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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존엄에 대한 요구와 분노의 정치에 대하여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04월 20일 출간
정치/사회 주간베스트 121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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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7545815(8947545813)
쪽수 308쪽
크기 147 * 216 * 25 mm /467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IDENTITY/FRANCIS FUKUYAM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역사의 종말》의 저자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신작으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세 가지 현상을 분석한다. 인정에 대한 요구, 타자 혐오, 포퓰리즘 정치가 그것이다. 이 현상은 모두 같은 이유, 즉 현대 사회의 필연인 정체성의 혼란과 불안에서 시작된다. 소속감을 갖기 어렵고 인정의 결핍을 겪어온 이들이 민족·인종·성별·종교에 몰두하게 되며, 이는 자신이 속한 집단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진 대상에 대한 혐오로 번지게 된다. 그리고 이처럼 개별 정체성을 기반으로 빗장을 걸어 잠그는 상황은 특정 정체성을 호명하고 자극하는 포퓰리스트 정치인들이 출현하기 좋은 토양이 되어준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서로의 존엄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다를 수 있을까. 후쿠야마가 찾고자 하는 답이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다.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에 등장하는 사례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의 것이지만, 이와 같은 모순은 정치적 진영논리와 종교의 유무와 지역에 따라 균열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한국 사회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 존엄에 대한 보편적 이해를 도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끊임없는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정치학자의 경고를 못 들은 척 넘어갈 수 없는 이유다.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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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프랜시스 후쿠야마

저자가 속한 분야

스탠퍼드대학교 프리먼 스포글리 국제학연구소Freeman Spogli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udies의 선임연구원이며 같은 대학 민주주의·발전·법치주의 센터Center on Democracy, Development, and the Rule of Law의 책임자다.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과 조지메이슨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랜드연구소 연구위원, 미 국무부 정책기획실 부국장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 《역사의 종말The End of History and the Last Man》, 《정치 질서와 정치 쇠퇴Political Order and Political Decay》, 《정치 질서의 기원The Origins of Political Order》, 《트러스트Trust》, 《기로에 선 미국America at the Crossroads》 등이 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교양, 경제경영, 심리학, 자기계발, 문학, 실용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책을 우리말로 옮겨왔다. 옮긴 책으로 《친밀한 타인들》,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통치의 기술》, 《뒤통수의 심리학》, 《영국 양치기의 편지》, 《완벽에 대한 반론》, 《멀티플라이어》, 《소소한 즐거움》, 《마스터리의 법칙》,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 《앱 제너레이션》 등이 있다.

이수경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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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006
1장 존엄의 정치 021
2장 영혼의 세 번째 부분 035
3장 내적 자아와 외적 자아 055
4장 존엄성에서 민주주의로 073
5장 존엄성 혁명 081
6장 표현적 개인주의 093
7장 민족주의와 종교 107
8장 잘못 배달된 편지 129
9장 보이지 않는 인간 139
10장 존엄성의 대중화 155
11장 정체성에서 정체성들로 175
12장 국민 정체성 203
13장 국민의식을 위한 내러티브 225
14장 무엇을 할 것인가 257
주 286

추천사

아난드 기리다라다스(《엘리트 독식 사회》 저자)

지적이고 명쾌하다. 우리에게는 후쿠야마 같은 현명한 사상가들이 더 필요하다.

이브닝스탠다드

이 책은 그 자체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위험한 시대에 대한 고발장이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치밀하고 지혜로운 책이다. 빠른 속도로 험한 지형을 뚫고, 나아가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한다.

퍼블리셔스위클리

야심차고 도발적이다. 깊은 학식을 갖춘 이 책은 아마도 논쟁을 촉발할 것이다.

커커스리뷰

인간은 누구나 본래부터 존엄성을 인정받으려는 욕망을 갖고 있으며 그 욕망은 민주주의의 번영에도 필수불가결하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으면서도 절박한 목소리로 펼친다. 오늘날 민주주의를 둘러싼 위협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분석.

책 속으로

2016년 11월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지 않았다면 나는 이 책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선거 결과에 놀랐을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이 향후 미국과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스러웠다. 트럼프의 당선은 그해에 세계를 놀라게 한 두 번째 투표 결과였다. 첫 번째는 같은 해 6월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일이었다.
_서문

존엄 인정에 대한 요구는 오늘날 세계 정치에서 일어나는 많은 현상을 하나로 묶는 마스터 개념이다. 그것...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역사의 종말》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신작

★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 〈타임스〉 선정 정치 분야 올해의 책
★ 빌 게이츠가 읽은 책

21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후보 선거 용지가 48.1cm에 이른다는 소식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낸 탓이다. 사실 숫자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누구든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창구가 만들어졌다는 뜻일 테니 말이다. 진짜 문제는 각각의 목소리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민주주의의 가치에 부합하는지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그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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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이란 대체 누구일까요?       저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1980년대 후반 <역사의 종말(혹은 종언[終焉])>을 써서 전세계적 유명세를 탄 학자입니다. 또 이후 그는 저작 <트러스트>를 통해, 이른바 사회적 신뢰가 있는 사회(국가)와 없는 사회를 준별하여 또한번 화제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 중 <역사의 종말>은, 인류가 더 이상 이념과 가치를 추구하지 않고, 도도한 세계화의 물결 속에 물질적 영달에만 골몰하게 된다는 취지로 "역... 더보기
  • 이 책은 '역사의 종말'이라는 책의 저자로 잘 알려진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신작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집필 계기가 됐다고 밝히는 이 책은 '정체성'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역사의 발전을 설명한다.   저자는, 인간의 자아가 개인의 영혼으로부터 시작하여 프랑스 혁명과 같은 존엄성 혁명을 거쳐 대중화 되었으며, 현대에는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와 민족과 종교로 규정되는 집단 정... 더보기
  • 역사의 종말로 유명한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의 새로운 책이다. 역사의 종말에 대해 정말 많이 들었지만 아직 책으로 접하지 못하였는데 새로운 책이 출간되어 무척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접하게 되었다. 다소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하였지만 내용은 어렵지 않은 편이고 최근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어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 우리말 제목은 <존중받지 못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인데 책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원제 Indentity(정체성)가 책 내용을 과 직접 연결되는데, 이 단... 더보기
  • 코로나19를 가장 원망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건 분명 미국 대통령 트럼프일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엔 재선 가능성이 꽤 높아보였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국에선 트럼프의 이미지가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 대응을 놓고 워낙 바보짓을 많이 해서 그런지 그의 재선 확률이 대폭 낮아졌다. 애초에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했을 때 전세계 일급 먹물들은 좌우 진영을 막론하고 모두 어리둥절했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주요 맥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지식인 ... 더보기
  • '존중받지 못한 자'란 누구일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책. 책은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시점까지 인류가 발전시켜나간 생각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우리를 둘러싼 사회를 변화시켜 왔는가. 그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그 얻고, 잃음이 뜻하는 바가 어떻게 정치를 변화시켰는가.를 이야기한다. 책은 농업혁명을 통해 사유재산의 형성과 본격적인 국가라는 개념이 등장하는 사회화가 시작되었고, 그것으로 이해 생겨난 계급, 그런 과정 속에서 내면자아와 외적자아라는 개념의 등장, 계급이 당연했고, 종교와 정치가 함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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