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부를 바꾸는 슈퍼파워 중국

피터 나바로 지음 | 권오열 옮김 | 한상춘 감수 | 살림Biz | 2008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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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번역서 : [해외]The Coming China Wars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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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209696(8952209699)
쪽수	315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coming China wars : where they will be fought and how they can be / Navarro, Pet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각국경제 > 중국경제

중국의 경제 성장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위험과 도약의 기회, 두 얼굴의 차이나 이코노믹 파워 집중 해부!

이 책은 경제적, 군사적, 환경적, 정치적 전선에서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위협을 파헤치고, 이로 인해 세계 권력 질서가 어떻게 재정립될 것인지를 예상해본다. 먼저 전 세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국산 결함 제품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소비자 및 중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유의해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

그리고 중국의 인권 유린, 언론 자유 침해, 티베트의 강제 예속, 세계 최대의 감옥이 되어버린 현실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중국의 각종 현실이 각 나라와 개인 가정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한 다음, 추가 시나리오들을 통해 중국 경제의 놀라운 나비효과 파장을 살펴본다.

중국에서 파닥거린 나비효과가 지구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상해보는 계기가 된다. 또한 빠르게 진행되는 중국의 군비 증강 문제, 중국의 스타워즈 프로그램(영구적 우주 정거장, 달 식민지화, 화성 탐사를 위한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우주와의 거리를 좁혀 가는 중국이 과연 친구가 될 것인지 아니면 적이 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총정리하였다. 중국 중심으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시대에서 어떻게 싸워야 승리할 수 있는지, 중국과 나머지 세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은 무엇인지에 답한다. 점점 심화되어 가고 있는 중국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경제적·정치적으로 적극적이고 구체화된 행동을 촉구한다.

▶ 원서의 개정증보판을 번역하였다.

들어가기 전에 ｜ 감사의 글 ｜ 개정 증보판에 부쳐 ｜ 서문

1장. 중국 가격과 대량 생산 무기들
상대하기 벅찬 적수, 중국의 값싼 노예 노동력｜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의 원동력, 느슨한 환경 규제｜중국이 금융 핵폭탄을 터뜨리면 세계 경제가 흔들린다｜만리장성식의 보호 무역주의｜중국 정부의 묵인 아래 자행되는 짝퉁 산업과 해적 활동｜다시 겪는 외세의 굴욕, 먼 나라 혹은 이웃 나라의 일이 아니다｜값싼 중국 가격의 4가지 실상

2장. 중국의 짝퉁 경제와 무도한 해적들
짝퉁 왕국과 자동차 절도단｜몸과 마음을 해치는 중국의 가짜 만능약｜중국이 자진해서 세계의 해적 국가로 부상한 진실의 내막｜중국의 해적 정치학 원론

3장. 세계 경제에 고하는 경고 문구,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 식품을 먹으려면 미치광이가 되어야 한다｜모든 문제의 근원은 무엇인가?

4장. 중국은 ‘검은 황금’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피를 흘린다
유가 충격과 세계적 경기 침체의 가능성｜중국의 가장 큰 두려움 석유 안보｜중국의 도발적인 제로섬 석유 확보 게임｜아시아 대양에 감도는 검은 전운

5장. 중국 제국주의의 아이러니
중국 중공업 모델의 탐욕｜중국의 기생적 아프리카 원정 여행｜자비로운 손길인가, 제국주의의 군홧발인가｜중국의 라틴아메리카 탱고｜대만을 압박하는 제국주의와 대미 첩보 전략

6장. 제3의 전쟁 지구 온난화의 주범, 석탄 살인
대기 오염 실태 보고｜세계 최대의 오염 공장｜중국 산성비의 파괴력과 파급력｜중국판 ‘분노의 포도’｜지구상의 모든 국가가 지구 온난화의 공범이다중국 환경 파괴 총국의 문제들

7장. 식수원 고갈 전쟁의 징후들
중공업 발전의 죗값은 죽음뿐이다｜치명적인 토양과 수질 오염｜전 지구를 위협하는 신형 인플루엔자 천국｜유독성 적조 경보｜중국의 심각한 식수원 고갈｜위험천만한 지하수 적출 게임｜저주받을 댐 전쟁｜세계 탈경제의 진혼곡, 메콩 강의 북소리

