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위험사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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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보보호 상식은?
여기에 보안 불감증이 더해, 거대한 사이버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 이 책은 스마트 위험사회를 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보안 상식은 물론,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보안 수준과 실태를 점검하고, 나아가 장차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지적해 대한민국 보안 리스크의 현주소를 보여 주고 있다. 동시에 미국, 일본, 유럽 등 우리가 본받아야 할 주요 선진국의 정보보호 정책 현황을 확인하고,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보호 수칙을 소개하는 등 보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사회를 위해 필요한 ‘정보보호 철학’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민경식
저자 민경식
현 한국인터넷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이며, 일본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공동연구원이다.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보고서로는 『국가 정보보호수준 평가지수 산출과 국제화추진에 관한 연구』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정책 방향』 『민간 정보보호 취약계층 지원정책 방안연구』 등 다수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국가정보보호수준 측정 및 활용에 관한 연구」 「공인인증서 이용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네트워크 시대의 사회적 위험과 정보보호」 「지각된 인터넷 정보보호 의식의 특성과 활동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스마트 시대, 정보보호의 의미
정보화 사회의 빛과 그림자
안전한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노력
점점 중요해지는 개인정보보호
우리 사회의 정보보호 수준과 실태
주요 선진국의 정보보호 정책 현황
스마트 시대로의 진화와 보안위협의 증가
우리나라의 정보보호를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
에필로그: 정보보호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책 속으로
그러나 정보화 사회의 진전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및 오·남용으로 인해 국민들의 프라이버시 침해의 위험성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도 인터넷상에 다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노출되고 있으며,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집한 개인정보를 단순한 호기심이나 지인의 요청으로 조회하고 이를 타인에게 유출하는 개인정보 침해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_p.11
개인정보보호의 근본적인 의미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이다.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란,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어느 범위까지 타인에게 전달되고 이용될 수 있는지를 그 정보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자신의 어떤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지를 정보 제공 이전에 명확하게 인지하고 이용자가 언제든지 자신의 개인정보를 열람·정정할 수 있으며 더 이상의 개인정보 이용을 원치 않는 경우 이용에 대한 동의를 철회하거나 파기를 요청하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_p.47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숨을 고르면서 천천히 생각해 볼 때다. 우리 정보사회의 나갈 방향을, 앞으로도 쭉 함께해야 할 인터넷 세상을 말이다. 정보사회를 또는 정보보호를 너무 기술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면 안 된다. 그 속에 철학을 담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술은 수단일 뿐 인간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 사고는 온·오프라인이 함께 얽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결의 실마리도 온·오프라인에 사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 기술적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용자의 악의적 사용은 기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조직적인 해킹이나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 사건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역시 원인은 같다. _p.93
출판사 서평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대활자본)』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선정기준은 『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제들이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56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한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239280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5월 11일 | ||
쪽수 | 96쪽 | ||
크기 |
163 * 256
* 10
mm
/ 25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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