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향기

필립 클로델 저자(글) · 심하은 번역
샘터(샘터사) · 2014년 10월 31일
8.1 (19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향기 대표 이미지
    향기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향기 사이즈 비교 130x183
    단위 : mm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품절되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문학과 영화를 오가며 왕성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필립 클로델은 사르트르와 카뮈, 파트릭 모디아노 등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작가이다. 소설 《회색영혼》《무슈 린의 아기》《아이들 없는 세상》,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차가운 장미〉 등으로 국내에 소개된 그가, 이번에는 냄새와 기억에 대한 향수鄕愁와 다양한 삶의 순간을 담은 산문집 《향기》를 통해 감성을 두드린다. 〈아카시아Acacia〉로 시작해 〈여행Voyage〉까지, 알파벳 순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63편의 짧은 산문은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듯 생생한 문학적 체험을 선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필립 클로델

저자 필립 클로델 Philippe Claudel은 프랑스의 지성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 1962년 프랑스 로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학과 역사를 공부했고 2002년 아카데미 공쿠르 회원이 되었다. 마르셀 파뇰 상과 텔리비지옹 상, 2003년 공쿠르 드 라 누벨 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나약한 인간과 선악의 문제를 다룬 대표작 《회색영혼》으로 2003년 르노도 상을 수상했고, ‘아름다운 언어로 수놓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우화’라는 평을 받은 소설 《무슈 린의 아기》《아이들 없는 세상》등을 집필했다. 또 다른 대표작 《브로덱의 보고서》로 2007년 공쿠르 데 리세엥 상을 수상했다. 냄새와 기억에 대한 향수鄕愁와 삶을 다룬 산문집 《향기》로, 그해 가장 뛰어난 산문에 수여되는 장자크 루소 상을 2013년에 수상했다. 프랑스 낭시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그는 2009년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주연의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로 제34회 세자르영화제 신인감독상, BAFTA 외국어영화상를 수상하며 감독으로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싸이런스 오브 러브〉(2011), 〈차가운 장미〉(2013) 등의 영화를 감독했다.

역자 심하은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7세기 프랑스 시인이자 평론가, 동화 작가인 페로의 동화와, 마르그리트 드 나바르 등 프랑스 중단편소설을 연구했다. 다양한 해외문학을 국내에 알리고 출간하는 에디터로 일해왔다.

목차

  • 아카시아 ……9 / 마늘 ……13 / 증류기 ……16 / 연인들 ……19 / 애프터셰이브 ……26 / 파티 ……29
    안개 ……33 대마초 ……38 / 계피 ……43 / 지하실 ……48 / 호텔 방 ……52 / 석탄 ……56 / 사체 ……61
    짚 ……64 / 양배추 ……68 / 시가 ……72 / 묘지 ……75 / 이발사 ……78 / 선크림 ……82
    오토바이 엔진 ……86 / 공동 샤워실 ……92 / 새 시트 ……98 / 잡화점 ……101 / 교회 ……105
    잠든 아이 ……108 / 외양간 ……112 / 에테르 ……115 / 캠프파이어 ……119 / 건초 ……125 / 퇴비 ……130
    골루아즈와 지탄 ……133 / 타르 ……138 / 장밋빛 사암砂巖 ……142 / 체육관 ……145 / 구운 베이컨 ……149
    채소 ……153 / 어린 시절의 집 ……158 / 죽음 ……165 / 묑스테르 치즈 ……169 / 미나리 ……173
    낚시용 바지 ……177 / 수영장 ……181 / 공중변소 ……185 / 폭풍우 ……189 / 물고기 ……193
    연고 ……196 / 교도소 ……200 / 스웨터 ……203 / 곰팡내 ……206 / 깨어남 ……210 / 강 ……213
    교실 ……218 / 전나무 ……222 / 토마토소스 ……227 / 비누 ……232 / 여자 성기 ……235
    하수 처리장 ……240 / 땅 ……245 / 보리수 ……250 / 커피 볶기 ……254 / 멧비둘기 ……260
    노인 ……263 / 여행 ……268 / 역자 후기 ……273