8장. 중국 내부로부터의 전쟁
중국의 제국주의가 농부들의 갈퀴에 의해 무너질 것이다｜카를 마르크스도 우쭐하게 만들 노동자 봉기｜노쇠한 용들과 연금의 행방｜돈 없으면 죽어야 하는 중국의 의료 체계｜언제 터질지 모르는 중국의 HIV/AIDS시한폭탄｜이슬람 분리주의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9장. 권리와 자유를 박탈당한 지상 최대의 감옥
저급한 블랙 코미디, 광적인 검열 제도｜인터넷 시장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오웰 동지, 야후 끄나풀을 만나다｜중국 정부의 감시와 억압의 주요 대상｜부당한 법 제도에 순응하는 국민들, 그 내재된 복종의 두려움｜경찰국가 기록부

10장. 붉은 군대의 용틀임, 중국의 거대한 무력 전쟁의 먹구름
전략적인 먹이를 찾아 배회하는 신흥 군사 강국, 중국｜또 하나의 탁월한 외교 정책 중국의 끊임없는 국가 분쟁｜대만 해협을 휘감은 중국과 미국의 피의 소용돌이｜전쟁을 촉발시키는 8가지 세계 정세

11장. 500년 동안 감춰 왔던 중국의 스타워즈 프로그램
평화적인 우주 기술의 혜택｜천상을 뒤흔든 중국의 총소리｜중국의 GPS, 단순한 잉여물인가 아니면 특급 위험물인가｜레일 건에서 우주의 돌덩이까지 현실이 된 공상 과학 소설｜ 중국의 우주핵과 암살자의 철퇴｜종의 생존을 위한 최후의 수단 우주로의 진화

12장. 힘의 이동 길목을 정확히 알면 시대의 승자가 될 것이요, 외면하면 패자가 될 것이다
‘중국산’의 공세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전략｜유권자의 임무｜정부의 임무｜기업 경영자들의 임무｜중국이 알아서 자기 집안을 정돈해 주기만 기다릴 수만은 없다

출판사 서평

새로운 세계지배 질서체제
팍스시니카(Pax Sinica)를 대비하라!
중국의 인민일보는 사설에서 “세계는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금융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구 소련(러시아)과 미국의 냉전체제가 붕괴한 후 지속되어 온 미국의 독주체제가 무너지고 있음을 말해주는 글이다.
이 책은 잇단 금융위기가 미국 경제를 흔들면서 미국의 지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이때 “세계 권력 질서가 어떻게 재정립될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인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는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의 원동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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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지 못한 어조, 중국을 비난하다. ch**mir | 2010-04-07 | 추천: 0 |

한마디로 이책의 수준은 높지 않아보인다. 저자는 물론 중국에 대해 악감정을 충분히 숨기지 않으며, 또한 중국의 부정적인 면을 고발함에 정의로움을 느끼는 듯 하다. 감수자 한상춘 논설위원의 이름을 보고 이 책을 보긴 했으나, 결국 얻을 수 있는 것은 딱 목차 정도의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한 위원의 간략한 서평은 " 중국을 통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는 조언을 아낌없이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찾아볼 수가 없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는 사다리를 걷어차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더보기

한마디로 이책의 수준은 높지 않아보인다.
저자는 물론 중국에 대해 악감정을 충분히 숨기지 않으며, 또한 중국의 부정적인 면을 고발함에 정의로움을 느끼는 듯 하다. 감수자 한상춘 논설위원의 이름을 보고 이 책을 보긴 했으나, 결국 얻을 수 있는 것은 딱 목차 정도의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한 위원의 간략한 서평은 " 중국을 통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는 조언을 아낌없이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찾아볼 수가 없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는 사다리를 걷어차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즐비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써서 성공한 방식을 절대로 다른 이들이 쓸 수 없도록 한다. 미국인 저자는 중국의 현실을 비난하지만, 어쩌면 그 비난의 방식은 근거없는 도덕적 우월감을 가지고 사실을 나열한 탈맥락적인 경쟁자 고발에 지나지 않는다. 비난의 대상은 중국이지만,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일본도 유럽도 미국도 한때는 이머징 국가였고 보호주의적인 무역을 바탕으로 기초체력을 길렀던 경험이있기 때문에 결국 비난은 그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중국이 조금 더 심각하다고 하면, 그 무지막지한 덩치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지, 미국의 과거 행태와 본질은 다르지 않아보인다.

