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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셀레스트 응 지음 |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08월 25일 출간

Klover 평점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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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7541336(8947541338)
쪽수 415쪽
크기 140 * 210 * 27 mm /48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Everything I Never Told You/Ng, Celest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스터리한 사건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차원의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은 “리디아는 죽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라는 경이로운 첫 구절로 시작되는 작품으로, 엄마와 딸이, 아빠와 아들이,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위해 평생 동안 분투하는 과정을 강렬한 서사 속에 그려냈다. 1970년대 오하이오 주의 작은 마을에 사는 중국계 미국인 가정의 둘째인 리디아가 마을에 있는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가정의 비극을 다루되, 결혼제도를 삶의 덫으로 보는 가정 미스터리물과는 그 궤를 달리 하는 이 작품은 딸이 사라진 후 그 소녀가 살아온 삶을 하나하나 추적하면서, 가족이 주는 억압과 무게 그리고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서로 영원히 소통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매혹적인 심리 소설에 가깝다. 엄마가 바라는 대로 의대에 진학해 의사로서 당당한 사회적 여성의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하던 열여섯 살 소녀 리디아. 그러나 리디아는 남모르는 수수께끼를 품은 채 실종되고, 끝내 마을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소설은 리디아가 ‘절대로 하지 않은 말들’을 추적해가면서, 리디아가 어떤 삶의 짐을 껴안고 어떤 내면의 실패를 맛봤는지를 통렬하게 보여준다. 리디아의 어린 시절로 그리고 리디아 아빠와 엄마의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리디아의 죽음에 관한 퍼즐을 맞춰간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열망과 정체성에 시달리며, 자신이 완성하지 못한 성취를 다음 세대로, 특히 세 자녀 중 큰딸인 리디아를 통해서 이루려고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역기능과 슬픔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수상내역
- 2015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 수상
- 2015 메사추세츠 북어워드상 수상
- 2015 메디치 북클럽상 수상
- 2015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어워드 픽션상 수상

▶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탤런트 송하윤 낭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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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셀레스트 응

저자 셀레스트 응 Celeste Ng은 데뷔작으로 영미 문학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오른 세계적인 신예 작가다.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과학자 집안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60년대 말 홍콩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작가의 아버지는 나사(NASA)에 소속된 물리학자였고, 어머니는 클리블랜드 주립대의 화학과 교수였다. 응은 하버드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대에서 예술 석사학위를 받았고, 석사 과정을 밟는 동안 촉망받는 대학생 작가에게 수여하는 홉우드상을 수상했다. ‘원 스토리(One Story)’, ‘트리쿼터리(TriQuarterly)’, ‘벨뷰 리터러리 리뷰(Bellevue Literary Review)’, ‘캐넌 리뷰 온라인(the Kenyon Review Online)’ 등의 여러 매체에 소설과 수필을 발표하면서 푸시카트상을 받기도 했다.
응의 첫 장편소설인《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Everything I Never Told You)》은 네 번의 초안 작업과 한 번의 개정 작업을 거쳐 6년 만에 완성된 역작이다. 가족 구성원들 각자의 복잡한 감정이 은밀하게 표출되는 섬세한 미스터리 소설로, 가족의 표면적인 삶 아래 감춰진 비밀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서히 밝혀지면서 잠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응은 현재 남편과 아들과 함께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머물며 두 번째 소설을 구상하고 있다.

역자 : 김소정

역자 김소정은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과학과 역사책을 즐겨 읽는 번역가다. 과학과 인문을 접목한, 삶을 고민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을 많이 읽고 소개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월간 《스토리문학》에 단편소설로 등단했고,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 《뉴욕 뒷골목 수프가게》, 《원더풀 사이언스》, 《천연 VS. 합성, 똑소리 나는 비타민 선택법》, 《사막에서 연어낚시》,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외 40여 권을 번역했다. 현재 새로운 글쓰기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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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한 가정이 감추고 있던 비밀들을 드러내고, 마침내 갈가리 찢어버리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뉴욕타임스 북 리뷰

가족들이 서로에게 밝히지 않은, 적어도 네 가지는 되는 작고 다루기 힘든 비밀들을 멋지게 풀어나갔다.

