아서 행복을 누렸으면 싶어요

숲속에 퐁퐁이와 툴툴이라는 옹달샘이 두 개 있어요
낮에는 새와 노래소리와 파란 하늘의 맑은 얼굴이 담겨 있고
밤에는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과 생각하는 달님이 담겨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둘이 흥부와 놀부만큼 다르지요
옹달샘을 찾아 오는 동물친구들에게
툴툴이는 자신의 옹달샘을 망가뜨리면 혼내주겠다고 하고 못 마시게 하고
퐁퐁이는 샘물을 마음껏 마시라고 합니다
툴툴이는 옹달샘을 마시러 오는 종달새, 토끼에게 물을 줄수 없다며 쫓지만
퐁퐁이는 옹달샘에 찾아오는 종달새에게 내 가슴에 종달새의 고운 소리가 가득 차 있어
물맛이 좋을 거라며 마시라하고 토끼에게도 줍니다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네요
툴툴이는 퐁퐁이에게 많은 동물들이 네 물을 마셨으니 가슴이 바짝 말랐겠다하지만
퐁퐁이는 가슴 밑바닥에서 새로운 물이 솟아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네요

노오란 작살나무 잎이 투욱툭, 빨간 단풍잎이 후루룩, 갈색 떡갈잎이 휘리릭 더 많이
떨어져요 퐁퐁이 옹달샘에는 다람쥐, 토끼, 사슴이 찾아와 떨어지는 나뭇잎을
건져 내고 물을 마셔 주는데
툴툴이에게는 아무도 찾아 와 주지 않아서 나뭇잎이 쌓여만 갑니다 숨을 쉴수 없게 되었죠
누가 와서 잎들 좀 치워 달라고 소리쳐도 옹달샘에 쌓인 나뭇잎으로 인해 아무도 듣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단순한 얘기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삶의 이치를 일러주네요
옹달샘은 퐁퐁이와 툴툴이, 둘로 나눠져 있지만
우리 마음은 사실 퐁퐁이와 툴툴이가 같이 있습니다
일례로 학용품을 들어보면
자기껏이 아까워 나눠주기, 빌려주기 싫은 마음이 있는데 준비물을 챙기지 못했을때는
다른 친구가 기꺼이 빌려 주었으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이 있는 것 처럼이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았을때도 퐁퐁이와 툴툴이가 확연히 비교되고 누구처럼 행동해야 하고
마음 먹어야 하는지 분명해지죠 툴툴이의 최후를 보았으니 말입니다
때론 갈등이 생길수도 있을 거예요 손해보고 싶지 않은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그래도 퐁퐁이처럼 가진 걸 나누면
결국은 자기 자신도 이롭다는 걸 보며
서로 돕고 사는 것을 마땅하게 생각하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툴툴이가 숲속 동물친구들에게 인심껏 샘물을 나누어 주었으면 툴툴이 옹달샘이 낙엽밑에
깔려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았을 거예요
이제 만약 툴툴이 옹달샘이 낙엽들을 치우고 모습을 드러내면 툴툴이 옹달샘은 퐁퐁이
옹달샘처럼 착해질 거예요
왜냐하면 낙엽속에서 며칠동안 혼이 났잖아요 이제 저도 퐁퐁이 옹달샘처럼 착해져야 겠어요
툴툴아 너도 퐁퐁이처럼 착해져라
그리고 인심은 내 마음과의 약속 인가봐요 그리고 툴툴이는 그동안 자기가 했던 일을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툴툴아! 빨리 나가고 싶으면 네 마음과의 약속 인심을 꼭 지켜! 알았지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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