결국, 패권국가간 정당성 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고, 이기는 자가 결국 힘센자가 될 것이다.

슈퍼파워 중국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자료와 수치를 원하는 독자가 있었다면, 다른책을 권하길 바란다. 그러나 중국의 부정적인 현실을 하나도 모르고 있던 독자라면, 하루정도 시간내어 읽을 만 하다. 닫기
역자에게 묻는다 fr**ben | 2009-01-27 | 추천: 0 |

책의 제목만으로는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이해와 경계, 뭐 이런 내용들을 다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정확하게 책제목과 내용은 부합하지 않는다. 원제가 'COMING CHINA WARS, THE : WHERE THEY WILL BE FOUGHT AND HOW THET CAN BE WON, REVISED AND EXPANDED EDITION'임을 감안하면 이 책은 중국과 기타 세계(미국을 정점으로 한)와의 한 판 대결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그 전쟁이 정당한 것임을 알려내려 했던 책의 개정증보판이다. ... 더보기

책의 제목만으로는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이해와 경계, 뭐 이런 내용들을 다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정확하게 책제목과 내용은 부합하지 않는다. 원제가 'COMING CHINA WARS, THE : WHERE THEY WILL BE FOUGHT AND HOW THET CAN BE WON, REVISED AND EXPANDED EDITION'임을 감안하면 이 책은 중국과 기타 세계(미국을 정점으로 한)와의 한 판 대결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그 전쟁이 정당한 것임을 알려내려 했던 책의 개정증보판이다.

총 12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12번째 장을 제외하고는 중국에 대한 신랄한 비판 이외에는, 그 마저도 침소봉대 된 비판 이외에는 특이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없다. 경제발전에 피해입은 환경문제, 인권문제, 중국정부의 제국주의적 모습, 무리한 경제발전에 따라 붙은 지적재산권의 문제 등등. 피터 나바로의 견해에 일정 부분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중국만의 문제가 아닌 개도국이라면 누구나 겪었어야 할 시행착오의 과정이다. 한국, 대만, 일본 아니 선진 제국들은 그러한 과정을 겪지않고 지금의 선진국이 되었던가!

저자는 중국의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선진국인 미국은 아직도 교토의정서에 가입하지 않았다. 저자는 중국이 석유와 기타 자원을 위해 아프리카 여러나라들에 무기를 수출하고 이란의 뒷배를 봐준다고 하지만 미국은 안정적인 석유확보를 위해 아프간과 이라크를 침공하지 않았나? 저자는 월마트에서 중국산 제품을 사 준 돈들이 중국으로 들어가 군비현대화의 자금이 된다고 했는데, 이는 인도적지원을 해주면 그것이 북한인민군의 배를 불린다고 반대하는 한국의 극우들과 한치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 않는가!

그러면 어쩌자는 것인가?
메이드인 차이나를 쓰지 말자는 것인가?
중국을 고립시켜 죽이자는 것인가?

이에 대해 피터 나바로는 일언반구(一言半句)의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보수적 입장에서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 당연하다. 어차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적절하게 수용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자기 눈에 든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는 무한확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명백한 반칙이다. 적어도 사실만을 이야기하여야 한다. 그것이 독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기 때문이다.

사실 원문을 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책이 제대로 번역된 것인 지도 의문스럽다. 제대로 번역된 것이라면 원저자의 문제로 귀결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번역자의 의도된 오역(원저자의 유명세에 편승한)이라면 이는 그 저의를 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옮긴이에게 묻는다. 이 책의 제목이 내용과 부합한다고 생각되는가? 이 책을 다 읽고도 표지띠의 말처럼 지금이 중국투자의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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