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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별 헤는 밤 소강석 시집

소강석 지음 | 샘터(샘터사) | 2017년 01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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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6420502(8946420502)
쪽수 176쪽
크기 126 * 199 * 14 mm /499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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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다시, 별 헤는 밤]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모하며 그가 못다 한 이야기를 시로 읊은 책이다. 저자는 윤동주의 삶을 따라 그의 고향인 북간도 용정 명동촌을 다녀오며, 시인과 시를 느끼며 쓴 시를 모았다. 윤동주의 시를 오마주한 <서시> 등 총 54편이 실렸으며, 4부로 나누어 제1부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는 명동촌과 용정 시기, 제2부 ‘다시, 별 헤는 밤’은 연희전문학교 시기, 제3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일본유학과 피검 순국 시기, 제4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시기에 국한되지 않은 시들을 담고 있다. 마치 산문 평전처럼 윤동주의 삶과 시 세계를, 다시 시로 적어나갔기에 그 자체로 ‘평전시(評傳詩)’라 부를 수 있다고 강희근 교수는 해설하였다.

목차

Ⅰ.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
서시(序詩) | 서시(序詩), 이후… | 용정 가는 길 | 윤동주 생가에서 |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
명동 소학교에서 | 동주의 우물가에서 | 명동촌의 봄 | 명동촌의 여름 | 명동촌의 가을
명동촌의 겨울 | 은진중학교에서 | 일송정과 윤동주

Ⅱ. 다시, 별 헤는 밤
동주의 거울 | 용정의 하늘 | 별 헤는 밤 | 다시, 별 헤는 밤 | 시를 쓴다는 것은
연희전문학교에서 1 | 연희전문학교에서 2 | 귀향 | 후쿠오카로 가는 배 위에서 1
후쿠오카로 가는 배 위에서 2

Ⅲ. 시를 제물로 드리다
릿교대학에서 | 도시샤대학에서 | 후쿠오카 감옥에서 1 | 후쿠오카 감옥에서 2
후쿠오카 감옥에서 3 | 송몽규에게 | 윤동주와 송몽규 | 별의 개선 | 윤동주 무덤 앞에서 1
윤동주 무덤 앞에서 2 | 윤동주 무덤 앞에서 3 | 그 어떤 밤도 흐린 별 하나를 이기지 못하리
시(詩)의 십자가 | 윤동주 이후… | 별들의 잔치 이후 | 고뇌가 사라진 고뇌의 시대

Ⅳ. 꽃잎과 바람의 연서
밤비 | 용정의 바람 | 동심천국 | 용정의 해바라기 | 상처 | 갈대꽃 | 길 | 불면
바다낚시 | 저희가 대신 울겠습니다 | 꽃씨 | 꽃잎과 바람 | 물망초 | 내 마음 바람 되어
내 마음 별이 되어

해설 : 윤동주의 시와 삶을 노래한 초유의 ‘평전시’

책 속으로

동주의 거울

나에게 당신의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을 주세요
밤마다 손바닥으로 닦으며
눈물로 참회록을 썼다는
당신의 희미한 구리거울을 주세요

날마다 수많은 유리거울 앞에 서면서도
한 점 부끄러움도 없이 살아가는
그 숱한 말의 유희와 성찬을 즐기면서도
단 한 줄의 참회록도 쓰지 못하는
욕된 어느 왕조의 버려진 거울처럼

화인 맞은 양심이 무감각해져서
내 안에 흠과 티를 보지 못할 때
당신의 녹이 낀 구리거울을 주세요

밤이면 밤마다 나를 비추며
손바닥으로 닦고 닦아
유리처럼 맑은 영혼을 빚는
당신... 더보기

출판사 서평

윤동주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가 못다 한 이야기를 시로 읊다

지금까지 윤동주 평전은 많이 나왔지만 윤동주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가 못다 한 고백을 끄집어내고 오늘의 우리와 재회하게 하는 평전시를 쓰는 시도는 최초다. 마치 윤동주가 다시 살아나 시를 쓴 것처럼 우리 앞에 그가 젖은 눈으로 응시했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노래를 수묵화처럼 인화하고 있다.
- 강희근(시인,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으면서 나는 시인으로서 부담감이 생겼다. 윤동주에 관한 책을 구하는 대로 다 읽으며 연구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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