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
Author: 황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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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5219947(8945219943)
쪽수	116쪽
크기	190 * 238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한국작가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은 주인공 정우가 버린 실내화 한 짝, 그리고 다음 날 다시 되돌아온 실내화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친구와 함께 어울리는 법을 알려주는 동화다. 또 겉모습만으로 친구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그 친구의 진짜 속마음을 바로 볼 줄 아는 넓은 시야도 길러준다.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본문 19~20p - 1화 뽀뽀뜨기는 참을 수 없어!
뽀뽀뜨기라는 말은 정말 참을 수 없어요.
그 소리만 들으면 정말 화가 나요.
지난번에 복도에서 윤정이와 부딪쳐 넘어졌는데,
두남이가 대뜸 “뽀뽀뜨기!” 하고 소리쳤어요.
뽀뽀는 무슨 뽀뽀!
그냥 머리만 살짝 부딪친 것뿐인데요.

본문 28~29p - 1화 뽀뽀뜨기는 참을 수 없어!
아까 교실을 나와 신발을 갈아 신을 때였어요.
애들은 우르르 학교 버스로 달려간 후라 복도엔 아무도 없었어요.
머릿속에 반짝 불이 켜졌어요.
두남이 실내화를 보고 나서였어요.
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이
되돌아왔다고?

짓궂은 짓만 일삼는 두남이가 얄미워,
정우는 두남이 실내화 한 짝을 몰래 갖다 버렸어요.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두남이가 실내화를 두 짝 다 신고 왔네요.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이 어떻게 되돌아왔을까요?
혹시 정우가 모르는 비밀이라도?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을 두고 두 아이만 아는 이야기!
그 비밀스런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이 두 아이에게 가져다준 선물!

전학생 정우에게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사사건건 얄미운 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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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몰래버린실내화 한짝 ha**ychoaa | 2011-09-02 | 추천: 0 |

몰래버린 실내와한짝이라... 저는 8월에 학교 도서관에 작은 아이를 데리고 갔다가 6살 아들 신발 한짝을 잃어버려 이것 저곳을 찾아 헤메이다 남자 화장실 변기 안에서 신발을 찾아 씻어 아이에게 신켜 돌아온적이 있답니다. 작은 아이가 게임기를 들고 도서관에 들어 갔는데 그중 한 아이가 자꾸하려고 하니 아이가 꺼버렸거든요. 아무래도 복수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와 유사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며 아이랑 읽은 책이랍니다. 글황규섭, 그림 오정림 출판사 문공사 입니다. 정우도 시골로 전학을 간 아이에요.... 더보기

몰래버린 실내와한짝이라... 저는 8월에 학교 도서관에 작은 아이를 데리고 갔다가 6살 아들 신발 한짝을 잃어버려 이것 저곳을 찾아 헤메이다 남자 화장실 변기 안에서 신발을 찾아 씻어 아이에게 신켜 돌아온적이 있답니다. 작은 아이가 게임기를 들고 도서관에 들어 갔는데 그중 한 아이가 자꾸하려고 하니 아이가 꺼버렸거든요. 아무래도 복수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와 유사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며 아이랑 읽은 책이랍니다. 글황규섭, 그림 오정림 출판사 문공사 입니다.

정우도 시골로 전학을 간 아이에요. 전학간 곳에서 아이들과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면 좋겠는데 쉽지 않았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참기 힘든것은 정우를 보고 뽀뽀뜨기라고 놀리는 두남이란 녀석입니다. 복도에서 윤정이란 아이와 살짝 이마를 부딪혔을 뿐인데 그 때부터 정우와 윤정이는 뽀뽀뜨기라고 불리게 됩니다. 놀리는 아이는 재밌겠지만 놀림을 당하는 정우 입장에서는 화가 나고 약이 올라 죽을 지경인데 윤정이는 그 뽀뽀뜨기라는 별명을 싫어하기는 커녕 자랑스러워한다는 것... 그것도 정우는 화가 납니다.
두남이에게 맺힌 것이 많은 정우는 어느날 몰래 두남이의 실내화 가져다 논으로 던져버리죠. 버려진 실내화는 금방 보글보글, 꾸르륵 소리를 내며 천천히 가라앉아요.
두남이의 생일 잔치에 마지 못해 가게 된 정우. 정우는 그 곳에서 두남이를 비롯한 친구들의 마음을 읽게 됩니다.
자신이 그동안 받아들이지 못해 마음이 괴로웠던 것을 깨닫게 되죠. 자신은 친구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서 어울리지 못했는데 어느새 정우는 그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알고 나니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도 생깁답니다.

