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돈을 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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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돈을 묻어라』는 우리 시대 투자의 대가들 21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오랜 세월 경험을 통해 확고한 투자철학을 갖고 자본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고수 중의 고수들이라, 어느 날 갑자기 고수로 올라선 사람들과는 달리 기본기를 지키면서 차근히 실력을 쌓아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21인의 투자철학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들려주며,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투자고수들이 말하는 투자철학, 투자원칙, 투자종목, 종목 고르는 방법, 잃지 않는 투자법 등을 통해 주식이란 무엇인지 파악하고,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21인의 투자고수들은 대부분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 또는 영업맨으로 출발해 자신만의 투자철학으로 증권가의 최고 자리에 오른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한 개인투자자들뿐만이 아닌 미래 금융계에서 미래의 꿈을 펼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도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목차
- 들어가는 말
제1장 Rule 진정한 가치주에 돈을 묻어라
01. 가치주와 자산주에 투자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워런 버핏 오마하의 축제
02. 독점력과 배당 갖춘 종목이 진짜 가치주다
증권가의 뒷이야기…복리의 마술과 72법칙
03. 위험요소부터 따져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역발상 투자'의 달인, 존 템플턴
04. 생활 속에서 투자 종목을 찾아라
증권가의 뒷이야기…강방천의 자녀 경제교육일기
05. 가치는 변함 없고 시장 평가가 변할 만한 주식을 사라
증권가의 뒷이야기…템플턴, 한국에서의 가치투자 성공기
06. 가치투자도 공격적으로 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장기투자 성공을 위해 버려야 할 습관들
제2장 Where 내게 꼭 맞는 상품에 투자하라
01. 확실히 아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이 진짜 맞을까
02. 배당투자가 가장 확실한 투자다
증권가의 뒷이야기…우선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03. 투자지표가 역사적 범위를 벗어날 때 매매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기업성장 둔화되면 주가는 오른다?
04. 소액 채권?CB?BW에 주목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베이비부머가 투자지도를 바꾼다
05. ETF가 우량주식보다 낫다
증권가의 뒷이야기…ETF는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
06. 선물?옵션에선 이치로처럼 투자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선물·옵션 딜러 24시
07. 짝퉁주는 버리고 명품주를 사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주식의 역사는 승리자의 역사
제3장 How 프로들의 주식투자 실전전략
01.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를 즐겨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적립식투자 성공 관건은 '인내'
02. 기업을 보면 주가가 보인다
증권가의 뒷이야기…삼성전자, 10년 후에도 대박일까?
03. 직관력을 길러 주식투자에 활용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수익만 내면 좋은 주식일까?
04. 새로운 투자흐름을 먼저 받아들여라
증권가의 뒷이야기…투자고수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05. 방향과 속도에 대한 판단이 투자의 기본이다
증권가의 뒷이야기…주식평가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가치 매기기
06. 청개구리식 매매 패턴을 버려라
증권가의 뒷이야기…개인이 버려야 할 나쁜 습관
07. 유연한 사고로 무장하라
증권가의 뒷이야기…미국 증시 역사상 최고 종목은 담배회사
출판사 서평
1. 주식으로 부자 되는 21인의 주식투자 이야기
이 책은 지은이가 지난 3년간 증권가의 취재 경험을 통해 우리 시대의 '투자대가'로 불리는 사람들을 직접 취재하여 지은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된 21인의 인터뷰어는 '한국의 워런 버핏이나 피터린치'로 불리기에 전혀 손색없는 사람들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투자대가들의 투자철학을 제대로 한번 다뤄보고 싶었다"며 "모든 개인 투자자들이 이들을 따라한다면 적어도 백전백패라는 개미들의 역사는 더 이상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투자대가들의 투자철학과 투자원칙, 투자종목, 종목을 고르는 방법, 잃지 않는 투자법, 증권가의 뒷이야기 등이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다.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되어 있어 차트 위주의 다른 재테크서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
2. 5년 후, 주식이 당신을 부자로 만든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렸을 때 남동생과 함께 외조부로부터 주식 투자란 무엇인지, 주식 차트는 어떻게 읽는 것인지를 배웠고, 실제 용돈을 주식에 투자해 몇 배로 불린 적도 있다. 어릴 때부터 길러진 투자 마인드가 나중에 공교롭게도 ‘화이트워터게이트’ 사건으로까지 번지게 됐지만, 아무튼 미국에서는 투자가 가정교육의 필수사항중 하나라고 한다.
