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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3304621(8943304625)
쪽수	190쪽
크기	188 * 254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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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초등학생을 위한 명화 감상. 서양 회화를 소개하고 있고 '느낌'이 잘 전달되록 글을 썼고, 서양 회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이야기와 정보를 실었다.

그림은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는 것
1장 붓끝에서 피어난 해 맑은 영혼
2장 교훈과 감동을 주는 그림
3장 삶의 풍경, 마음의 풍경
4장 장르로 본 서양 회화
5장 서양 회화,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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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잔잔히 다가오는 그림의 감동!
우리 시대 최고의 미술 이야기꾼, 이주헌이 이번에는 자상한 아버지로 변신하였다. 바로『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에서 아버지의 다정한 음색으로 그림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이를 위한 명화 감상서인 만큼 그림 선정에서부터, 구성까지 저자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첫 장에서는 어린이가 등장하는 그림만을 골라 감상을 시도한다.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작품들을 읽는 저자의 시선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밀레나 다비드의 그림에서 감동과 교훈의 메시지를 읽어 내기도 하고, 서양 회화를 '장르'에 따라 탐사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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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는 것 na**rang7 | 2015-03-23 | 추천: 0 |

그림은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는 것     -<느낌 있는 그림이야기>를 읽고                                       &nb... 더보기

그림은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는 것
    -<느낌 있는 그림이야기>를 읽고
                                                신동 중2 최서연

<느낌 있는 그림이야기>는 말 그대로 그림은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는 것이라는 소제목에 걸맞는 책이다. 그림과 관련된 느낌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읽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글을 쓴 저자의 의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조지프 라이트의 <등불 곁에서 천을 푸는 페넬로페>를 보면서 페넬로페가 쥔 실뭉치에 눈이 가서 아들과 집을 지키려는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 정도로만 읽혀졌다. 그런데 어머니와 아들 곁에 어둡게나마 아버지의 모습을 조각으로 나타내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저자의 설명을 읽고 나니 그림을 좀더 심도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미술은 아름답다. 우리 마음속에 웅장함과 행복함,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어떨 땐 따뜻하고, 어떨 땐 차가운 것이 우리 마음이다. 이러한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는 도구는 바로 그림이다. 그렇다. 그림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사람들도 있고, 그림을 보며 희열과 흥분해서 들뜨는 사람들도 있다. 그림은 이렇게 우리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우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하지만 요즘 사회에서는 전처럼 예술활동이 활발하지 않다. 어찌보면 바쁘고 삭막한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제약에 정체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많을 것이다. 예를 들면 양도세 부과 같은 것 말이다. 지금처럼 예술활동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미술품의 양도세 부과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소득이 있으면 양도세를 부과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양도세를 부과하였을 때 예술활동이 위태로워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정부는 삭막한 사회에 감동을 전해 줄 예술가와 그들이 예술 활동을 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 주어야 한다. 예술이 활성화되면 양도세 부과는 그때 시행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지금 시행하면 가뜩이나 위기에 처해있는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우려가 있다.

예술이 성장하면 그 나라의 문화가 향상되어 결국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이다. 왜냐하면 선진국이란 경제대국도 무엇도 아닌, 바로 문화 선진국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김구 선생님께서 ‘나의 소원’에서도 문화적으로 훌륭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예술활동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활력을 불어넣어줄지에 대해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나라의 훌륭한 예술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할 원동력이 될 것이다. 닫기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고 - 느낌이 있는 그림이야기 ha**yflora | 2010-01-25 | 추천: 0 |

"미술이, 예술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가장 큰 행복은 바로 자유입니다. 세상의 질서와 규범으로부터 벗어나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는 자유! 이 자유는 그림 그리는 사람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는 사람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도 이 자유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 서문 중에... 더보기

"미술이, 예술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가장 큰 행복은 바로 자유입니다. 세상의 질서와 규범으로부터 벗어나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는 자유! 이 자유는 그림 그리는 사람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는 사람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도 이 자유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 서문 중에서

생뚱맞게 들릴 지 모르지만 나는 시와 그림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많이 닮았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프로그래밍에서 점 하나를 잘못 찍으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시에서 점 하나 반점 하나도 그만큼 중요하고, 그림에서도 모든 것이 나름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좋은 그림이란 사물의 형태를 잘 그린 그림이라기보다는 사물의 느낌을 잘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아주 쉽게 그림을 설명한다. 뉴욕 유학시절 학교 다니면서 생활비를 버느라 그림 그릴 시간이 없어 지하철에서 손바닥만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강익중 화가의 이야기와 '너무나 무정하고 무자비한 기록'이라고 말해질 만큼 거짓 없는 자화상을 남긴 렘브란트의 이야기를 읽은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졌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그런지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보여주고 설명하려고 애쓴 것 같다.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역사화, 풍경화, 정물화, 장르화,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간단히 언급한다. 그리고 그리스미술이 서양 사실주의 미술의 뿌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알려준다. 나처럼 그림을 잘 모르는 어른이 읽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그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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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에서 피어나는 그림 eh**027 | 2009-01-31 | 추천: 0 |

