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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개성회계의 비밀 개성상인이 발명한 세계 최초 복식부기 이야기

전성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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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7544221(8947544221)
쪽수 244쪽
크기 141 * 200 * 21 mm /36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개성상인을 통해 회계를 만나다!”
서양보다 200년이나 앞섰던 놀라운 선조의 지혜
쉽고 재미있게 읽는 우리 회계 이야기

회계는 대부분의 국민에게 친숙하지 않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회계는 우리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다. 국어사전에서도 회계를 ‘나가고 들어오는 돈을 따져서 셈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돈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하듯 경제활동을 하는 누구라도 회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렇듯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회계를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회계제도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알려지지 않고 가려져 있을 뿐이다.

그동안 회계는 베네치아의 상인이 사용하는 장부 기록 방식으로 상징되어 서양의 지식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런데 실은 고려 개성상인의 복식부기가 서양보다 200년이나 앞섰다는 점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개성상인들은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복식부기 장부를 사용했으며, 뿐만 아니라 장부 속에 합리적인 사고와 정직한 경제활동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이러한 개성상인들의 복식부기, 즉 사개송도치부법을 스토리텔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개성상인들의 철학과 윤리 그리고 상도와 상술에 대해서도 소상히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객원교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글로벌한국학부 교수이다. 주요 논문으로 제임스 루이스(James. B. Lewis)와 공동으로 쓴 (Accounting Historians Journal 2006 Vol 33 pp.53-87)와 (Research in Economic History 2007 Vol 24 pp.217-283)가 있다. 저서로는 《조선시대 호남의 회계 문화?한국 경제 민주주의의 기원을 찾아서》 등이 있다.

전성호님의 최근작

목차

서문|개성상인들이 후손에게 남겨준 가장 강력한 지적 유산
펴내는 글|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

프롤로그|인턴사원 유민, 대박을 터뜨리다!

|제1강|이탈리아 베네치아상인과 한국 개성상인
돈은 좋은데 회계는 싫다?|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에 계산이 있다|‘청렴학’이자‘청소학’|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던 개성상인|천 년 전 고려, 오늘날의 코리아|베네치아보다 200년 앞선 복식부기|거래의 기본은 신용, ‘시변제도’|낙하산은 용납 못 해, ‘차인제도’

|제2강|세계 최초·최고의 복식부기
맨 앞엔 반드시 이것!|가장 많이 등장하는 글자는?|일기장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용어들|받자질과 주자질로 기록하는 재무상태표|구분하지 않는 타인자본과 자기자본|현대 기업회계의 바이블, 주회계책과 각인회계책|주인에게 금궤를 넘겨주고 현금 흐름을 중시하다

|제3강|정직과 투명성이 핵심인 한국 회계
즉위식에서 회계장부를 인수한 세종대왕|이기는 싸움을 하게 해준 이순신 장군의 회계장부|일제강점기, 나라를 잃고 회계법도 핍박받다|비전 사개송도치부법, 세상에 알려지다|일본을 발칵 뒤집어놓은 논문 한 편|서양에서 극찬하다|<개벽> 창간호에 ‘사개송도치부법’을 실은 이유|회계가 기술로 전락하다

|제4강|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개성상인의 후예들
현금흐름을 파악하는 흥정의 기술|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인식하는 거래의 기술|다시 부각되는 개성상인|한 우물만 파는 개성상인의 후예, OCI|돈 빌려서 장사하지 않는 개성상인의 후예, 신도리코|품질지상주의를 선도하는 개성상인의 후예, 한일시멘트|이윤보다 공익을 추구하는 개성상인의 후예, 아모레퍼시픽

에필로그|개성상인의 철학은 계속 된다

추천사

조희연(서울특별시 교육감)

이 책에는 세계 최초·최고의 복식부기인 개성회계부터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회계장부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통해 회계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자료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과거의 회계 원칙을 현대에 적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에 ... 더보기

이찬열(국회 교육위원장)

뛰어난 상술과 인삼 무역으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친 개성상인, 그 성공의 바탕이 된 것이 바로 거래를 투명하게 기록할 수 있는 회계 기술입니다. 개성회계는 개성상인들이 고안해낸 ‘사개송도치부법’ 등 서양보다 앞선 복식부기 방... 더보기

책 속으로

개성상인들은 오늘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소프트파워 세 가지를 유산으로 남겨줬습니다. 하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보다 200년이나 앞선 복식부기 ‘사개송도치부법’이고, 또 하나는 최근 인터넷상의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망처럼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회계장부의 계정 처리만으로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 ‘시변제도’이며, 나머지 하나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실천한 전문경영인제도인 ‘차인제도’입니다. 소프트파워 가운데 가장 위대한 파워가 바로 복식부기 회계 능력입니다. 모든 거래 사실을 하나도 빠짐없이 차변과 대변으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개성상인의 놀라운 3가지 회계 기술

개성상인들은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소프트파워 3가지를 유산으로 남겨줬다. 하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보다 200년이나 앞선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최초의 복식부기 ‘사개송도치부법’이고, 또 하나는 최근 인터넷상의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망처럼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회계장부의 계정 처리만으로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 ‘시변제도’이며, 나머지 하나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실천한 전문경영인제도인 ‘차인제도’이다.
사개송도치부법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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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상인들이 고안해낸 복식부기인 사개송도치부법은 대변과 차변에 해당되는 계장을 음양사상에 입각해서 주는 자, 받는 자, 주는 것, 받는 것, 이렇게 네 가지 요소로 나눠 장부에 기록했다고 했지요? 이 네가지 요소를 사개라고 부르는데, 자산에 해당하는 봉차와 부채에 해당하는 급차, 그리고 이익과 손해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이를 각각 받자질,주자질, 이익질,소비질,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당연히 질문이 나갑니다.'질'이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p111)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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