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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사악한 무리와 마주친 아서는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기계 날개로 간신히 도망치지만, 치즈 사냥꾼들의 대장인 스내처가 지하세계로 돌아가는 모든 구멍을 막고 아서의 날개마저 빼앗아간다. 지하세계를 끝장내려는 악당들의 계획에 맞서 박스트롤, 캐비지헤드, 전직 변호사, 천재 발명가, 해적 등 새로 사귄 친구들과 힘을 모으는 아서! 용감하면서도 사려 깊은 우리의 주인공은 과연 악당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160권이 넘는 책을 쓰고 그 책들의 삽화를 직접 그렸을 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등 다방면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쳐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500점 이상의 독특한 일러스트와 신기한 생물들, 미스터리한 일이 연달아 벌어지는 빅토리아 시대의 고딕풍 마을 ‘래트브리지’를 설계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든 페이지에 저자가 직접 그린 드로잉 작품이 담겨 있어 소설 속 인물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 앨런 스노 Alan Snow는 영국 솔즈베리 아트 칼리지에서 패션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아티스트로 아동?청소년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등 다방면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쳐온 전방위 예술가이다. 소설 데뷔작인 『박스트롤 Here Be Monsters!』은 ‘래트브리지 연대기’ 1부로, 그가 직접 그린 흑백 라인 드로잉 500여 점을 수록,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 작품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계의 최강자인 라이카(LAIKA) 스튜디오의 세심한 손길을 거쳐 2014년 전 세계 60개국에서 개봉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래트브리지 연대기’ 2부 『이만하길 다행이야! Worse Things Happen at Sea!』도 곧 한국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앨런 스노는 『개들은 어떻게 작동할까! How Dogs Really Work!』, 『고양이들은 어떻게 작동할까! How Cats Really Work!』, 『산타 백과사전 How Santa Really Works』 등 160여 권의 아동서에 글과 그림을 그렸다. 『개들은 어떻게 작동할까!』가 1995년 뉴욕타임스 최고 그림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본 어린이 과학박물관과 전 세계에 판매 중인 로봇을 설계하는 등 전혀 다른 분야에서도 독특한 재능을 발휘했다. 현재 영국의 바스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자는 어린 시절 자신의 영웅이었던 유럽 만화의 아버지 에르제(Herg?)가 그린 『땡땡의 모험』의 주인공처럼, 땡땡과 그의 친구들이 종횡무진 모험을 펼쳤던 만화 속 장소들에 여전히 가보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수 있다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 그의 발명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한다. 앨런 스노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의기소침해 있는 독자들에게 “당신이 누군가를 가까이에서 본다면, 그들이 이상하다는 것을, 당신보다도 훨씬 더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용기를 북돋운다. 또 작가가 되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유쾌한 사람이기도 하다.
역자 이나경은 서울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로맨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2014년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모히칸 족의 최후』, 『더 게이트』, 『주석 달린 안데르센 동화집』,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시리즈,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피버 피치』, 『스칼렛 핌퍼넬』, 『라스트 런어웨이』 등이 있다.
목차
- 전 세계 16개국 판권 계약
BRAZIL | Companhia das Letras
DENMARK | Carlsen
FINLAND | Otava
FRANCE | Nathan
GERMANY | Boje
ISRAEL | Trivaks
ITALY | Mondadori
POLAND | Bertelsmann
PORTUGAL | Presenca
RUSSIA | AST
SLOVAK | Ikar
SPAIN | Ediciones B
TURKEY | Ithaki
UK | OUP
US | S&S
영화 판권
LAIKA STUDIO
전 세계 62개국 영화 개봉
[박스트롤 BOXTROLLS]
책 속으로
“치즈 사냥을 본 것 같아요!”
잠시 아무 말도 들리지 않더니,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확실하니? 치즈 사냥은 불법인데. 지금 어디냐?”
“치즈의 전당 꼭대기에 앉아 있어요. 좀…….” 아서는 앞서 일어난 일을 조금 바꾸어 말하기로 결정했다. “쉬고 있던 중이에요. 다 보여요. 말 탄 사람들이랑 사냥개들이 치즈를 쫓아서 잡고 있어요.”
“그러면 안 되는데! 잔인한 짓이지! 불법이고!” 할아버지가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말을 탄 사람들이 분명하니?”
“네, 할아버지. 왜요?”
“치즈 대사건 이후로 사냥용 말은 모두 접착제 공장에 팔렸는데 이상하구나.”
