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쉘터 공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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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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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거쳐 미국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School of Visual Arts)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건축디자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제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등이 있다. 15회의 국내외 개인전 및 150여 회의 단체전을 통해 조각, 미디어, 회화, 설치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건축, 공학, 미술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작품 및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클레오파트라의 바늘〉, 〈흰 코뿔소 여정〉, 〈리플렉션 시리즈〉 등이 있다.
현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국민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고 의료 시설 설계에 특화한 건축사무소를 분석의 대상으로 하는 건축 사회학적 연구로 텍사스 에이 앤 엠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구의 방향성이 산만하고 학문의 깊이가 얕아진다는 단점에 대한 반성은 하고 있지만,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고 있다. 수고에 비해 성과는 별로 없는 편이다.
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연구교수.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공학사, 공학 석사 취득 후 호주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 건축학부의 디자인 컴퓨팅 및 인지 분야 국가 핵심 센터(Key Centre of Design Computing and Cognition)에서 디자인 컴퓨팅(Design Computing)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한양대학교 건축 환경 공학과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CAD/BIM/GIS 융합, 건물 정보 모델링, 공간 및 시설 관리, IoT 기반 시설 관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책임자로 인천국제공항 통합공간관리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논문으로 「Field Survey System for Facility Management Using BIM Model」(2018), 「Three-dimensional Visualized Space and Asset Management System for Large-scale Airports」(2016), 「Middleware for translating urban GIS information for Building a Design Society via General BIM Tools」(2016) 등이 있다.
현 숙명여자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
고려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한양대학교 작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등에서 강의했으며 저서로는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 바흐에서 전자음악까지』(서울: 바다출판사, 2018), 『보고 듣고 만지는 현대사상: 예술이 현상해낸 사상의 모습들』(서울: 바다출판사, 2015), 『필로아키텍처: 현대건축과 공간 그리고 철학적 담론』(서울: 향연, 2009), 『데리다와 들뢰즈: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서울: 김영사, 2009), 『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서울: 향연, 2008) 등이 있다.
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2018-2019 미국 뉴욕대학교 풀브라이트 펠로우(Fulbright Fellow)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 광주 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의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미국 뉴욕대학교의 인스티튜트 오브 파인 아트(IFA, Institute of Fine Arts)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주립대(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조교수를 역임하고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개최된 《백남준 회고전》의 리서처로 근무했다. 주요 저서로는 『Collision, Innovation and Interaction: Korean Art from 1953』(공저, 런던: 파이돈, 2020),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공편, 서울: 미진사, 2013; Lee Yil: Dynamics of Expansion and Reduction, Paris: Les presses du r?el, 2018), 『Lee Bul Dissident Bodies』(공저, Hayward Gallery, 2018), 『현대공간과 설치미술』(서울: 에이엔씨, 2014) 등이 있다.
현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연구교수.
목원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건축환경공학과에서 디자인 컴퓨팅 관련 석사 학위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축 분야에서 뇌파와 컴퓨터 언어를 활용한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스마트 쉘터에서 사용자에 대한 감성 정보와 실내외 환경 정보 표현을 위한 스마트 미러 플랫폼 제안」(2019), 「비주얼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뇌파기반 IoT 조도 제어 감성조명 제안」(2019), 「가상현실을 활용한 공간에서의 뇌파 측정과 스트레스 변화량 분석 - 히틀러 총통관저를 중심으로 - 」(2019), 「사용자 생체 정보를 활용한 공간 설계 방법에 관한 연구 - 뇌파를 활용한 파라메트릭 공간 설계를 중심으로」(2019), 「뇌파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쉘터 운용에 관한 연구」(2017) 등이 있다.
현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겸임교수.
파리-세르지 국립고등예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Arts de Paris-Cergy)에서 조형예술학(Arts-Plastiques)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디어 이론으로 예술학 석사, 박사를 마쳤다. 동시대 미술의 이론 연구와 현장 활동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전시 기획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프랑스, 브라질, 홍콩과의 국제교류 전시 및 세미나로 한국 현대미술작가를 해외에 소개했고 그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시를 다수 기획했다. 인공지능 예술 및 신유물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예술: 대칭적 인류학의 해법』(서울: 그레파이트온핑크, 2019)을 출판했고, 현재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이 어떻게 ‘가상’을 해석하는지를 다루는 내용으로 책을 집필하고 있다.
