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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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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09년 선정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09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박상용
글 박상용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고려대학교 정외과를 마치고 연합통신, 오리콤 등에서 일했다.
산, 연못, 갯벌 등으로 같은 곳을 계속 찾아가 풀이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 생태에 관한 책을 기획하고 있다.
편집을 맡아 펴낸 책으로는 <남대천에 연어가 올라오고 있어요>, <어둠을 정복한 동굴생물의 세계>, <개구리밥의 겨울눈>, <발가락 동그란 청개구리>, <태안 신두리 모래언덕에 핀 꽃> 등이 있다.
그림 이주용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경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주로 동식물의 생태를 주제로 세밀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생태보전시민모임>, <고양어린이식물연구회> 등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식물의 관찰하기와 그림 그리기 등을 지도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발가락 동그란 청개구리>, <개구리밥의 겨울눈>, <무슨 풀이야?>,
<보리 어린이 첫 도감- 개구리와 뱀>, <세밀화로 그린 양서파충류 도감> 등이 있다.
목차
- 일러두기
바닷가 식물이 살아가는 방법
잎과 꽃의 생김새
모래 섞인 갯벌
칠면초
방석나물
갯질경
지채
가는갯는쟁이
갭댑싸리
흰명아주
천일사초
펄 갯벌
퉁퉁마디
해홍나물
나문재
갯개미취
사데풀
비쑥
큰비쑥
갯개미자리
꼬마부들
산조풀
갈대
모새달
모래언덕
갯메꽃
갯완두
모래지치
참골무꽃
좀보리사초
통보리사초
수송나물
솔장다리
호모초
갯방풍
갯씀바귀
사철쑥
초종용
갯그령
갯쇠보리
띠
해당화
순비기나무
찾아보기
갯벌과 모래언덕의 분포
편집후기
출판사 서평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는 바닷가 식물,
대표적인 38종을 300개의 그림으로 담아낸 생태도감 발행
바닷물 드나드는 갯벌은 소금기 잔뜩 배어 있는 땅이며,
바닷가 모래언덕은 한여름 뙤약볕으로 타들어가는 메마른 땅이다.
그래서 바닷가는 풀들이 들어와 살기는 힘든 곳이다.
갯벌과 모래언덕의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뿌리를 내린 바닷가 식물.
거센 바닷바람에 견디기 위해 키는 낮아지고,
척박한 땅에서 영양분을 아끼려고 꽃은 작아지고,
때로는 ‘풀의 옷’이라 할 수 있는 꽃잎마저도 포기한다.
우리들의 눈에는 볼품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겉모습 속에는 생명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갯벌 식물 도감>은 갯벌과 모래언덕의 거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바닷가 식물의 모습을 섬세한 그림으로 담아낸 우리나라의 첫 생태 이야기책이자 도감이다.
이 책에서는 갯벌에 자라는 풀 20종, 모래언덕에 자른 풀 18종 등 바닷가에서 살아가는 대표적인 식물 38종의 모습을 300개의 그림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저자와 화가가 함께 오랫동안 현장을 다니며 관찰하여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각의 풀마다 이름의 유래부터 시작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알기 쉬운 글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정밀한 그림으로 그려냈다.
서해안의 갯벌은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바뀌고 동해안의 모래언덕은 해수욕장으로 개발된 상태에서, 이번에 나온 책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바닷가 식물의 작은 겉모습 속에 담긴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갯벌과 모래언덕 식물의 생태 이야기
<갯벌 식물 도감> 책의 짜임새
38종의 풀을 자라는 장소에 따라 3가지로 분류
식물이 자라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모래 섞인 갯벌, 펄 갯벌, 모래언덕 3가지 무리로 나누었으며, 식물은 흔히 볼 수 있는 정도와 키가 작은 것부터 차례로 소개된다. 같은 과에 속하는 것은 한데 모아 놓음으로써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풀이름이 지닌 뜻이나 생긴 유래를 밝힘
<퉁퉁마디>는 풀 전체가 살진 것처럼 통통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나문재>는 고려시대의 「청산별곡」의 노랫말에 ‘나마자기’란 말이 처음 나오는데,
이것이 ‘나문작이’ 등으로 변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굳어졌고,
<비쑥>은 다 자란 풀의 모습이 마치 빗자루처럼 보여 붙여진 것이다.
이처럼 식물을 설명하는 글 첫머리에는 식물을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풀이름의 유래나 담긴 뜻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칠면초>의 경우 풀의 새싹이 자줏빛이다가 자라면서 초록빛을 띠는 모습이, 식용으로 기르는 새인 ‘칠면조’의 머리와 목 부분이 여러 색깔로 변화는 것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에서 따 온 이름이라거나, <천일사초>처럼 천일이 뜻하는 것이 뭔지 알려진 것이 없다는 사실 등을 그대로 밝혀 놓았다.
식물의 특징을 비유를 통해 알기 쉬운 풀이
식물의 크기나 생김새에 대한 것은 쉬운 말이나 비유를 통해 누구나 금세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썼다.
예를 들면 <퉁퉁마디>의 새싹은 살 한 톨 크기로, <좀보리사초>의 키는 한 뼘 남짓한 크기로 비유했으며, <갯질경> 뿌리잎은 부챗살로 <호모초>의 씨앗을 작은 쟁반으로 빗대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흰명아주>의 표면에 흰 가루가 덮이는 특성을 설탕 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다거나
<모새달의>의 이삭을 젓가락 여럿을 뭉쳐 놓은 것 같다는 식으로 풀에 대해 친근감 있게 표현해 냈다. 또한 <참골무꽃>의 꽃받침 안의 맺힌 씨앗의 모습은 바람에 조금만 흔들려도 금방 땅에 떨어질 것 같다는 표현으로 마치 현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처럼 본문의 글은 어린이 눈높이 맞춰 표현했지만, 그림에서는 꽃의 지름은 물론 열매와 씨앗의 크기를 mm 단위까지 정확히 기록해 둠으로써 부드러운 글과 정밀한 그림의 조화를 이루어 내려 했다.