책 속으로

커다란 아카시아 나무들이 맑은 하늘을 가리고 있어, 마치 정교하게 세공된 궁륭穹. 같아 보인다. 고대 화폐 모양의 나뭇잎. 이제는 사라진 사형수들을 위한 가시관.
나는 눈을 감고 페달을 밟는다. 그리고 머리를 뒤로 젖혀 해마다 봄이 새롭게 가져다주는 달뜬 기쁨과 꽃잎들의 향기에 취한다.
우리의 삶처럼 드넓은 날들이 펼쳐질 것이다. 우리는 새들과 개구리들의 새로운 노래를 들으며 저녁을 기다릴 것이다. 대지의 마지막 한기를 붙잡아 시원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으리라.
안개는 멀리 여행을 떠났다가 10월에야 돌아올 것이다.
오렌지색과 연한 푸른색으로 감싸인 장밋빛 석양이 하늘에 드리울 것이다. (10p, 〈아카시아〉에서)

호텔 방은 성性이 없다. 아니, 양성이다. 사실 상관없다. 아랑곳하지 않는다. 돈만 내면 누구에게나 자신을 내준다. 눈을 감고 키스하지 않는 창녀와 같다. 방은 우리와 몇 시간 동안, 하룻밤 동안 결합하여 우리가 유일하다고 믿게 만든다. 더 잘 속이기 위해 우리 향기를 덧입는다. 그러고 나서 사냥감을 몰듯이 우리를 내쫓는다. (54p~55p, 〈호텔 방〉에서)

장미 향과 포마드 향이 났고, 또 사실은 늙은 개 냄새가 났다. 미세한 물방울로 된 이 작디작은 비는 내 짧게 깎은 머리카락과 눈꺼풀과 이마와 다문 입술과 목 위에 시원한 소나기가 되어 떨어진다. 매월 받는 세속의 세례.
“좋은 냄새가 나는구나. 멋있네.”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가 말을 건넨다. 어머니의 말을 믿는다. 엄마들 말이라면 항상 믿던 나이였으니.
(80p~81p, 〈이발사〉에서)

그렇지만 일요일 저녁 새로 간 침대 시트 속에서의 잠은 열락悅樂과도 같다. 낮 동안 바깥 공기가 스며든 팽팽한 섬유 조직이라는 이 거대한 대륙의 향기를 내 안에 품고 밤 속으로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얼굴을 시트에 묻고 침대맡 탁자의 등을 끄면 나는 프로이센, 러시아, 만주, 몽골, 시베리아의 향기를, 나의 에고이스트적인 행복을 위해 모두 함께 묶여 붙잡혀 있는 이 향기를 들이마실 수 있다.
내가 들이마시는 것은 깨끗이 빤 천 냄새만이 아니다. 야생적이고 광대한, 대지와 바람의 지형도, 내가 읽고 보았던 이야기와 우화와 노래와 이미지의 무한한 연장의 냄새, 지붕 아래, 할머니들과 이모할머니들이 옛날에 참을성 있는 바느질로 꽃과 곡선과 아라베스크로 장식했던 새 시트가 팽팽히 당겨져 씌워진 이 침대, 잠의 첫걸음 속에서 안심하고 쉬는 천상의 여행자. (99p~100p, 〈새 시트〉에서)