“그게요, 말처럼 보이지만…… 좀 이상한 점이 있긴 해요.” 아서가 말했다.
“뭔데?”
“생김새가 아주 어색하고 이상해요……. 여기서도 그건 보여요. 저 사람들은 누굴까요?”
“나도 잘 모르겠구나.” 할아버지가 말했다. “사냥꾼들은 지금 어디 있지?”
“서문을 향해 가고 있어요.”
“흠, 그럼 시내에서 나온 자들이구나. 누구 짓인지 알아내면 그만두게 할 수도 있을 텐데. 들키지 않고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겠니?”
“네. 그럴 것 같아요.” 아서가 들떠서 대답했다.
“지붕 위로 다니면서 할 수 있으면 뒤따라가보렴.” 할아버지가 말을 잠시 멈췄다. “하지만…… 아주 조심해야 한다.”
“염려 마세요. 조심할게요.”
“뭘 알아내면 바로 연락하고.”
“네. 그럴게요. 그리고 할아버지…… 바나나를 구했어요.”
“음…… 아…… 바나나 좋지…….”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중간중간 끊어졌다.
아서는 인형을 도로 옷 속에 넣고 다시 날개를 감아올렸다. 마침내 진짜 모험을 할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 p.40~41
“친구들이 사라졌다고 하셨나요?”
윌버리는 천천히 방을 둘러보았다. “네, 우리의 소중한, 아주 소중한 친구들이 사라졌습니다.”
“몇 명이 있었나요?”
“넷이요. 피시, 슈, 에그, 타이터스예요.” 아서가 말했다.
“박스트롤 셋이랑 캐비지헤드 하나입니다.” 윌버리가 덧붙였다.
“박스트롤이랑 캐비지헤드라고요?” 톰이 물었다. “그러니까, 저런 생명체 말이지요?”
톰이 아서가 안고 있는 매치와 윌버리가 달래주려던 작은 캐비지헤드를 가리켰다.
“네.” 윌버리가 말했다. “다만, 훨씬 더 큰 친구들이지요.”
“오, 저런!” 톰이 말했다. “끔찍한 일이군요!”
그때 키퍼가 말했다. “지난 2주 사이에 우리 선원도 셋이나 사라졌는데…….”
“네?” 윌버리가 외쳤다. “당신들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네. 처음 하나가 사라졌을 때는 그냥 도망친 줄 알았지만, 지난주에 둘이 더 사라졌어요. 그래서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난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지요……. 그 두 명은 착한 항해사들이었거든요. 달아날 친구들이 아니었어요.” 키퍼가 말했다. - p.182
어느 정도 이동한 캐비지헤드들은 마른 바위에 올라가서 잠시 쉰 다음 양배추 샌드위치를 하나씩 먹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양배추 샌드위치는 양배추 잎을 양배추 잎 두 장 사이에 넣어 만든 샌드위치다.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캐비지헤드 하나가 자신들이 앉은 바위가 그물로 덮여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친구를 쿡쿡 찌른 그는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그물을 가리켰다. 캐비지헤드들은 모두 영문을 몰라 불안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나고, 눈 깜빡할 사이도 없이 그물이 그들 모두를 사로잡으며 공중으로 솟아올랐다.
그들은 떨어지는 물을 맞아 몇 시간 동안 벌벌 떨며 그물에 잡혀 있었다. 이런 끔찍한 일을 누가 저지른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발걸음 소리가 들렸고 깜빡이는 촛불이 다가오면서 주위가 밝아졌다. 촛불은 점점 더 가까이 왔고, 실크 모자를 쓰고 어깨에 자루를 멘 사람들이 보였다.
사람들은 그물을 내리고 캐비지헤드를 자루에 던져 넣었다.
“이걸로는 부족하겠어.”
“지난번에 다른 덫으로 박스트롤도 잡았잖아!”
“깡충 오소리나 더 잡지 말길 바라자!”
“맞는 말이야!” 그리고 그들은 떠났다. 굴에는 먹다 남은 샌드위치밖에 남지 않았다.
- p.208~209
“알았어, 알았어! 팬티를 준비해라!” 까마귀들이 둥지에서 나와 속옷이 걸린 빨랫줄로 날아가더니 가장 큰 팬티 여섯 벌을 떼어내어 갑판으로 내려왔고, 해적들이 재빠른 손놀림으로 뱃전의 여러 곳에 묶었다.