새싹부터 꽃 피는 과정, 평균 8개의 세밀한 그림으로 표현
각 식물이 바닷가에서 자라는 모습은 사실적이면서도 한 폭의 풍경화처럼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냈다.
그리고 식물 특징을 설명하는 그림에 있어서는 봄에 나온 새싹을 비롯하여, 잎의 생김새, 꽃 피는 과정, 열매 맺는 모습 등 풀이 자라는 과정과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식물 하나마다 보통 8개의 세밀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퉁퉁마디>의 경우 새싹이 자라서 마디가 늘어나고 가지가 생기고 그리고 가을에 시들어 버리는 성장 모습과 함께 마디에서 작은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모두 11개의 그림으로 자세히 기술했다.
그러가 하면, <칠면초> 그림에서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잎의 생김새를, <갯댑싸리> 그림에서는 씨방이 열매로 자라면서 바람에 잘 날리도록 날개가 생기는 과정을, <갯방풍>에서는 2mm의 작은 씨방이 자라 1cm 길이의 열매로 자라는 과정 등 각각의 풀이 지닌 특성을 강조하여 그림으로 표현했다.
열매와 씨앗의 마이크로 세계를 사진으로 담아
식물이 자라서 맺는 열매와 씨앗의 모습은 사진으로 처리하여, 세밀화와 더불어 책이 지닌 사실감을 더해 준다.
<갯질경> 열매는 날카로운 화살촉 모양, <퉁퉁마디> 씨앗은 둥글둥글 작은 달갈 모양, <해홍나물> 씨앗은 반짝반짝 까맣게 빛나는 조개 모양, <나문재> 열매는 별 사탕 모양, <수송나물> 열매는 우주선을 뒤집어 놓은 듯한 모양 등, 2~3mm에 지나지 않는 각각의 열매와 씨앗이 지닌 작은 세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다.
비슷한 풀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비교
바닷가 식물 가운데는 모습이 비슷하여 같은 풀로 생각하기 쉬운 풀들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자세히 비교해 놓았다.
칠면초와 해홍나물 : <칠면초>는 바닷물이 조금 잠긴 고인 곳에 자라므로 생태 특성상 가지가 줄기 중간부터 갈라진다. 이에 비해 <해홍나물>은 물기가 마른 갯벌에 자라므로 줄기 아래부터 가지가 자란다. 한겨울에 말라버린 두 식물의 모습 비교하여 가지가 자라는 모습을 비교해 놓았다.
비쑥과 큰비쑥 : <비쑥>의 잎은 부챗살처럼 갈래가 많이 갈라지는 데 비해, <큰비쑥>은 잎의 갈래가 5개이고 줄기 위로 올라가면서 갈래가 3개로 줄어든다. 사진으로 잎의 생김새를 비교하여 두 식물의 차이점을 간단하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수송나물과 솔장다리 : <수송나물>은 잎이 짧고 줄기가 옆으로 퍼지며 자라는 데 비해, <솔장다리>는 잎이 기다랗고 가운데 줄기가 곧게 자라는 특성이 있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꽃차례와 씨앗의 모습 등의 차이점을 자세히 비교해 놓았다.
전문서적 못지않은 깊이 있는 설명
식물의 생태를 설명하면서 그 식물이 속하는 과의 공통적인 특성도 자세한 그림으로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전문 서적 못지않은 깊이를 지니고 있다.
명아주과 식물 : <칠면초>를 비롯한 명아주과 식물들은 영양분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람에 의한 꽃가루받이를 택한다. 그래서 꽃이 작을 뿐만 아니라 벌과 나비의 눈길을 끌기 위한 꽃잎도 만들지 않는다. 꽃받침 속에 수술과 암술이 들어 있다. 자가수분을 피하기 위해 먼저 꽃받침 한가운데서 암술이 피어나고 이어서 꽃받침이 벌어지면서 수술이 피어난다.
그런 다음 꽃받침은 다시 닫히고 열매로 자라게 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바닷가에 많이 자라는 종이 되었음을 알게 해 준다.
사초과 식물 : <천일사초> 등의 사초과 식물들은 바람 많은 곳에 자라므로 키가 대체로 무릎 높이 정도이고, 세모진 줄기가 곽 차 있어 바람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이삭의 위쪽에는 수꽃이삭이 아래쪽에는 암꽃이삭이 달리며, 이들 이삭은 작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그 뒤에서 암꽃과 수꽃이 피어난다. 잘 익은 암꽃이삭은 벼 이삭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된다.
국화과 식물 : <갯개미취>와 같은 국화과 식물은 하나의 꽃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수많은 작은 꽃들로 이루어진 것이다. 보통 바깥쪽에는 곤충의 눈길을 끌기 위한 기다란 잎이 하나 달린 혀꽃이 있고, 안쪽에는 기다란 통처럼 생긴 대롱꽃이 모여 있다. 꽃이 시들면 씨방에서 가느다란 갓털이 자라 열매는 마치 솜뭉치처럼 변한다.
벼과 식물 : <갯그령>을 비롯한 벼과 식물은 대체로 어른 키만큼 크게 자라지만, 강한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잘 흔들리도록 줄기 한가운데가 비어 있다. 이삭은 수많은 작은 이삭으로 이루어지며, 작은 이삭 안에는 작은 꽃이 하나에서 여러 개 들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43307547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7월 30일 | ||
쪽수 | 94쪽 | ||
크기 |
190 * 24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화가의 생태 이야기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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