아이의 잠은 가장 자연스러운 향기 속으로의 눈부신 추락과도 같았다. 연약하기만 했던 때, 애무와 젖, 웃음과 노랫소리, 밤새 지켜주고 달래주고 보호해주는 손으로 키워졌던 요람 속 삶의 향기 속으로의 추락. 최초의 시간들의 향기, 부드러운 살결과 크림과 파우더의 향기. 달콤하게 재잘대던, 고요하고 평온하던, 늘 보호받았던 먼 유년기의 향기.
그리고 아아, 안타까워라, 우리가 길을 나서서 몸을 바로 세우고 홀로 걸어가자마자, 너무도 빨리 달아나버린 향기. (110p, 〈잠든 아이〉에서)
그러다 같이 체육관을 쓰는 날이 왔다. 여자애들이 한쪽 구석에, 우리는 다른 한쪽 구석에 모인다.
우리는 교대로 똑같은 안마대 위로 뛰어오르고, 똑같은 평행봉을, 똑같은 링을, 똑같이 매듭 진 로프를, 똑같은 철봉을 붙잡는다. 똑같은 매트리스 위로 떨어지고, 똑같은 그라운드 시트 위를 구른다. 긴장된 우리 젊은 몸들이 계속 스쳐 지나간다.
우리는 잘 알고 지내던 그 소녀들을 순수한 눈길로 쳐다본다. 이마와 겨드랑이에 땀이 흐르도록 열심인 소녀들, 희미하고 초췌한 피로가 담긴 눈길, 관능적이고 느릿느릿한 행동, 자극이라도 하려는 듯 우리에게까지 와 닿는 뜨거운 숨결, 그 애들의 향기를 들이마신다.
발갛게 물든 뺨. 이제는 꽃핀 소녀들이 아니라 불타는 소녀들이다. 우리를 불태우는 잉걸불.
(146p~147p, 〈체육관〉에서)

옷은 입었던 사람들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가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사물이라는 표지로 돌연히 떨어져 나간다.
물질들의 배반은 인간들의 잘못보다 더 지독하다. 우리는 가장 내밀하게 우리를 알고 우리의 체취를 맡으며 우리와 유사한 리넨, 모직, 모피를 몸에 걸쳐 그 속에 우리 피부의 향기, 후각의 흔적과 호흡을 남긴다. (중략)
죽음은 짧은 한순간 동안만 눈감을 것임을 알지만, 우리에게는 도움이 된다. 그러니 계속 살아갈 수 있다. 어느 날 그 스웨터에 얼굴을 가져갔을 때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스웨터는 모든 것을 쫓아냈다. 삼촌이 그 옷을 떠나버린 것이다.
이제는 추억도 영혼도 없는, 낡고 초라한 옷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203p~205p, 〈스웨터〉에서)

아마도 그곳에서, 오래된 도서관 안에서, 침묵의 심연에서, 보이지 않는 친구들의 얼굴과 곰팡내(그것이 바로 내가 나중에 알게 된 오래된 책들

출판사 서평

사르트르와 카뮈, 파트릭 모디아노를 잇는
프랑스 현대문학의 진수, 필립 클로델 산문집
가장 뛰어난 산문에 수여되는 장자크 루소 상 수상!(2013년)

“필립 클로델은 영혼까지 그려낼 줄 아는 작가이다.”
― 《리르Lire》(프랑스 최고의 문예비평지)

| 책 소개 |

소설 《회색영혼》《브로덱의 보고서》《무슈 린의 아기》의 작가이자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차가운 장미〉〈싸이런스 오브 러브〉의 감독 필립 클로델이 쓴, 냄새와 추억에 대한 공감각적 산문집!


“글자 하나가 하나의 냄새를, 동사 하나가 하나의 향기를 품고 있다.
단어 하나가 기억 속에 어떤 장소와 그곳의 향기를 퍼뜨린다.
알파벳과 추억이 우연히 결합하여 조금씩 직조되는 텍스트는, 꿈꾸는 삶과 지나온 삶과 다가올 삶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경이로운 강물이 되어 흘러간다.”(271p, 〈여행〉에서)