갑판 밑에서 두다다다 소리가 나더니 쥐들이 테니스 공 크기의 괴상하게 생긴 덩어리를 하나씩 들고 나타났다.
“저게 뭐예요?” 아서가 물었다.
“톰이 적이 깜짝 놀랄 만한 공격을 준비하자고 말했거든.”
선장이 대답했다. “배 밑바닥 펌프에서 나온 온갖 오물을 접착제랑 섞은 다음에 동그랗게 굴려서 빚었지. 굉장히 끈적끈적해서 빵가루랑 보풀에 굴렸단다. 아까 하나 시험해봤는데…… 아주 역겨워. 저 공에 맞으면 퍽 터져서 온몸에 더러운 게 들러붙지. 냄새도 지독하고 아무리 씻어도 지워지지 않아.”
“팬티에 장전했습니다, 선장!” 선원들이 외쳤다.
“발사 준비!” 선장이 외쳤다. 팬티를 잡아당기자 이내 그것은 무서운 투석기로 변신했다. - p.296~297
쾅 소리가 나더니 받침이 통로 위에 닿으면서 멈췄다. 그들 앞에 거물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코끼리보다 더 컸고 퉁퉁 부어 정말이지 거대했다.
“저게 뭘까요?” 윌버리가 울먹이며 물었다.
“저…… 제 생각엔 쥐 같아요.” 톰이 신음하듯 말했다. “아마도…… 프램리 같아요.”
“그렇지! 예전엔 프램리였지만 지금은…… 거물이다!” 스내처가 외쳤다. “예전에는 그저 못된 놈이었지만, 이제는 인간 손에 의해 괴물이 되었지!” 스내처는 몇 초 동안 미친 듯이 깔깔거리며 웃더니 웃음을 뚝 멈추고 톰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 p.444~445
출판사 서평
로알드 달과 조앤 롤링의 뒤를 잇는다 !!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앨런 스노의 모험 판타지 소설 !!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가 10년을 공들인
새로운 차원의 애니메이션 〈박스트롤〉의 원작 소설!
“『박스트롤』의 추종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독자들을 즐겁게 할 황홀한 소설!”
- 이브닝 뉴스
전 세계 60개국에서 개봉하는
명품 3D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원작!
“뛰어난 그림과 화려한 상상력, 환상적인 플롯으로 독자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앨런 스노는 로알드 달과 조앤 K. 롤링의 후계자라 할 만하다.” - 빅 이슈
“이토록 훌륭한 작품이 금방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 커커스 리뷰
웰컴 투 래트브리지!
지금 우스꽝스럽고, 슬프고, 따뜻한 괴물들이 몰려온다
“흥미로운 생명체들, 기발한 유머, 그리고 매력적인 그림 덕분에 경쾌한 판타지를 즐기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160권이 넘는 책을 쓰고 그 책들의 삽화를 직접 그렸을 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등 다방면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쳐온 아티스트 앨런 스노의 소설 데뷔작인 『박스트롤』이 드디어 국내 독자들을 찾아온다. 『산타 백과사전』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500점 이상의 독특한 일러스트와 이제까지 아무도 생각해낸 적 없는 신기한 생물들, 그리고 미스터리한 일이 연달아 벌어지는 빅토리아 시대의 고딕풍 마을 ‘래트브리지’를 설계하여 독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이 가상 도시에 대한 독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기 위해 저자는 래트브리지의 지상 및 지하 설계도를 제시한다. 그 위에 수줍음이 많아 상자 안에서만 지내는 변종 괴물 박스트롤, 땅속 깊은 곳에서 양배추를 재배하며 사는 지하세계의 꿀벌 캐비지헤드, 숲에서 풀을 먹으며 뛰어다니는 야생 치즈, 하수구에 사는 모성애 강한 민물 바다소, 지능이 높아 인간과 협력하며 살아가는 쥐와 까마귀, 성질 고약한 깡충 오소리 등 기이한 생명체들을 놓으면, 도시 전체가 거대한 모험의 현장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박스트롤, 캐비지헤드, 뛰어 다니는 치즈부터 민물 바다소와 깡충 오소리까지
아서와 괴물 친구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
“풍자와 유머, 슬랩스틱 코미디가 곳곳에 퍼져 있지만, 가장 강력한 테마는
승리가 협력과 연민에서 태어난다는 가르침이다.” - 칠드런스 리터러처