현대미술작가.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거쳐 영국 런던예술대학교(UAL,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Chelsea])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고 홍익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유수의 대학에 출강 중이다.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국내외 11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건축적 조각, 다시점 부조 조각의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국, 공립 미술관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등 다수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Void Space〉, 〈From the Spot〉, 〈Ambiguous Wall〉 시리즈 등이 있다.
현대미술작가.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거쳐 영국 런던예술대학교(UAL,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Chelsea])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6회의 국내외 개인전 및 100여 회의 단체전을 통해 설치, 조각, 미디어, 회화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 및 공연 기획을 하고 있다. 형상언어, 사운드아트, 공공미술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작품 및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Love-side of Love〉, 〈You Make Me〉, 〈Comfort Woman〉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1. 디자인 분야 융합연구의 방법론적 특징 (김덕수)
2. 사진의 인덱스에 대한 재고: 디지털 사진의 존재론을 위한 시론 (박영욱)
3. 아키그램과 프랑수아 달르그레를 중심으로 바라본 ‘이동성’에 대한 1960년대의 건축적 상상력 (정연심)
4. 미디어와 아키텍처가 만났을 때 (김주옥, 고경호)
5. 포스트디지털 시대의 공공미술 (고경호, 김병주)
6.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공간으로의 확장 (고경호, 이대철)
7. 도시난민을 위한 쉘터의 특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작품과 설문조사 분석을 중심으로 (김언용, 김덕수, 고경호)
8. 스마트 공간을 위한 생체 정보의 활용 (지승열)
1.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nvergence Research in Design (Duk-su Kim)
2. Reconsidering the Index in Photography for an Ontology of Digital Photography (Young Wook Park)
3. The Architectural Imagination on Mobility in the 1960s: The Cases of Archigram and Fran?ois Dallegret (Yeon Shim Chung)
4. When Media Meets Architecture (Joo-ok Kim, Kyoungho Ko)
5. Public Art in the Post-Digital Era (Kyoungho Ko, Byung Joo Kim)
6. The Expansion of Ubiquitous Space Using Digital Signage (Kyoungho Ko, Dae Chul Lee)
7. Differences in Perception about Shelters for Urban Refugees: Focused on the Analysis of Design Works and Questionnaire Survey
in Case of Korean and Malaysian Students (Eon-yong Kim, Duk-su Kim, Kyoungho Ko)
8. Utilization of Biometric Information for Smart Spaces (Seung Yeul Ji)
후주
Notes
참고문헌
논문 출저
도판 출처
저자 소개
책 속으로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은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구조화하는가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다. 그러한 가능성은 하나의 정해진 서사에 의해서
공간을 체계화하는 관습으로부터 과감히 벗어날 때 발생한다. 자신의 허접한 아파트를 마치 박물관처럼 꾸민 마르셀 브로타에스(Marcel Broodthaers, 1924-1976)의 ‘현대미술관: 독수리 분과(Museum of Modern Art: Department of Eagles)’(1968) 프로젝트는 공간이 하나의 아카이브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것은 미술관의 체계나 규범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적인 공간과는 동떨어진 것이었다.
-‘서문’에서
아키그램 그룹이 도시 자체를 유동적인 이동식 공간으로 제안했다면, 프랑수아 달르그레는 이동식 개인 공간, 표준화된 개인 공간을 제안했다. 달르그레 또한 가정이나 오피스를 고정된 건축의 관점이 아니라 이동이 가능한 모빌의 공간으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아키그램과 공통점을 지닌다. 이와 함께 달르그레의 제안은 예술가, 건축가의 역할을 모더니즘 관점에서 제한하지 않고, 테크놀로지를 자유롭게 다루는 상징체로 정의했다는 점을 논할 것이다. 그의 제안은 실제로 존재하는 건축이 아니라 상상력의 추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그 스스로 ‘아트 픽션(art fic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3. 아키그램과 프랑수아 달르그레를 중심으로 바라본 ’이동성‘에 대한 1960년대의 건축적 상상력’에서
〈MIMMI〉는 컨벤션 센터 광장 안에 설치되어 공공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사람들의 모임을 유도하며, 이를 통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소통을 촉진한다. 사람들의 접근에 의한 작품 색상의 변화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소통이 긍정적인 효과로 〈MIMMI〉에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업은 ‘트위터’를 통한 온라인이라는 비물리적 공간과 광장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이 연결되어 관객의 직간접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결국, 〈MIMMI〉는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의 구축으로 인해 우리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잘 보여 주고 있으며 미니애폴리스를 데이터 집약적인 방식으로 볼 수 있게 한다.