만약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가 어려서부터 주식투자에 눈떴다고 하면 유권자들의 반응이 어떨까?아마도 대부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다. ‘돈’을 밝히면 ‘속물’이라는 식으로 치부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투자’란 개념이 형성될 리가 만무하다.
하지만 최근 세상이 많이 달라지면서 샐러리맨이나 가정주부, 대학생 할 것 없이 대다수 개인들이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주식만 하더라도 ‘투기’가 아닌 ‘투자’로 접근하는 개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혹자는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부동산보다 낫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심정적으로 주식의 미래를 더 밝게 보는 지은이조차도 이런 주장이 100% 맞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다만 확실한 것은 저금리 지속에 따른 국내 자산시장의 변화와 개인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 자금 흐름에 따른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분명히 ‘주식의 시대’는 오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적어도 5년 후의 미래를 준비한다면 주식에 묻어두는 것이 현명한 투자방법중 하나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은이는 지난 3년간 증권가를 취재하면서 우리시대의 ‘투자 대가(大家)’로 불리는 사람들을 두루 만났다. 바로 이런 대가들로부터 투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백전백패’라는 개미들의 역사는 더 이상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는 총 21인의 투자고수, 즉 주식으로 부자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했다.
3. 부자가 되려면 부자메이커를 벤치마킹하라!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식으로 부자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교보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은 2007년 종합주가지수가 1700포인트 대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낙관한다.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되지만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어 기업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메이커 21인은 일반투자자들에게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를 권한다. 간접투자 시대가 열리면서 주식이나 펀드, 채권 등 투자 상품이 다양해져 개인들이 직접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21인의 부자메이커는 우리나라 최고 기관의 최상위에서 실제 주식매매의 최종 결정을 내리고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사람들이다. 주식의 절대고수들은 주식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투자는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는지, 그들의 삶 속에서 투자는 어떻게 투영돼 있는지 살펴보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부자메이커를 적극 벤치마킹하라. 주식부자가 되는 길이 보일 것이다.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는 2003년 3월 당시 동원증권 자체 자금운용 책임을 맡았다. 이 전무는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됐다고 판단된 주식들을 사 모으기 시작했다. 이 전무의 가치투자가 빛을 발한 것은 이때부터. 결국 이 전무는 2000년 4월부터 2006년2월까지 누적수익률 435%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내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시장 평균 누적수익률은 56.40%. 엄청난 수익률을 올린 것이다.
가치주의 조건 |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진입장벽이 두터우며, 구조적이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주식이 앞으로 주목받을 가치주다."
자산주가 으뜸 중에 으뜸 | 이 전무가 가치주 못지않게 좋아하는 또 하나의 주식이 바로 '자산주'다. 자산주란 보유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된 주식을 말한다. 자산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부동산과 건물, 보유 유가증권이나 현금도 자산에 속한다. 그는 재무제표를 보고 자산주라고 평가되는 종목은 반드시 찾아간다. 이 전무는 개인투자자에게 만약 이와 같은 방법이 개인이어서 힘들다면 금융감독원 공시사이트 등을 뒤져가며 상장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열심히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채원이 좋아하는 주식 | 서호주식, 티제이미디어, 삼성피앤에이, 한일철강, 이건산업, 유비프리시젼, 황금에스티, 진료발효, 우진에이씨티, 다함이텍, 금화피에스시, 가온전선, 세보엠이씨, 선진 삼광유리, 무학주정, 국제엘렉트릭코리아, 한국기업평가, 삼영이엔씨, 동일방직, 부국철강 등(이상은 한국밸류자산운용이 금융감독원의 5%룰에 따라 공개한 종목임)
●곽태선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 사장은 '배당투자로 재미 보던 시절은 지났다'라는 투자자들의 일반적 생각에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았다. 배당투자의 전도사로 불리는 그는 "시장에는 아직도 고배당주가 널려 있으며 배당투자만큼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는 없다"고 단언한다. 지난 2001년 10월에 설정된 '세이 고배당 장기주식형 펀드'의 경우 2006년 4월 말까지 누적수익률 377.93%를 올렸다. 같은 기간 시장 평균 수익률 56.53%를 크게 웃돈 수치였다.