보스턴 글로브

사랑의 역기능과 슬픔을 아름답고도 정교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허핑턴 포스트

첫 페이지부터 독자들이 리디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고 싶게 만들며, 끝까지 그 마음을 잃지 않게 한다.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정말 강렬한 소설이다. 이야기 서두에서 던진 '리디아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질문으로 독자들을 끝까지 이끌어간다. 응은 능수능란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두 세대에 걸쳐 가족들에게 있었던 일과 각 개인이 겪은 내면의 ... 더보기

책 속으로

리디아는 죽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1977년 5월 3일 오전 6시 30분에 그들이 아는 것은 조금도 사악하지 않은 사실-리디아가 아침을 먹으러 내려오는 시간이 늦어진다는 사실-뿐이었다. 언제나처럼, 리디아의 시리얼 그릇 옆에는 엄마가 놓아둔 잘 깎은 연필과 여섯 문제에 작게 표시를 해둔 물리 숙제가 놓여 있었다. ------- 9

언니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한나는 잠시 생각했다. 언니가 없다면 한나는, 식탁에서 가장 좋은 의자에 앉을 수 있을 거다. 마당의 라일락 덤불이 보이는 창문도 한나 차지가 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문학상을 휩쓴 놀라운 스타 작가의 탄생

★ 전 세계 22개국 출간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2014 아마존 올해의 책 1위
★ 2015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
★ 2015 메사추세츠 북어워드상
★ 2015 메디치 북클럽상
★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어워드 픽션상
★ 허핑턴 포스트, 북리스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타임아웃 뉴욕 등 수많은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책’

“리디아는 죽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엄마와 딸이, 아빠와 아들이, 아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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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책은 오랜만에 읽어본 것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소설만 읽을 정도로 장르문학을 굉장히 좋아했는데요즘은 책 자체도 잘 안읽을 뿐더러 읽는다해도 대학전공 관련 책이나 인문학 분야만 읽어서 소설은 기껏해야 1년에 3작품 정도를 읽는 것 같다.작년에 읽었던 책 중에는 시험기간에 엄청난 몰입력을 갖고 읽었던(ㅋㅋㅋ)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그린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이 기억에 남는데이번 소설도 아마 올해 읽은 소설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 더보기
  • 추리소설을 꽤 즐겨읽는 나에게 이 책은 흥미로웠다. 가정 내에서 생기는 심리적 갈등을 소재로 잡았다는 것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리디아는 죽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로 시작되는 이 책은 시작부터 나의 추리력을 발동시켰다. 혼혈가정이라는 큰 틀에서 일어난, 사랑스러운 둘째 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 이 가정에는 어떤 비밀들이 숨겨져 있었으며, 그것들이 모여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킨것일까? 이 책을 단순한 추리소설로 보기는 어렵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밝혀지는 그들의 ... 더보기
  •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무엇을 절대로 말하지 않는 걸까...'라는 생각과 꽃으로 입을 막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거기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다는 글귀도 한 몫을 했다. 평소에 미스터리 소설을 읽지 않아서 읽기 전에 걱정을 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책을 한 번 읽기 시작하자 책 속에 빠져드는 것처럼 빨려 들어가 집중해 읽었던 것 같다. 특히, 이 책의 첫 문장인 ‘리디아는 죽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라는 문장을 보고 궁금증이 유발되었던 것 같다. ‘왜 자신의 딸, 동생, 언니가 죽었는데 왜 모르... 더보기
  • ‘이거 한국 소설 아니지?’   분명 작가가 영미 문학계에 파란을 일으킨 ‘셀레스트 응’이라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읽어나가며 문득 의구심이 들었다. 물론 백인이 동양인을 차별하는 등의 일은 한국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식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산다.는 한국사회 전체적인 분위기를 계속해서 상기시켰다. 이런 현상이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에 충격이기도 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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