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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화가 이경미 성장 에세이

이경미 지음 | 이경미 그림 | 샘터(샘터사) | 2012년 04월 27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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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6418219(8946418214)
쪽수 336쪽
크기 144 * 198 * 30 mm /51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앞길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안개 속의 여행자 같은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한 마디!

화가 이경미의 성장 에세이『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고양이를 소재로 삼아 현대문명에 대한 사색까지 담아내는 저자의 고단하고 가난했던 성장기와 화가로 활동하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가난과 상처 가득한 과거를 극복하고 세상을 관조하게 해준 수많은 책들과,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일으켜 세운 자신의 그림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저자의 세계관과 생활에 깊은 영향을 주며 그림의 소재를 넘어 예술과 영혼을 반영하는 나나, 랑켄, 바마, 주디 등의 고양이의 매력과 작은 일상까지도 소중하게 만드는 이들과의 교감과 사랑의 힘을 만나볼 수 있다. 늘 삶과 싸우고 다시 화해하는 저자가 이야기한 산다는 것, 극복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기억과 경험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지 깨달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이경미

저자 이경미는 서양화가. 홍익대학교 판화과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수차례 그룹전에 참여했다. 고양이를 주소재로 삼아 현대문명에 대한 사색까지 담아낸 그림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술을 끊지 못했던 아버지, 초라한 한복집 하나로 생계를 꾸려갔던 어머니, 가난한 집안 형편 속에서 사물과 자연을 관찰하며 외로움과 친구가 되었고, 아름다운 한복의 빛깔과 그 천이 드리운 그늘을 바라보며 색채와 그림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세상 모든 아픈 것들을 끌어안는 어머니의 마음을 닮은 한복 천은 그 넉넉한 주름과 고운 색과 질감과 함께 지금도 그녀의 작업실 한구석에 남아 있다. 늘 함께하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모든 것들이 그녀의 오브제이자 아름다운 유화로 거듭난다. 작품에 대한 비평을 아끼지 않는 남편, 막내 고양이 주디와 함께, 외로움을 증폭시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도시 산타클라라에 잠시 머물고 있다.“나에게 있어 그림이란 내가 그린 그림을 통해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주변인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그들이 내가 그린 그림을 바라보고 공감하며 나를 생각하게 되는 일, 내가 살아온 이야기들 혹은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발견하고 함께 아파하고 위로받는 일, 내가 세상을 향해 사랑과 인정을 구하는 도구인 것이다. 나는 어떤 형태로든 진심을 다하는 것이 곧 예술이자 사랑이라고 여기고 있다.”

목차

에필로그 But I Love You ㆍ8

Episode 1 미국, 신세계라는 우주의 고양이
달에 다녀온 다음에는 어디로? ㆍ24 주디, 달에서 만난 그리움 ㆍ33 세상에서 가장 나와 다른 당신 ㆍ45
영원한 이방인 ㆍ53 떠나온 뒤에야 달은 보인다 ㆍ60

Episode 2 유년, 엄마 잃은 고양이
아무리 불러도 없는, 엄마 ㆍ70 아버지는 누군가와 말했다 ㆍ75 십자가, 최초의 아름다움 ㆍ80 어떤 공포 ㆍ86
등 돌린 어깨를 닮은 골목길 ㆍ93 눈 내리는 날, 엄마! ㆍ97 나는 가장 빠른 속도로 어른이 되고 싶었다 ㆍ103

Episode 3 생명, 가난한 새끼 고양이
부디 저만을 위해 살라, 한 포기 풀도 ㆍ110 울 아빠는 풍선 장수 ㆍ117 그 숲이 되고 싶다 ㆍ125
문 밖의 세상, 문 안의 풍경 ㆍ133 가슴에는 멍울이 자란다 ㆍ142 봄날은 눈이 부셨다 ㆍ150
그래도 그는 아버지였다 ㆍ156 아버지를 묻은 날 ㆍ166 작은 생명들을 기억한다 ㆍ171
삶과 죽음이 함께 든 상자 ㆍ180

Episode 4 성장, 그림 그리는 고양이
그림 그리는 어린 이방인 ㆍ186 서울, 신세계에서 길을 잃다 ㆍ194 변명만 가득한 스무 살 ㆍ202
홀로 걷는 일방통행, 그리움 ㆍ208 슬픈 지식에 울다 ㆍ213 You’ve Got a Friend ㆍ218
높은 산 위에서 부는 바람처럼 ㆍ226 창백하고 푸른 암흑 속에서 ㆍ234 그림, 소중한 욕망을 수집하는 행위 ㆍ238
천을 그리는 인간, 인간을 감싸는 천 ㆍ243 불완전함의 예술 ㆍ248 빈곤과 아름다움 사이 욕망이 있다 ㆍ251
You Don’t Own Me!당신은 나를 가질 수 없어! ㆍ257

Episode 5 사랑,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지만
흩어지는 연기를 닮은 사랑 ㆍ266 지도 위, 당신과 나의 좌표 ㆍ270 타임스퀘어에서는 사랑할 시간이 필요하다 ㆍ278 패배한 사랑 ㆍ284 추락하는 탁상 위의 월스트리트 ㆍ303 지구의 소리를 들어라 ㆍ307 새로운 길 위에서 ㆍ320

프롤로그 Just Go! ㆍ324

책 속으로

그녀의 고양이들!