보들레르와 파트릭 모디아노를 잇는 프랑스 현대문학의 진수, 필립 클로델 산문집
문학과 영화를 오가며 왕성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필립 클로델은 사르트르와 카뮈, 파트릭 모디아노 등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작가이다. 소설 《회색영혼》《무슈 린의 아기》《아이들 없는 세상》,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차가운 장미〉 등으로 국내에 소개된 그가, 이번에는 냄새와 기억에 대한 향수鄕愁와 다양한 삶의 순간을 담은 산문집 《향기》를 통해 감성을 두드린다. 〈아카시아Acacia〉로 시작해 〈여행Voyage〉까지, 알파벳 순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63편의 짧은 산문은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듯 생생한 문학적 체험을 선사한다.
여름에 내리는 흰 눈 같던 아카시아, 아침마다 아버지에게 젊음을 되돌려주던 메낭 스킨, 떨리던 첫 키스의 순간으로 안내하는 허브 향, 산책하던 숲에서 만난 동물의 사체에서 느끼는 폭력의 기억, 계절을 알리는 강물과 숲의 냄새, 사랑하는 삼촌이 남기고 간 낡은 스웨터, 노동의 숨결이 배어나는 담배 냄새, 선크림과 야외 수영장에 깃든 태양과 여름의 기억, 최고의 간식이었던 구운 베이컨과 마늘 향, 달콤한 과자의 풍미를 더하는 계피 향, ‘추위를 타는 이웃처럼’ 빽빽이 꽂혀 있는 책에서 풍기던 묘한 곰팡내, 방금 새로 간 침대 시트의 포근하고 청결한 향기, 이국의 도시에서 맞는 밤과 정열의 냄새, 가장 평안하고 숭고한, 잠든 아이의 살냄새……. 향긋하고, 알싸하고, 달콤하고, 시큼하고, 고소하고, 매콤하고, 씁쓸하고, 퀴퀴하고, 때로는 후각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그려낸 듯 재탄생된 추억과 향기의 목록들.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면서도 정신성이 깃든 필립 클로델의 표현과 세계관에는 낭만주의와 상징주의를 이은 시인 보들레르의 영향이 짙게 배어 있다. 201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파트릭 모디아노가 기억을 통한 인간의 정체성을 물었다면, 필립 클로델은 냄새를 통해 기억을 끌어올려 삶을 되새긴다. 프랑스 최고 문예비평지인 《리르》가 그를 두고 ‘영혼까지 그려낼 줄 아는 작가’라고 했던 표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문학가이자 천재 영화감독 필립 클로델의 장자크 루소 상 수상작
필립 클로델은 소설과 영화 모두,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평단과 독자로부터 깊은 호응을 받았다. 대학에서 문학과 역사를 공부한 그는 마흔 살이 되던 2002년 아카데미 공쿠르 회원이 되었고, 마르셀 파뇰 상과 텔리비지옹 상, 2003년 공쿠르 드 라 누벨 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잔혹한 운명 앞에 놓인 나약한 인간과 선악 문제를 다룬 대표작 《회색영혼》으로 2003년 르노도 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의 인생에 한 획을 그었다. 평론가와 기자들이 선정하는 르노도 상은 공쿠르 상, 페미나 상, 앵테랄리에 상과 더불어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손꼽히는데, 셀린, 아라공, 르 클레지오(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의 대가들도 수상한 바 있다. 갈리마르, 알뱅 미셸 등 대형 출판사들이 주로 이 문학상들을 독식해왔으나, 스톡 출판사는 필립 클로델 덕분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르노도 수상작을 출간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한다.
이후 필립 클로델은 ‘아름다운 언어로 수놓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우화’라는 평을 받은 소설 《무슈 린의 아기》로 프랑스 서점 대상을, 《데일리 텔레그래프》로부터 ‘지적인 깊이와 아름다움을 갖춘, 현대의 걸작이자 고전’이라는 극찬을 받은 《브로덱의 보고서》로 2007년 공쿠르 데 리세엥 상을 수상한다. 어둡고 차가운 현실을 예리한 문체로 다루되 인간애를 잃지 않는 작가적 시선이 빛난 작품이다. 자전적인 산문집 《향기》 역시 2013년, 그해 가장 뛰어난 산문집에 수여되는 장자크루소상을 수상했다.
