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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세계문학전집 180
하인리히 뵐 지음 | 김연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05월 3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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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61804(8937461803)
쪽수 170쪽
크기 132 * 223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ie)verlorene ehre der katharina blum/Boll, Heinrich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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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카타리나 블룸은 왜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는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하인리히 뵐의 작품『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1975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언론이 한 개인의 명예와 인생을 파괴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성실하게 살아왔던 여인은 언론의 허위 보도와 그에 호응하는 군중에 의해 살인범의 정부, 테러리스트의 공조자, 음탕한 공산주의자가 되고 만다.

1974년 2월 24일 일요일, 한 일간지 기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27세의 평범한 여인 카타리나 블룸은 경찰을 찾아와 자신이 그를 총으로 쏘아 죽였다고 자백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가정관리사로 일하면서도 늘 성실한 태도로 주위의 호감을 샀던 카타리나가 왜 살인을 저질렀을까? 화자는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2월 20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의 그녀의 행적을 재구성하여 보고한다.

수요일 저녁, 카타리나는 댄스파티에서 괴텐이라는 남자를 만나 함께 밤을 보낸다. 그런데 이튿날 경찰이 그녀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 수색을 벌인다. 알고보니 괴텐은 은행 강도에 살인 혐의로 계속 언론과 경찰에 쫓기고 있었던 것. 카타리나가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소식은 특종을 찾아 헤매던 일간지 기자 퇴트게스에게 포착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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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하인리히 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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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인리히 뵐은 1917년 독일 쾰른에서 태어났다. 1937년 고등학교 졸업 후 서점에서 견습생활을 하다가 이듬해 쾰른 대학에 등록해 독문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한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나치 군에 징집되어 6년간 프랑스,소련,헝가리 등 여러 전선에서 복무한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군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난 그는 쾰른에 정착,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하여 1949년 『기차는 정착했다』를 시작으로, 참혹한 참전 경험과 전후 독일의 참상을 그린 작품들을 발표했다. 1951뇬 '47그룹 문학상'을 받으면서 문인으로서의 위치를 다졌고,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953)로 비평가와 독자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았따. 소비 사회의 세태에 대한 회의가 담긴 이 작품을 계기로 그 전까지 전쟁과 비 인간성에 주목하던 뵐 문학의 주제는 불균형한 사회 발전과 물질주의의 폐해로 옮겨간다. 1975년에 발표해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문제작 『카트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비롯해 『9시 반의 당구』,『어느 광대의 견해』,『신변 보호』등의 대표작들이 있다.
1967년 독일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히너 상'을 수상한 그는, 1971년 독일인으로는 최초로 국제펜클럽 회장에 선출된다. 이미 독일 국내에서도 정치적,사회적, 현안에 대해 거침 없이 의견을 표명하던 그는 국제 펜클럽 회장이 된 후 박해받고 있는 여러 나라의 작가들을 돕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현실적으로뿐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항상 소외받고 억압당하는 약자의 편에 서고자 했던 그의 작품 세계는 1972년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더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독일 작가의 하나로 꼽힌다. 1985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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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연수

역자 김연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 대학교 독문학과에서 DAAD장학금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이화여대 인문한국사업단 탈경계인문학 연구단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이화여대, 동덕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 「현대 서사 카테고리로서의 양태성―허구와 역사의 담론사 이의 역사소설 우베 욘존의 『기념일들』 연구」을 비롯해, 「카프카의 『유형지에서』 만난 유럽인과 비유럽인」 등의 논문을 썼고, 옮긴 책으로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내쫓긴 아이들』이 있다.

목차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10년 후-하인리히 뵐의 후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하인리히 뵐의 문제작
황색 언론에 의해 처참하게 유린당한 한 개인의 명예에 관한 보고서
소박한 그녀 카타리나 블룸은 어쩌다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었는가

1974년 2월 24일 일요일, 한 일간지 기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인범은 카타리나 블룸이라는 27세의 평범한 여인. 그녀는 제 발로 경찰을 찾아와 자신이 그를 총으로 쏘아 죽였다고 자백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가정관리사로 일하면서도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늘 성실하고 진실한 태도로 주위의 호감을 사던 총명한 여인 카타리나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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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하인리히 뵐의 소설. 황색 언론에 의해 처참하게 유린당한 한 개인의 명예에 관한 보고서이다. 뉴저먼시네마의 기수 폴커 슐렌도르프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다. 소설은 소박한 카타리나 블룸이 어쩌다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었는지 조사하며 닷새간 그녀의 행적을 재구성하여 이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974년 2월 24일 일요일, 한 일간지 기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인범은 카타리나 블룸이라는 27세의 평범한 여인. 그녀는 제 발로 경찰을 찾아와 자신이 그를 총으로 쏘아 죽였다... 더보기
  • (31): 앞 장에서 언급된 남자들의 치근거림이 처음에는 조서에 다정함으로, 즉 "신사들이 다정하게 대했다"라는 식으로 기록되었다. 이에 대해 카타리나 블룸은 몹시 분노하며 있는 힘을 다해 반대했다. (...) 다정함은 양쪽에서 원하는 것이고 치근거림은 일방적인 행위인데 항상 후자의 경우였노라 주장했다. (38): 그는 다음 면을 읽고, 차이퉁 지가 카타리나는 영리하고 이성적이라는 자신의 표현에서 "얼음처럼 차고 계산적이다"라는 말을 만들어 냈고, 범죄성에 대한 일반적인 입장을 표명한 말에서는 그녀가 "전적으로 범죄를 일으... 더보기
  • 원래는 el**ian | 2017-10-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민음사의 실물 도서 사이즈(가로는 짧고 세로는 길고)가 도저히 적응이 안 되어서 이북을 구매하려 여기저기 찾아봐도 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는 전자책으로 나온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교보에서 실물 도서를 구매했습니다. 하인리히라는 이름이 독일 이름인 것 같아 작가의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검색해봤더니   1917년 12월 21일 쾰른에서 출생하였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점의 점원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 보병으로 종군하여 네 번 부상당하였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대전의 경험에서 취... 더보기
  • 리커버리 판이 나왔는데 리커버리 판을 판매 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이 판으로 구매 했습니다. 그래도 책 내용은 좋아요. 본문내용중에서.두 사람의 관계가 무제가 된다면 친구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그녀가 그를 자기 또는 여보라고 부르는지, 아니면 그냥 콘라트 혹은 코니라고 부르는지, 그들이 서로 애정 표현을 한다면, 어떤 종류의 애정 표현을 언어로 주고받는지. 콘서트를 열어도 될 만큼, 아니면 최소한 합창에 적합한 바리톤 성량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그가 혹 전화로 그녀에게 노래를, 세레나데나 대중가요, 아리아를 불러 주지는 않... 더보기
  • 유시민 작가의 다른 책에서 추천목록에 들어 있어 구입하게 된 '카라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언론에 의해 한 인간이 처절하게 파괴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다분히 사실적이며 언론보다도 더 언론성을 갖는 사회고발적 소설이다.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약자를 포용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언론은 현시대에 그 기능을 여전히 갖고 있는가? 하나의 클릭마다 수입이 결정되는 현재 언론은 정보가 사실로 확정된 것인지, 사회 공동체의 공익에 어떠한 이익과 폐해를 던지게 될 것인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때문에 정확히 사실과 인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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