아버지가 돌아가신 해 태어나 인연을 맺은 노란 고양이 나나
사고로 목을 다쳐 늘 20도 기울어진 세상을 바라보는 랑켄
오바마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입양한 바마
미국의 동물 보호소에서 인연을 맺은 막내 주디

불이 꺼진 새벽에 집으로 들어서면 강아지들과 노란 고양이 나나가 저를 반겨주었지요. 삶이 고단하다는 것을 사람에게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들 또한 고단하지 않을 리 없는데……. 그래서 저는 강아지와 나나에게서 위로받고 또 위로받았습니다. 특히 나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언제나 부담스럽지 않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은 나를 가질 수 없어!” ……하지만 난 네가 그리워.

가장 외로웠던 순간마다 고양이가 지나갔다.
가장 괴로웠던 순간마다 고양이를 그렸다.
가장 아름답던 순간마다 고양이와 함께했다.

더 슬퍼지기 전에 삶을 향해 전진한, 한 예술가의 아름답고 치열한 성장의 기록

서양화의 모델이 된 길고양이, ‘나나’ ‘랑켄’ ‘바마’ ‘주디’!
늘 삶과 싸우고 다시 화해하며 성장해온 젊은 화가 이경미가 전하는
산다는 것, 극복한다는 것, 예술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에 대하여.

“내 그림의 화면 속에 주로 등장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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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에 우연히 잘 알지 못하는 작가의 기사를 본적이 있다. 고양이를 그린 것도 독특했지만 개인사를 들려주는 작가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기사와 그림은 기억이 나지만 죄송스럽게도 작가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1년전쯤인가 보았던 기사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보는 순간 기사 속에서 보았던 그림들이 보이고 이야기를 읽으며 그때 보았던 작가의 개인사가 나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인연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동물들을 그리 좋아하지 ... 더보기
  • 몰랐다. 내가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에 관심이 없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약간의 관심이 생긴 후 보게 되어서일까. 고양이를 작품에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구나. 감탄했다. 이 책을 넘겨보고 그림에 매혹되었다. 탄성을 자아냈다. 책장을 넘기며 그림 부분만 먼저 보게 되었다. 멈춰버린 나의 시선, 내 마음에 깊이 박혀버리는 흔적을 남기는 그림이다. 대단하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 대한 느낌이 경이롭다.    그림 말고 책에 대한 느낌은 살짝 아쉽다. 어쩌면 나는 그녀의 전시회를 먼저 보았거나,... 더보기
  • 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어릴 적 고양이를 길러 본 적이 없기도 했고, 시골 큰댁에 놀러가면 문지방을 넘어가는 고양이 한마리의 눈이 좀 날카로워보였고, 할머니 얼굴과 손등을 마구 할퀴어 자국을 남긴 고양이가 밉기도 했고, 쥐를 잡아 앞마당에 가져다 놓은 걸 보고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 표지 속 고양이에게는 끌렸다. 예술 작품은 잘 모르는 편이긴 하나, 작가님의 독특한 화풍에 눈길이 갔다. 실물 고양이의 생생한 느낌이 입체감 있게 살아 있는 느낌이었고, 또 그 뒤로 보이는 작은 성과 창문 안으로 ... 더보기
  • 에필로그의 한 페이지이다. 작가의 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 "그냥 가! 네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 해도 말이야." 방황에 허덕이고 헤매는 청춘에게 등을 토닥이며 힘을 주는 것 같다.     표지가 예뻐서 집어 든 이 책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그림과는 달리 외롭고 쓸쓸하게 성장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나 역시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그림이 단순히 미관상으로만 읽히기 보다는 다양한 해석과 감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오래오래 기억되는 그림을 남기고 싶다. 이경미 작... 더보기
  • 카페 이벤트를 통해서 접하게된 책한권..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라는 책 제목을 갖은 화가 이경미님의 성장 에세이 책이다.   이벤트 응모 신청을 할때에도 분명 내용에는 화가 이경미 성장 에세이 라고 명시가 되어있었고 책 메인컷을 찍어 올려준 사진에도..분명..명시되어있었다.   하지만 내 눈과 내 머릿속엔 고양이라는 단어와 고양이 사진들로 가득차있었고. 화가님에겐 4마리의 고양이들도 있다고하여... 딴에는...고양이카페에서 진행하는 도서이벤트 라는 것때문에 당.연.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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