현진이는 정우의 바르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분명 친구가 놀리고 하면 무지하게 화가 날꺼랍니다. 현진이도 통통한 편인데 1학년때 친구가 미운 별명을 만들어 불러서 엄청 속상해 한적이 있거든요. 내심 속으로 참는 성격인지라, 저는 요즘 아이에게 당당하게 감정 표현을 하게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써 두었네요.
저학년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창작동화 시리즈 책이랍니다. 혼자서 읽을래요. 아이랑 이렇게 좋은 책도 읽고 함께 공유해 가면서 독서록 밑에 댓글 달기 놀이도 하면서 아이의 마음도 조금은 알아보는 시간이였답니다. 닫기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 ej**0211 | 2011-08-30 | 추천: 0 |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문공사 정우는 서울뜨기예요.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답니다. 시골로 이사를 오기 싫었을까요? 정우는 새로 이사 온 이곳 시골이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네요. 학교 버스를 타고 가는 아이들 웃음소리도 싫고, 사투리를 쓰는 담임 선생님도 싫고, 마을 입구에 사는 변태 할배(정우가 지은 별명이래요)도 싫고... 반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지 않아요. 이토록 싫어하는 정우의 시골 마을이, 시골 학교가, 시골 친구들이 과연 좋아지긴 할까요?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더보기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문공사

정우는 서울뜨기예요.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답니다.
시골로 이사를 오기 싫었을까요?
정우는 새로 이사 온 이곳 시골이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네요.
학교 버스를 타고 가는 아이들 웃음소리도 싫고,
사투리를 쓰는 담임 선생님도 싫고,
마을 입구에 사는 변태 할배(정우가 지은 별명이래요)도 싫고...
반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지 않아요.
이토록 싫어하는 정우의 시골 마을이, 시골 학교가, 시골 친구들이 과연 좋아지긴 할까요?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잘 맞추어진 창작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의 말투같은 사실적인 표현과 맛깔스러운 문장들이 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책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들어요.
또 정우가 두남이를 비롯한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아닌 척 하면서 사실은 친해지고 싶은 그런 정우의 심리를 잘 나타내 주고 있어요.

p45
생일 없는 사람도 있나요? 개도 소도 병아리도, 나무도 풀도, 심지어 사탕이나 풍선껌도 생일이 있는데,
그게 뭐 그리 특별하다고 자랑을 하는지, 촌스럽기는.
하긴 촌뜨기가 별수 있으려고요.

p80
두남이 생일잔치엔 절대 가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가 나를 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운동장을 힐끔 쳐다보았어요.
.................
기분이 이상했어요.
조금 서운했고, 솔직히 말하면 왠지 울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이 책을 읽은 저희 아들도 서울뜨기라서인지..정우처럼 시골로 만약 이사를 가게 된다면...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감정으로, 똑같은 일을 겪지 않을까...생각하면서 읽었네요.
시골에서 살아보지 못하는 아들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거라 생각하니 저도 고맙네요.^^
친구가 미워서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이..
친구와의 우정이 싹트게 해 줄 수 있었다는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창작 동화로, 추천드립니다.^^
닫기
재미있는 동화,,,,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yy**a | 2011-08-20 | 추천: 0 |

############################### 도서명 -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 문공사 ) 아 동 - 2학년 여아 ############################## 왠지 제목을 들으면 친근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매일 학교가서 신는 실내화,,,, 그 실내화 한짝을 친구몰래 버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주인공 정우는 서울에 살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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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 문공사 )