노후대비는 배당주투자가 최고 | 곽 사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노후대비 수단으로 고배당주를 골라 장기간 묻어두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기업들의 주주 마인드가 정착되는 추세인데다 투자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액주주 운동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당연히 기업들의 배당 성향은 꾸준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 곽 사장은 배당투자 속도가 다소 느려 답답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승부를 건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배당주를 고르는 세 가지 조건
1. 최소 과거 3년간 안정적인 배당을 해온 주식이어야 한다.
2. 현금흐름이나 이익의 질이 우수한지 따져야 한다.
3. 배당주 가운데서도 향후 3~5년 후까지 사업전망이 밝아야 한다.
배당투자 유망주 | 전년도 배당금을 현주가로 나눠 최소 4% 이상인 종목 가운데 재무제표를 보며 '배당주를 고르는 세 가지 조건'에 맞는지 여부를 따져야 한다. 배당 유망주가 몰려 있는 대표 업종으로는 화학, 건설, 금융, 가스, 보험, 통신 등이 있다.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최대 운용사를 이끌며, 무려 24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주무르는 사람이다. 그는 1998년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인 '박현주 펀드'를 운용한 데 이어 국내 첫 장기펀드라고 할 수 있는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펀드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 펀드는 설정 5년만인 2006년 현재 누적수익률이 무려 450%에 달한다. 만약 투자자가 당시 이 펀드에 1억 원을 맡겼다면 원금이 5억 5,000만 원으로 불어났을 것이다.
중국/인도는 노다지 시장 | 구 대표는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과 인도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54%가 25세 이하인 매우 젊은 인구구조를 갖고 있으며 2억 5,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중산층이 민간소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인도경제를 이끌고 있는 민간 소비와 정부 투자, 수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펀터멘털을 감안하면 인도는 탄탄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구 대표는 전망했다. 구 대표는 또한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가 농촌의 도시화를 서두르고 있고, 이것은 계속해서 수요를 창출하며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하며 "앞으로 중국 GDP가 성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부 수요가 불붙을 경우 그 폭발력은 상상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내게 3,000만 원이 있다면? | 1,000만 원 정도는 국내 성장형 주식형 펀드에, 700만 원 정도는 해외 성장형 주식형 펀드에, 나머지 800만 원은 채권 같은 안정형 상품에, 500만 원은 당장 필요한 데 사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위해 머니마켓펀드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4. 부자메이커의 주식투자 10계명!
01. 가치주와 자산주에 투자하라
02. 위험요소부터 따져라
03. 생활 속에서 투자 종목을 찾아라
04. 확실히 아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라
05. 배당투자가 가장 확실한 투자다
06. 짝퉁주는 버리고 명품주를 사라
07.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를 즐겨라
08. 직관력을 길러 주식투자에 활용하라
09. 새로운 투자흐름을 먼저 받아들여라
10. 유연한 사고로 무장하라
5.추천사
이 책은 단순히 어떤 종목이 유망하고, 어떤 주식에 투자하면 얼마를 벌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비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업계 최고 고수들의 입을 통해 주식을 보는 눈, 투자에 접근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다시 말해 임시방편적인 테크닉이 아닌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하는 책이다. 개인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훌륭한 투자마인드로 무장할 수 있을 것이다. _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대한민국 투자문화가 간접투자와 장기투자로 바뀌고 있다. 그 바탕은 바로 미래에셋이 주도했던 적립식 펀드다. 적립식 펀드 붐은 증시 주도세력을 기존 외국인에서 국내 기관으로 바꿨다. 힘 있는 기관에 종사하는 최고 펀드매니저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또 어떻게 주식을 발굴하며, 어떤 원칙에 따라 매매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_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이끄는 젊은 리더들의 삶과 투자철학을 제대로 다룬 책이다.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투자란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답도 제시했다. 투자는 '대박의 수단'이 아니라, 평생 동지처럼 같이 걸어가야 할 동반자라는 점도 일깨워준다. 미래 자본시장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_윤경희 ABN암로 대표
기본정보
ISBN | 9788947525930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12월 15일 |
쪽수 | 318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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