2009년 필립 클로델은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가 주연한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의 시나리오를 쓰고 처음으로 감독을 맡는다. 어두운 비밀을 지닌 가족사와 인간 내면을 영화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노련하고 절제된 시선으로 그려내어 제34회 세자르영화제 신인감독상, BAFTA 외국어영화상, 베를린국제영화제 ‘보편적인 시선’ 부문 상 등을 수상하며 극찬을 받았다. 이밖에도 완벽해 보이는 중년 부부에게 의문의 장미꽃이 배달되면서 펼쳐지는 일상의 변화를 묘사한 〈차가운 장미〉(2013), 〈싸이런스 오브 러브〉(2011) 등을 통해 영화감독으로도 작가적인 지평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모든 이의 추억과 정서와 감각을 연결하는, 문학이 지닌 공감의 힘
《향기》에 등장하는 장소와 사물, 사람들, 경험은 저자가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는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로렌 지역에 속해 있다. 푸른 전나무 숲이 울울하고 들판은 검은 흙빛에 회색 강물이 넘실대는 곳,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독일 국경과 인접해 역사상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 알퐁스 도데가 쓴 단편 《마지막 수업》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유년에서부터 성장하는 동안 그리고 현재까지도 작가의 모든 감각을 사로잡았던 향기와 냄새들의 목록은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필립 클로델은 숱한 소설과 시나리오를 썼지만 《향기》에서야 비로소 자기 자신과 내면의 풍경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고향인 알자스 로렌의 작은 마을동발에서 살아온, 살고 있는, 살다 간 사람들의 소박하고 진실한 삶의 순간들과 풍광이 탄생부터 죽음까지 ‘냄새’를 매개로 펼쳐진다.
캠프파이어 횃불의 냄새를 함께 맡았던 친구들과의 여름, 몽롱하고 뜨거웠던 댄스파티와 성적 긴장이 감도는 체육관 특유의 냄새, 낚시를 배우고 함께한 마을 어른들과 땀 흘려 일하는 농부들, 대마초에 탐닉했던 자유분방한 친구들, 잠든 아이의 숨결에서 시작되는 생명의 향기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집에서 아버지가 죽은 뒤 사라져버린 삶의 향기까지도.
일견 작가의 자전적인 자화상에 머무를 수 있었던 《향기》는, 하수 처리장에서 어린 시절의 개울 뛰어 넘기와 베네치아 공화국을 함께 연상하고, 공중변소에서 지나간 세기의 냄새를 떠올리는 등 저자의 섬세한 상상력으로 인해 1960년대 프랑스에서 태어난 세대의 초상으로 그 외연外延이 확장된다. 또한 ‘섹스 피스톨즈’, ‘클래시’, ‘패티 스미스’나 관능적인 여배우 ‘미셸 메르시에’를 전혀 모른다 해도, 우리는 나만의 아티스트와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했던 영화배우들을 함께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다. 서툴고 풋풋했던 사춘기, 어머니와 아버지의 죽음을 상상하며 홀로 가슴 아파했던 비밀을 공유할 수 있다. 다른 장소에서 다른 삶을 살아온 우리 모두를 같은 시절, 같은 정서, 같은 청춘의 시간 속으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마법, 문학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공감이라는 힘이다.
시대와 장소, 정치성을 넘어 존재하는 인간 본질을 특유의 간결하고도 섬세한 문체, 강렬한 심리 묘사를 통해 추구해온 필립 클로델은 《향기》에서 또다시 그 공감각적인 표현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인 셈이다.
“기억에 남는 냄새들, 잊을 수 없는 향기들을 적어본다.
공기 속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그 냄새들은 고스란히 기억과 정서 속에 남아 있다.
그 향기들을 맡으며 우리는 자유로이 삶을 여행한다.
여행 가방은 더없이 가볍다.
시간이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리를 붙들고,
과거의 어딘가로 언제든지 우리를 떠나보낼 수 있는 향기의 마법.
신이 선사한 가장 원초적인 이 감각은 결코 시곗바늘에 찔리지 않는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46418820
발행(출시)일자 2014년 10월 31일
쪽수 280쪽
크기
130 * 183 * 30 mm / 313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향기
영혼이 향기로웠던 날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으로 안내하는 마법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