-‘5. 포스트디지털 시대의 공공미술’에서
뉴욕의 타임스퀘어(Time Square)는 24시간 빛을 발하는 거대한 광고 스크린들이 즐비하며 매일 세계 각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공간이다. 이처럼 거대한 상업적 목적을 지닌 미디어 공간에서는 2012년도부터 매일 밤 11시 57분부터 3분 동안 지상 최대의 공공 디지털 아트 전시인 ‘미드나잇 모먼트(Midnight Moment)’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인간-장소-매체’의 상호작용성에 대한 의미를 확장했으며,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활용하여 전자 광고판을 매년 약 250만 명의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는 거대한 아트 플랫폼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6.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공간으로의 확장’에서
이 글에서 쉘터의 도시난민을, 난민에 관한 역사 및 어원적 고찰을 통해 도시의 공공장소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이라는 정의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도시난민에 대한 고려를 통한 도시계획 및 도시정책은 도시의 다양성 및 역동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도시 쉘터는 도시난민이 겪는 공공장소에서의 어려움이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물리적 장치로 보고, 건축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 스스로 도시에서 경험한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및 아이디어를 도시난민을 위한 쉘터를 디자인하는 워크숍을 통해서 확인하고자 했다.
-‘7. 도시난민을 위한 쉘터의 특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작품과 설문조사 분석을 중심으로’에서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우리의 환경을 스마트한 쉘터로 구축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어떠한 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학제적인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1. 디자인 분야 융합연구의 방법론적 특징은 건축 디자인 학회지에 융합연구와 관련된 논문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디지털 디자인 시대에 학제간 융합연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사진의 인덱스에 대한 재고: 디지털 사진의 존재론을 위한 시론은 디지털 사진의 변형 가능성이 현실 세계의 기록이라는 사진의 미덕을 훼손한다는 통념에 대한 반박을 통해서 현실 세계와 디지털의 역동적 특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3. 아키그램과 프랑수아 달르그레를 중심으로 바라본 ‘이동성’에 대한 1960년대의 건축적 상상력은 말 그대로 현실 공간을 고정된 공간이 아닌 유동적인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였던 디지털 이전의 시기에 나타난 공간적 실험을 보여 준다.
4. 미디어와 아키텍처가 만났을 때는 오늘날 많이 시도되는 미디어 파사드와 같은 건축과 디지털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서 발생하는 공간적 특성의 변화를 사례를 통해서 보여 준다.
5. 포스트디지털 시대의 공공미술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기존의 보여 주기식 공공미술의 성격을 넘어서 그 지역주민의 감정이나 정서의 개입을 통해서 장소적 특정성을 고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 준다.
6.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공간으로의 확장은 다양한 정서적 감응을 탐지하고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공간을 장소-특정적 한계를 넘어 유비쿼터스 공간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7. 도시난민을 위한 쉘터의 특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작품과 설문조사 분석을 중심으로는 본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던 말레이시아에서의 연구와 전시를 바탕으로 기후와 문화적 차이가 쉘터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8. 스마트 공간을 위한 생체 정보의 활용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생체를 정보화하고 이를 빅데이터 및 딥러닝 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유기적인 공간 환경을 창출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의 독자
건축과 공학 분야 연구자
공간에 관심이 있고 공간에 관한 최신의 연구과 현대미술 작업에 흥미가 있는 일반 독자
기본정보
ISBN | 9788940806098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7월 30일 |
쪽수 | 216쪽 |
크기 |
191 * 245
* 18
mm
/ 66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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