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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전경은
방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매일매일
책만 읽고 살고 싶은 낭만적인 장래희망을 갖고 있는
스물 넷, 아가씨.
종이책
츄립, 끈적끈적 다가오는
목차
- prologue : 가지각색
Episode 1 : 처음이 마지막이 아닌
Episode 2 : because
Episode 3 : spicy food
Episode 4 : 온도 상승
Episode 5 : 금 밟고 서기
Episode 6 : 똥강아지
Episode 7 : knock knock knock
Episode 8 :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건
Episode 9 : 문득
Episode 10 : same
Episode 11 : 주륵주륵
Episode 12 : 색색 별 감정
Episode 13 : in&out
Episode 14 : 폭풍주의보
完 : weeeeek
epilogue : 콜라와 사이다
epilogue of epilogue : 콜라와 사이다 -ing
책 속으로
“안 때렸어? 그럼 일방적인 게 아니라 서로 합의적인 키스를 했단 말이야?”
“합의적인 키스가 뭐야? 뭔 말인지 모르겠어. 어깨 아파.”
설마 했는데 설영의 그 미친 스킨십 거부증이 봉인 해제 되는 건가?
어쩐지 잔뜩 신난 모습으로 미정은 설영의 어깨를 마구 흔들었다.
“난 말이다, 이 언니는 말이야!”
“아, 어지러워!”
“이 언니는 지금 매우 기쁘다. 네가 시집을 갈 수 있을지 엄청 걱정했었는데,
이제 그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아, 무슨 소리야. 나 지금 멀미 하는 기분이야. 어깨 좀 그만 흔들어.”
뚝. 미정이 모든 행동을 멈추고 설영을 바라봤다.
반짝이는 미정의 눈빛이 어쩐지 부담스럽기 짝이 없다.
“책임져야겠다, 그 파이팅 유강현은 널.”
“엉?”
“가서…….”
“가서?”
“사귀자고 말해.”
“으억!”
Episode 5 : 금 밟고 서기 中
출판사 서평
만화보다 재미있는 설영과 강현의 사랑이야기!
끼리끼리 논다고
검고 투명하다는 차이 밖에 더 있어?
둘이 기를 써봤자 어차피 눈감고 마시면
맛도 제대로 구별되지 않는 똑같은 것들이야.
기본정보
ISBN | 9788951027765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5월 19일 |
쪽수 | 352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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