래트브리지의 지하세계에서 누명을 쓴 양할아버지와 함께 외롭게 살던 소년 아서가 우연히 야생 치즈를 불법으로 사냥하는 사악한 무리와 마주치면서 대모험의 막이 오른다. 아서는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기계 날개로 간신히 도망치지만, 치즈 사냥꾼들의 대장인 스내처는 지하세계로 돌아가는 모든 구멍을 막고 아서의 날개마저 빼앗아간다. 지하세계를 끝장내려는 악당들의 계획에 맞서 박스트롤, 캐비지헤드, 전직 변호사, 천재 발명가, 해적 등 새로 사귄 친구들과 힘을 모으는 아서! 용감하면서도 사려 깊은 우리의 주인공은 과연 악당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험담, 폭소를 자아내는 유머 등 『박스트롤』의 힐링 포인트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가장 크게 울리는 것은 이 책의 등장인물들 사이에 흐르는 우정과 연대의 찬가이다. 돈과 유행에 민감한 시내 사람들에게는 천시를 받거나 외면을 당하는 괴물들일지 모르지만, 외로운 아서와 정의로운 변호사 윌버리, 천재 발명가 마저리, 순박하고 용감한 해적들에게는 지하세계 생명체 모두가 그저 사랑스러운 ‘친구’들일 뿐이다. 스내처 일당의 상하 관계가 뚜렷한 위계질서와 대립되는 배려와 우정의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남겨준다. 바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연대하는 것만이 힘 있는 자들에 대항하여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가르침 말이다.
500개 이상의 라인드로잉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콜라보레이션!
“앨런 스노는 검정 잉크 드로잉 수백 개로 때로는 아주 쾌활하고 때로는 아주 이상한 이야기를 써냈다.” - 북스 포 킵스
『박스트롤』의 모든 페이지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드로잉 작품이 보석처럼 박혀 있다. 때로는 투박하고, 때로는 섬세한 라인드로잉은 『박스트롤』의 인물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아우를 만한 스토리라인에는 앨런 스노 특유의 따뜻함과 유머가 잘 살아 있다. 위엄을 떨치고자 일부러 어려운 어휘를 구사하지만 정작 알아듣는 백성이 없어 실망하는 캐비지헤드 여왕, 아무리 이상한 차림새라도 유행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시내의 부인들, 크림빵 하나에 욕심을 부리다 빵 하고 터져버린 거물 프램리, 인간보다 똑똑하여 해적들을 지휘하는 생쥐 등 현실 세계를 풍자한 장면들은 이 작품의 우화적이고 해학적인 성격을 톡톡히 보여준다.
이렇게 뛰어난 작품성에 힘입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신흥 강자인 라이카 스튜디오의 선택을 받은 『박스트롤』은 전 세계 60여 개국의 극장에 걸리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의 개막작으로도 선정되어 애니메이션 팬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제 책과 애니메이션으로 동시에 한국 팬들을 찾아가는 『박스트롤』을 통해 독자들은 공감각적인 차원의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해외언론총평
“『박스트롤』의 추종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독자들을 즐겁게 할 황홀한 소설!”
- 이브닝 뉴스
“이토록 훌륭한 작품이 금방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 커커스 리뷰
“뛰어난 그림과 화려한 상상력, 환상적인 플롯으로 독자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앨런 스노는 로알드 달과 조앤 K. 롤링의 후계자라 할 만하다.” - 빅 이슈
“앨런 스노는 검정 잉크 드로잉 수백 개로 때로는 아주 쾌활하고 때로는 아주 이상한 이야기를 써냈다.” - 북스 포 킵스
“풍자와 유머, 슬랩스틱 코미디가 곳곳에 퍼져 있지만, 가장 강력한 테마는 승리가 협력과 연민에서 태어난다는 가르침이다.” - 칠드런스 리터러처
“흥미로운 생명체들, 기발한 유머, 그리고 매력적인 그림 덕분에 경쾌한 판타지를 즐기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가득한 정말정말 좋은 책. 열 명 중 아홉 명은 마음에 들 것이다.” -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생기발랄하고 순수한 재미가 도처에서 빛난다.” - 스쿨 라이브러리언
“이상하고도 재미있는 캐릭터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 더비 이브닝 텔레그래프
“눈부신 재미와 놀라운 그림.” - 노팅엄 이브닝 포스트
기본정보
ISBN | 9788950967109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1월 10일 |
쪽수 | 552쪽 |
크기 |
153 * 195
* 25
mm
/ 773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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