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하구 이야기

윤성규 , 우한준 , 박성배 , 신원태 지음 | 윤봉선 그림 | 아이세움 | 2007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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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842856(8937842858)
쪽수	119쪽
크기	210 * 250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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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하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예전에는 인류 문명의 발상지였지만 최근에는 갯벌 매립으로 자연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하구의 특징, 하구를 잘 보전하면서 이용하는 방법, 하구가 갖는 생태적ㆍ인문적 중요성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 주코랄 주황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하구는 삶의 터전이자 인류 문명의 발상지이며 많은 바다 생물의 보금자리이다. 또 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만들어 내는 독특한 생태계는 다양한 생물들이 나고 자라는 장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홍수를 막으며 해안 침식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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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만이 하구의 모습이 아니래요... hy**ji | 2007-06-08 | 추천: 0 |

몇년전에 동해안의 망상해수욕장에서 남들과는 다른(^^) "조개잡이"를 하면서 휴가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때, 물이 흐르는곳을 따라서 아이들과 거슬러 올라가다가 강에서 물이 흘러서 바다로 합쳐지는곳을 바라보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엄마 저 물도 바닷물이야?" 하고 물어보던 기억이 있다. 난, 바닷물이 아니라는 지식만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구분(^^)을 해줘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사명감(^^)에 손으로 가리키면서 "저쪽의 바닷물은 짜지만, 이쪽의 강물은 짜지가 않단다"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서... 더보기

몇년전에 동해안의 망상해수욕장에서 남들과는 다른(^^) "조개잡이"를 하면서 휴가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때, 물이 흐르는곳을 따라서 아이들과 거슬러 올라가다가 강에서 물이 흘러서 바다로 합쳐지는곳을 바라보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엄마 저 물도 바닷물이야?" 하고 물어보던 기억이 있다.
난, 바닷물이 아니라는 지식만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구분(^^)을 해줘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사명감(^^)에
손으로 가리키면서 "저쪽의 바닷물은 짜지만, 이쪽의 강물은 짜지가 않단다"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서해안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곳이라면 갯벌이 펼쳐져 있을텐데...
그곳 동해안은 갯벌이라곤 찾을수가 없으니. 잘 알고 있는 갯벌이야기로 마무리를 할 수도 없고.
암튼, 아이들과의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대한 첫기억은 그랬다.

나의 짧은 지식을 채워줄 이 책에 대한 갈망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책은
기존의 재미가 듬뿍 들어간 그림이 풍부한 그런 책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하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다른 어떠한 책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하구]라는 말이 생소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서 강과 바다가 만나는곳을 하구라고 부르며
그 하구는 동해안과 서해안,그리고 남해안이 다르게 이루어져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서해안이나 남해안처럼 하구에 펼쳐져있는 갯벌의 중요성이 많이 나와있다.
람사 협약 습지로 지정된 순천만을 통하여 우리 인류가 자연의 콩팥인 갯벌의 중요성을 깨닫고
행동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여러나라들을 예로 들면서 알기쉽도록 설명되어있는것에서 우리는 세계적인
안목도 키울수가 있다.
세계여러나라의 여러가지 하구 형태도 그림으로 알려주고 하구가 무슨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며,어떤 생물들이 사는지 자세하게 알려 주고, 세계4대 문명이 꽃피운 하구의 모습도,
조선시대 하구를 이용했던 선조들의 모습까지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서,
자연은 물론 역사와 체험학습에 필요한 자료들까지 내재되어 있어
여태껏,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하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지식책으로 만족스런 책이다.
추천학년은 초등 중.고학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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