아 동 - 2학년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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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제목을 들으면 친근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매일 학교가서 신는 실내화,,,,
그 실내화 한짝을 친구몰래 버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주인공 정우는 서울에 살던 아이랍니다. 학년이 나오지는 않지만 아이의 심리나 행동으로 보아
2학년 혹은 3학년 정도 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2학년이라 비슷한 아이들의 심리, 감정을 묘사한 동화라 잘 읽는것 같구요~

정우는 가족과 함께 시골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서울에 살다온 아이라서 그런지 왕따를 당하게 되네요,,,
그것도 같은반 두남이에게요,,,, 두남이는 반 아이들에게서 거의 대빵 대접을 받는 아이인듯 합니다.
두남이는 정우에게 계속 얄미운 짓만 골라 하는 아이랍니다.
속마음은 안그런데,,,, 친해지고 싶은건데,,,,
왠지 서울아이라 처음부터 쉽게, 만만하게 행동하면 안될것 같아 두남이도 기싸움을 하는거겠지요~

서울에서 온 정우는 모든게 낯설고, 못마땅합니다.
동네 사람들도, 사투리 쓰는 담임선생님도,,,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두남이,,,그리고 정우를
좋아해 지우개 사랑을 꽃피우는 윤정이까지 다 미워 보입니다.

그래서 정우는 어느날 두남이의 더러운 실내화 한짝을 몰래 가방에 숨겨 논에 갖다 버립니다.
두남이가 한쪽발만 실내화를 신고 다니는 우수운 꼴을 보기 위해서 소심한 복수를 하지요~
하지만 다음날 학교에 가보니 두남이는 버젓이 두 발 모두 실내화를 신고 있었답니다.
이상한 노릇이지요,,,,,,,

정우는 두남이가 어떻게 실내화를 신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알고보니 같은반 친구 종일이의 실내화를 몰래 가져다 신었나 봅니다.
똑같이 더럽고 낡은 실내화라 몰래 가져가 신어도 모를일이니까요,,,
순진하고 착한 종일이는 그덕에 맨발로 학교를 다니고, 정우는 그런 종일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새로 실내화를 사 종일이에게 전해주려 합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있고, 두남이의 실내화를 몰래 버려 두남이가 종일이의 실내화를 몰래
가져가 신었다는걸 모두 알게될까봐 기회만 보고 있네요~
종일이에게도 직접 실내화를 주면 자존심 상해 할까봐 걱정만 하면서요,,,,,

그러던 중 5월3일은 두남이의 생일이라고 노래를 부러던 두남이의 생일파티 날이 되었어요,,,
절대 가지 않겠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정우,,,
두남이는 정말 미운 친구이고, 종일이의 실내화까지 몰래 가져다 신은 나쁜 친구라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생일파티에 가게 된 정우,,,,
두남이와 반 친구들 모두 모여 즐겁게 생일파티를 하고, 집에 가기전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니던
새 실내화를 두남이 가방에 생일선물로 몰래 넣어둡니다.

그런데,,,,,,,,,,,
다음날 학교에 가보니 분명히 두남이의 가방에 생일선물로 넣어둔 새 실내화를
맨발의 종일이가 신고 있네요,,,,,,,,, ㅎㅎㅎ
두남이는 의리 있는 친구였답니다.
종일이의 실내화를 몰래 가져다 신었던 두남이가 종일이에게 선물한 실내화,,,,
종일이가 자존심 상해 할까봐 삐뚤빼뚤 선생님이 선물한것 처럼 쪽지를 써 같이 종일이에게
새 실내화를 양보했답니다.

두남이의 진심,,, 그리고 정우의 오해가 깨끗하게 풀리는 결말이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두 남자 아이의 잊지 못할 우정을 순수하고, 아기자기하게 전개해
읽는 재미가 쏠쏠한 창작동화랍니다.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멋진 삽화로 보여주고, 잔잔하지만 아이들의 미묘한 심리까지
잘 표현해 공감가도록 쓴 내용들이 너무 즐겁네요,,,,

엄마도 아이도 모두 재미있게 읽은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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