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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백범 김구의 생애와 사상

김형오 지음 | 아르테(arte) | 2018년 06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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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0976002(8950976005)
쪽수 412쪽
크기 150 * 212 * 24 mm /67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묻고, 답하고, 덧붙여 읽는 새로운 김구와 <백범일지>

"이럴 때 김구 선생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김구 개인이 걸어온 길을 정리한 자서전이요, 사랑하는 가족에 유서를 대신해 남긴 회고록이자 조국을 위해 희생한 동료를 기리며 피로 쓴 역사서,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영원한 '국민 애독서'.
'보통 사람'이 묻고, 김구가 대답하고, 설명과 해설을 덧붙여 문답식으로 구성한 새로운 《백범일지》. 쉽고 간결한 문체, 깊고 풍부한 이야기로 만나는 새로운 《백범일지》.

여전히 어려운 시대, 백범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금, 《백범일지》에 담긴 김구의 올곧은 정신과 신념, 우리의 삶에 적용할 용기와 지혜의 말을 다시 읽는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형오 1947년 11월 30일 경남 고성군 출생. 대학원 졸업 후 기자(동아일보사 기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 안보관, 제14,15,16,17,18대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한나라당 원내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제18대 대한민국 국회 전반기 의장, 제18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99년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돌담집 파도소리',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 등 다수의 문집이 있다. 2008년 제8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정치발전부문 최고대상, 2010년 몽골 북극성 훈장, 그리스의회 황금메달 훈장.

목차

저자의 글
들어가는 글

1장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1 자유가 거세된 유배지, 감옥
2 처형 당하기 직전에 일어난 기적
3 청년만이 희망이고 조국의 미래다
4 ‘떨림체’로 쓴 흔들리지 않는 정신
5 위장과 변신, 가명과 익명은 숙명이었나
6 외롭고 쓰라린 세월


2장 백범은 ‘백범’인가?
1 상민의 아들로 태어난 평생 상민
2 엿 바꿔 먹은 아버지 숟가락
3 강자에겐 강하게, 약자에겐 약하게
4 생신상에 오른 권총
5 이제부터 ‘너’가 아닌 ‘자네’라 부르겠네
6 남편은 남의 편, 시어머니는 내 편
7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 어린것들


3장 틀 속에 갇혀 틀을 깨려 하건만
1 서당 문을 닫은 까닭
2 못난 관상
3 동학: ‘아기 접주’의 쓰라린 패배
4 안중근 집안과의 만남(1): 동학군과 토벌군, 공수 동맹을 맺다
5 안중근 집안과의 만남(2): 새를 쏘던 소년, 일제의 심장을 쏘다
6 백두산을 향한 발길

4장 절벽에선 붙잡은 손을 놓아야
1 망해가는 나라, 스승과 제자의 고뇌
2 국모를 시해한 원수를 갚기 위해
3 감옥 안에서 ‘대장’이 되다
4 탈옥수 김창수
5 모래 위로 떨군 머리카락과 눈물
6 승복에 육식하며 염불 대신 시를 읊다
7 만날 사람은 어디서건 만난다

5장 고뇌와 갈등의 청년기
1 새것과 옛것의 충돌
2 파혼, 파혼, 파혼…
3 서른한 살에 열여덟 살 소녀를 신부로 맞다
4 기독교에 입교, 교육 열정을 불태우다
5 뽕나무가 씌워준 감투
6 노름을 몰아내고 마름을 내쫓으며

6장 세상 밖의 감옥, 감옥 안의 세상
1 신민회 활동과 안명근 안악 사건
2 속옷까지 벗고서 맞겠노라
3 완전히 딴판인 두 번의 인천 감옥 생활
4 꽉 막힌 공간에서 탁 트인 세상을 꿈꾸며
5 그때 만약 그의 권총을 빼앗지 않았더라면
6 만세 함성 속에서 고요히 망명선을 타다


7장 자유를 위한 헌신: 혁명가의 길(1)
1 임시정부의 문지기를 자청하다
2 경무국장은 무엇을 하는 자리인가
3 안팎으로 닥친 시련의 시기
4 집세도 못 내던 임정의 ‘상거지 국무령’
5 태평양을 건넌 편지-이름을 기억하라!
6 혈관을 통과해 움직인 총알
7 모르는 여인에게 편지를 받고서


8장 자유를 위한 헌신: 혁명가의 길(2)
1 철혈남아 이봉창(1): 의인은 의인을 알아본다
2 철혈남아 이봉창(2): 오호통재라, 불행히도 빗맞았도다
3 천하영웅 윤봉길(1): 시곗바늘이 멎는 순간, 새로운 시간은 시작되고
4 천하영웅 윤봉길(2): 냉면이 아닌 뜨거운 국수였더라면
5 원한다면 비행기라도 보내 모셔 오겠소
6 아아, 석오 이동녕 선생!
7 혁명가를 연모한 처녀 뱃사공

9장 마지막 그날까지
1 ‘대가족’을 이끌고 부평초처럼
2 천장이 무너져 내려 침대를 덮치다
3 크리스마스엔 굶더라도 꼭 산타를
4 이념과 사상을 넘어 하나로(1)
5 이념과 사상을 넘어 하나로(2)
6 OSS와 합작으로 준비한 광복군 비밀공작
7 광복을 맞는 두 가지 심정
8 26년 만에 다시 호흡한 서울의 공기


나가는 글
백범 김구 연보
인명 찾기
참고 문헌

책 속으로

김구 곁엔 늘 죽음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숱하게 겪었다. 지옥 같은 전장에서 산더미를 이룬 시신도 보았다. 사람을 죽였고, 자기 자신을 죽이려 한 적도 있었다. 환경은 처절했고, 심경은 절박했다. 김구는 칠십 평생을 회고하며 “살려고 산 것이 아니다. 살아져서 살았으며, 죽으려 해도 죽지 못한 이 몸이 끝내는 죽어져서 죽게 되었도다”라고 말했다. 죽기를 각오하고 살았던 한평생은 역설적으로 죽어도 죽지 않는, 살아 있는 역사로 남아 영원한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이다. - 중에서

돌아보면 가족이 같이 산 날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떻게 김구의 삶과 사상을 쉽고 깊게 읽을 것인가?”
‘보통사람’이 묻고, 김구가 답하고, 뜻을 더하여 들려주는 문답식 《백범일지》

쉽고 간결한 문체, 깊고 풍부한 이야기로 새롭게 만나는
혁명가 김구, 인간 김구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백범일지》

- 2018년 서거 69주년, 다시 만나는 백범 김구의 삶과 시대
- 쉽고 간결한 문체, 깊고 풍부한 이야기로 풀어낸 ‘국민 애독서’
-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마음을 울리는 도전과 헌신의 태도
- 김구의 삶과 사람, 투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80여 장의 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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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의 어느 날,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가 빛바랜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10대와 20대를 지나오는 아버지의 청춘이 거기 적혀 있었습니다. 스무 살 언저리 어떤 날의 일기, 그 첫 문장이 지금도 선연히 기억납니다.   "갈보들 등쌀에 잠을 설쳤다."   순간 다음 줄을 읽기가 두려웠습니다. 허름한 유곽에서 몸을 뒤척이고 있는 한 청춘의 초상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해였습니다. 내 빈약한 어휘력이 낳은 오버센스였습니다. '갈보'는 매춘부란 뜻도 있지만, '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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