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국제환경과 민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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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羅唐交涉史의 明暗
고려시대 외교문서에 나타난 민족문화의 전개
15세기 조선과 명의 문물 교류
朝鮮後期 對淸關係와 도입된 西學의 성격
근대일본의 조선침략과 동학계열의 대응
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용과 조선
해방 전후 미국의 대한정책과 분단의 내외조건
출판사 서평
≪韓國地方史 硏究의 現況과 課題≫와 ≪韓國實學의 새로운 摸索≫에 이어 韓國史硏究會 硏究叢書 제3집으로 간행된 책이다. 책의 내용은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7편의 논문과 학술대회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문화 발전 과정에서 볼 때, 민족문화는 自生的 要因과 外來的 요인에 의해 생성?발전되었다. 따라서 국제환경은 민족문화의 생성/발전 내지 성격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이책은 이러한 전제하에 우리나라의 민족문화 생성과 발전과정을 국제환경의 영향과 변화에서 찾고자 하였다.
근대 이전 東北亞圈 중심의 국제질서 속에서 이루어진 한국의 국제환경은 비교적 단조로운 상황이 지속되었다 할 것이다. 그러나 개항 이후 특히 최근의 국제환경은 세계주의와 지구촌을 지향하는 개방체제로 급진전되고 있어 민족문화와 외래 문화의 접촉은 광범위하고 빈번함 속에서 급변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의 대외관계사에 관한 연구성과를 재겸토함으로써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주체적으로 외래문화를 수용, 독창적인 민족문화를 창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선진문물을 주체적으로 수용하여 독창적인 민족문화를 생성/발전시켜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자긍심은 同化力이 강한 중국 漢民族 문화와의 접촉은 물론, 민족문화의 발전을 저해한 거듭된 內憂外患을 겪으면서도 겨레 특유의 문화전통을 유지 발전시켜온 잠재력이 되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49902067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10월 30일 |
쪽수 | 356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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