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근대 민족운동 연구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지은이____김정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인문대학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천도교 민족운동을 비롯해 근대 민족운동사를 연구해왔으며, 최근에는 근대 초등 교육과 현대 대학 교육 등 교육사 관련 분야와 한·중·일 간의 역사 대화, 그리고 동아시아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일제 강점기 천도교단의 민족운동 연구」, 「민족해방투쟁을 가늠하는 두 잣대: 독립운동사와 민족해방운동사」, 「동아시아 공동 역사 교재 개발, 그 경험의 공유와 도약을 위한 모색」, 우리 민족의 걸어온 길, 개벽에 비친 식민지 조선의 얼굴(공저), 동아시아에서 역사인식의 국경 넘기(공저), 우리 학문 속의 미국(공저),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공저) 등이 있다.
목차
- 서론
1부ㆍ천도교의 문명개화노선과 3·1운동
1장 천도교의 창건과 정치노선
2장 대한제국기 정치세력화와 정치 투쟁
3장 천도교의 성장과 3·1운동
2부ㆍ천도교의 노선 갈등과 분화
1장 근대화 노선을 둘러싼 갈등과 분화
2장 민족운동 노선을 둘러싼 갈등과 분화
3부ㆍ천도교 계파의 노선과 민족통일전선운동
1장 천도교 혁신파와 고려혁명당
2장 천도교 신파와 조선농민사
3장 천도교 구파와 신간회
4부ㆍ천도교의 친일화와 친일활동
1장 천도교 신파의 민족진영 이탈과 친일논리
2장 천도교의 통합과 친일협력활동
결론
책 속으로
이 책은 서론과 결론 및 4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도교의 교세신장, 노선갈등 및 분화, 각 계파의 노선과 민족통일운동, 친일로의 방향 전환을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1905~1919년 천도교 문명개화노선의 정립과 문화계몽운동, 그리고 1910년대 교세 신장을 바탕으로 한 3·1운동에서의 활약을 살펴본다. 19세기 중반 종교적 계몽운동의 일환으로 창도된 동학의 사상·조직·운동의 변천과 동학 지도부의 분화 과정, 그리고 보호국 체제하에서 대한협회를 통해 전개한 정권획득운동이 국망으로 좌절된 뒤 천도교가 1910년대의 급격한 교세 신장을 바탕으로 민족진영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3·1운동을 주도해가는 과정을 고찰한다.
2부에서는 1920년대 전반 근대화와 민족운동 노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야기된 두 차례에 걸친 천도교의 신구파 분화에 관해 규명한다. 1920년대 초반 자본주의 근대화 노선과 사회주의 근대화 노선을 둘러싼 천도교 지도부 간의 ‘좌우’ 노선 갈등이 1922년 제1차 신구파 분화로 비화되고 결국 천도교 혁신파가 교단에서 이탈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후 최린계가 교단을 장악하고 이종린계와 갈등하면서 타협적 우파와 비타협적 우파로 분화되고 이것이 제2차 신구파 분화로 비화되는 과정을 고찰한다. 이를 통해 혁신파와 보수파 간의 좌와 우를 지향하는 사상적 차별성과, 근대화·문명화를 추구하는 동질적 집단이면서도 민족문제에 대한 인식에서는 차이를 보인 신구파 노선 갈등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3부에서는 1920년대 후반 계파별로 전개된 천도교 민족통일전선운동에 관해 분석한다. 각기 다른 인적·사상적·지역적 계보 및 민족운동노선의 차이에 근거해 전개된 혁신파의 고려혁명당 건설, 신파의 조선농민사 조직, 구파의 신간회 참여 등을 통해 나타난 통일전선운동의 구체적 활동 양상을 고찰하고 그 특징을 추출해본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사회주의계로 분류되었던 혁신파와 민족주의계로 분류되었던 구파가 중도 좌파와 중도 우파의 성향을 갖는 계파라는 점을 규명하고 일제강점기하에서 중도파의 존립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해본다.
4부에서는 1930년대 이후 천도교의 친일로의 방향 전환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천도교 신파의 민족진영 이탈 과정을 천도교 신파의 동향과 좌파 언론과의 사상논쟁, 시중회 결성으로 나누어 살피고 그 사상적 귀결이라 할 수 있는 대동방주의와 신앙보국주의 등에 관해 고찰한다. 특히 1930년대 초반 천도교 신파와 좌파 언론 간에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사상논쟁은 단순한 반종교투쟁이 아니라 천도교의 친일로의 방향 전환을 둘러싼 좌우투쟁이었다는 점을 규명한다. 또한 신파를 필두로 민족진영을 이탈하여 중앙집권적인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조직적인 친일 행각을 펼친 천도교의 친일 조직과 행적에 대해서도 정리한다.
출판사 서평
민족운동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천도교의 과거를 재구성한 이 책은 동학 창도에서 일제강점기 친일로의 방향 전환까지, 천도교의 역사를 다음과 같은 사안에 집중해 살펴보고 있다.
첫째, 민족진영의 일원인 천도교의 좌·우·중도로의 정치노선의 분화와 정치활동에 주목했다. 둘째, ‘동도주의’에서 출발한 동학이 문명개화를 표방하는 천도교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인내천주의·수운주의’를 제창하기까지의 사상적 계보에 주목했다. 셋째, 기호·호남·서북 등의 지역성과 천도교의 행보와의 연관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넷째, 천도교의 갈등과 분화에 일제의 민족분열정책과 종교정책이 미친 영향을 여타 종교와 비교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천도교가 국권회복기에 탄생한 토착종교로서 민족주의에 기반을 두고 성장하여 3·1운동을 주도하고 민족통일전선운동에 참여했으나, 종국에는 민족자주노선을 포기하고 친일화해 결과적으로는 일제의 침략과 함께 흥하고 일제의 패망과 함께 망하고 만 이유를 제시했으며 궁극적으로는 그 역사성을 평가했다.
천도교의 일제강점기 정치·사회적 비중을 반영하듯, 당시의 공문서나 신문·잡지를 비롯하여 각종 논저에서 천도교를 언급한 부분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천도교에서 발간했던 ≪만세보≫, ≪천도교회월보≫, ≪신인간≫, ≪개벽≫, ≪당성≫, ≪동학지광≫ 등의 기관지를 비롯하여 천도교단에서 보관 중인 법령집, 문서존안·일지류·직원록 등의 1차 사료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일지류는 1930년대 이후 신파의 것이 주종을 이루는데 사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저자는 충실한 사료 수집과 일독, 그에 대한 분석으로 그간 거의 활용된 적이 없었던 자료들을 십분 활용했다. 그 결과 기존 연구에서 활용된 일제 측 자료에 많은 왜곡과 변질이 있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바로잡아 서술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본정보
ISBN | 9788946050891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1월 23일 |
쪽수 | 383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