모두 5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그림 속에 살아 있는 느낌들을 하나 하나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아이들의 기쁨과 상처, 고통, 슬픔들을 이야기하고, 가족의 사랑과 자연의 이치, 풍경 속에 스며있는 아름다움, 역사적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서양화들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쉬운 해석과 글의 부드러움은 저자의 배려가 물씬 풍겨남을 느껴 볼 수 있다. 붓끝에서 피어난 해맑은 영혼 *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기대와 꿈을 불어넣어 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 준다고 늘 말하지만 어떤... 더보기

모두 5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그림 속에 살아 있는
느낌들을 하나 하나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아이들의 기쁨과 상처, 고통, 슬픔들을 이야기하고, 가족의 사랑과
자연의 이치, 풍경 속에 스며있는 아름다움, 역사적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서양화들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쉬운 해석과 글의 부드러움은
저자의 배려가 물씬 풍겨남을 느껴 볼 수 있다.

붓끝에서 피어난 해맑은 영혼
*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기대와 꿈을 불어넣어 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 준다고 늘 말하지만 어떤 때는 그 기대와 꿈이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가기도 합니다.

교훈과 감동을 주는 그림
* 이들이 위대한 영웅인 것은 이렇게 남들과 똑같이 아픔과
고통을 느끼면서도 결국 옳은 일, 바른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삶의 풍경, 마음의 풍경
* 자연은 우리에게 자연을 아끼고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마음,
  다른 생물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우리 행동의 옳고 그름을 가리는
양심과 도덕심을 주었습니다.
* 세상은 이렇듯 복잡한 듯하면서 단순하고, 단순한 듯하면서 복잡합니다
겉모습만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단순하게 다가오지요.

장르로 본 서양 회화
초상화 -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을 그 어떤 것보다도 그 사람들 자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그림
자화상 - 자신을 모델로 그리는 그림
역사화 - 역사적 사건을 그린 그림
정물화 - 정지해 있어 움직이지 않는 물건을 그린 그림
추상화 - 무엇을 그렸는지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사실적인 표현을 억제한 그림
풍경화, 동물화

◈ 그림은 우리 주위의 대상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 그림을 그릴때는 그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 가치관, 세계관 같은
    것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단순히 공기와 물, 바위, 나무 따위를 충실히 그리는 것이 나의
    목표가 아닙니다. 그 속에 있는 영혼과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 내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그림은 단지 보이는 부분만을 보는 것이 아니다.
화가의 의도와 느낌, 생각 등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느낌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 어른들 모두
명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봄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 닫기
책이 아닌, '이주헌作 느낌이 있는 그림' ci**l62 | 2006-01-22 | 추천: 0 |

이주헌(1961 ~ )의 『느낌있는 그림 이야기』 E.H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와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를 읽은 적 있는데, 『서양 미술사』에서는 서양 미술의 통사적인 개관을, 『미학~』에서는 미술 작품의 배후에 있는 '미의식의 사유 방식'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요즘 어린이 대상으로 그림을 설명하는 책에 눈길이 가는데 '작품의 다의적 의미' 를 어떻게 쉬우면서 정확히 전달하는냐'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불 수 있는데, 1부에서는 작품의 해석과 2부에서는 작품의 장르와 서양 미술... 더보기

이주헌(1961 ~ )의 『느낌있는 그림 이야기』

E.H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와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를 읽은 적 있는데, 『서양 미술사』에서는 서양 미술의 통사적인 개관을, 『미학~』에서는 미술 작품의 배후에 있는 '미의식의 사유 방식'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요즘 어린이 대상으로 그림을 설명하는 책에 눈길이 가는데 '작품의 다의적 의미' 를 어떻게 쉬우면서 정확히 전달하는냐'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불 수 있는데, 1부에서는 작품의 해석과 2부에서는 작품의 장르와 서양 미술의 중요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
1부에는 세 개의 컨셉으로 구성되었는데, '어린이의 내면의 모습'과 '그림에서 교훈 읽기', '일상과 삶의 풍경'이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그림은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는 것' 즉, '느낌의 자유'이다.
2부에서는 서양 회화의 장르 종류와 특징, 서양미술 발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그리스의 '사실주의'와 '원근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우연찮게 발견하여 봤는데, 서양화 전공자 출신이라는 선입관과 다르게 글 솜씨가 빼어나다.
책을 쓰는 방식이 미술 작품에 영향을 받아서 인지, '구성'이 굉장히 탄탄하고 핵심의 터치와 마무리가 돋보인다.
책이 아니라, '이주헌 作 느낌이 있는 그림'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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