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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글·황규섭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인천으로 이사와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서른 무렵부터 소설과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MBC 창작동화대상에 당선하였고, 하이텔 신인문학상도 수상하였습니다.
작품으로는 단편동화 [봄볕 좋은 날], [편지] 등이 있고, [눈 오는 밤], [쥐잡기]등의 소설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이원우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고기잡이], [하루에 한 가지씩], [초록나라 병정들]이 있으며, 항상 어린이들을 위한좋은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원우
목차
- - 꽃상여 ... 9
- 아빠의 공룡 ... 17
- 지렁이 선생님 ... 27
- 푸르르사우루스 ... 41
- 장마 ... 53
- 푸르르사우루스에게로 가는 길 ... 67
- 엄마, 믿어 주세요 ... 91
- 사라지는 학교 ... 95
- 키다리 현호 ... 103
- 떠나가는 은지네 ... 119
- 여름방학 ... 127
- 건이 가슴이 산만큼 커졌어요 ... 137
- 여름 이야기 ... 149
- 개학날 ... 157
- 운동회 ... 161
- 그림 같은 가을 ... 169
- 아빠의 제삿날 ... 173
- 악몽 ... 183
- 나의 그리운 푸르르사우루스 ... 191
출판사 서평
▶이책의 기획 의도
미래 시대는 환경이라는 이슈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 문제는 중요하다.
이 동화는 아버지를 잃고 슬픔과 그리움에 빠져 있는 한 내성적인 소년이 아빠의 추억 속 친구인 공룡 푸르르사우루스툴 알게 되면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이다.
외국 팬터지 동화에 익숙해져 가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공룡이라는 소재로 우정, 아빠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환경 문제까지 다룬 우리 팬터지 동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책의 줄거리
초등학교 4학년 주인공 건이는 어느 날 배부릉산에 올라갔다가 아빠가 살아계실 때 자주 들려 주었던 공룡 푸르르사우루스를 만나게 된다. 동화 속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공룡을 실제로 만난 건이는 아빠의 말을 믿게 되고, 외로웠던 건이는 푸르르사우루스와 우정을 쌓아 간다.
건이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은 아름다운 숲이 있는 백두대간의 산줄기 자락이다. 어느 날 숯공장이 들어서면서 나무를 마구 베어 내 여름에 물난리가 나고, 공장 사람들의 부주의로 가을엔 커다란 산불이 난다.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다치고 소중한 자연 환경은 무자비하게 파괴된다. 산불로 인해 푸르르사우루스가 죽었을 거라 생각한 건이는 심하게 아프고, 그 때 토지 환경을 지켜 주는 지렁이를 좋아하는 담임 선생님의 위로로 건이는 희망을 갖게 된다. 결국 봄이 되자 푸르르사우루스가 상처 받은 오습이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건재한 것을 발견한 건이는 자연과 우정에 대한 희망을 갖고, 아빠의 친구이자 이젠 건이의 친구가 된 푸르르사우루스와 미래를 꿈꾼다.
▶이책의 특징
1. 지금은 멸종되고 없는 공룡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돌아가신 아바에 대한 그리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개가 독특하고 참신하다.
2. 그림책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원우 선생넘의 은은하고도 맑은 수채화의 삽화가 동화의 분위기를 잘 살려 준다.
본문 소개
"공룡이 모두 멸종된 것은 정말 너무 아쉬워."
건이가 초금 시무룩해하자 푸르르사우루스는 위로하듯이 덧붙였다.
"하지만 공룡은 모두 멸종된 게 아니야. 건이에게 내가 있는 것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공룡을 가지고 있어. 그 공룡을 발견하는 사람이 드물긴 하지만 말이야."
"누구에게나 공룡이 있다고?"
"응.어느 누구에게나."
푸르르사우루스는 어리둥절해하는 건이를 보며 빙긋 웃었다.
---이하 중략
건이는 푸르르사우루스 몸에 기대어앉아 사방을 둘러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푸르름은 질리지 않았다. "지구가 만날 이렇게 푸르르면 얼마나 좋을까."
건이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건 너희들의 숙제야. 지구를 푸르게 만들든 시커멓게 만들든 인간들 하기에 달렸지. 들이나 숲에 나가 풀과 곤충들의 속삭임에 한 번쯤 귀를 기울인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지구는 금방 푸르러질 거야.그런 사람들은 지구가 결코 인간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테니까."
저자 소개
글·황규섭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인천으로 이사와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서른 무렵부터 소설과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MBC 창작동화대상에 당선하였고, 하이텔 신인문학상도 수상하였습니다.
작품으로는 단편동화 [봄볕 좋은 날], [편지] 등이 있고, [눈 오는 밤], [쥐잡기]등의 소설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이원우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고기잡이], [하루에 한 가지씩], [초록나라 병정들]이 있으며, 항상 어린이들을 위한좋은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9513860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1월 25일 |
쪽수 | 198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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