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Rating: 10.00 (4 reviews)
Author: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25752(8937425750)
쪽수	743쪽
크기	154 * 222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Vivir para contarla / Marquez, Gabriel Garci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콜롬비아의 가난한 문학 소년이 세계 문학의 중심에 서다!

소설 《백년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문학적 고백,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마술적 사실주의'의 선구자인 저자는, 1999년 암 진단을 받고 완쾌된 후에 자서전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완성된 이 책은 2001년에 출간되자마자 에스파냐어 권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노년이 된 저자는 위트 있는 목소리로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회상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열정이 넘쳐나는 젊은 소설가 '마르케스'와 여유가 묻어나는 늙은 소설가 '마르케스'의 목소리를 동시에 들는다. 아울러 저자는 연대기적 구성을 피하고, 자신의 기억 속에 머문 추억을 하나하나 펼쳐 보이면서, 우리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어 소설보다 환상적인 저자의 삶을 펼쳐보인다. '마술적 사실주의'가 저자의 작품 세계 속에 생겨난 이유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며, 그의 소설의 모델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콜롬비아의 현대사를 재조명한다. 양장제본.

출판사 서평

★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삶, 사랑, 콜롬비아, 문학 이야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며 ‘마술적 사실주의’의 선구자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1999년 림프관 암 진단을 받고 완쾌된 후에 자서전을 쓰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의 자서전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는 2001년에 출간되자마자 에스파냐어 권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세계의 팬들을 감동시켰으며 드디어 한국에서도 소개된다. 노년이 된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담대하면서도 위트 있는 목소리가 그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회상하는 가운데, 우리는 젊은 예술가로서의 가르시아 마르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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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산다는 건 나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것!!! hy**jung57 | 2012-04-30 | 추천: 1 |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가 초현실주의의 수법으로 교묘하게 결합하는 글인 마술적 리얼리즘같은 모순어법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큰 호란을 겪어 온 라틴 아메리카 작가들이 기성세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창안해 낸 독특한 문학적 산물이라 이 책의 저자 역시 탁월한 편이다. "사랑과 작은 악마" 라는 책을 처음 접하면서 저자의 인연을 맺게 되어 그 이후에도 읽어 온 나는 이 책의 첫 장에 들어가면 "삶은 한 사람이 살았던 것 그 자체가 아니다.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며 그 삶은 애기하기 위해 어떻... 더보기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가 초현실주의의 수법으로 교묘하게 결합하는 글인 마술적 리얼리즘같은 모순어법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큰 호란을 겪어 온 라틴 아메리카 작가들이 기성세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창안해 낸 독특한 문학적 산물이라 이 책의 저자 역시 탁월한 편이다. "사랑과 작은 악마" 라는 책을 처음 접하면서 저자의 인연을 맺게 되어 그 이후에도 읽어 온 나는 이 책의 첫 장에 들어가면 "삶은 한 사람이 살았던 것 그 자체가 아니다.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며 그 삶은 애기하기 위해 어떻게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다." 라는 글이 산다는 건 개인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것이라는 말이 깊이 와닿는다. 이 책은 저자가 자기의 자서전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지 않고 기억의 나라에 차곡차곡 쌓아 둔 변하지 않는 추억들을 부단히 되돌아 보며 저자의 기억에 따라 그 때 꺼내어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으면서 저자가 구상하고 있는 3부작 중의 첫번째 책이다.

한 가문의 영고성쇠를 다룬 "백년 동안의 고독"의 무대이자 저자가 태어 난 카리브 해안의 위치한 원시적인 마을에서 외조부와 특별한 관계를 가진 상태에서 외갓집과 마을 사람들에게 얽힌 신기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고, 보고타에서 학창시절과 신문기자를 하면서 맞닥뜨렸던 세상의 추이를 여러 작품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기록해 내었다. 저자는 탁월한 이야기꾼이지만 또한 대단한 정치적 행동주의자다. 바나나 농장을 건설한 미국 회사들이 고향 사람들을 고용하여 낮은 임금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수탈시키고, 서구 제국주의의 식민지 재배와 억압으로 점철된 비극적인 역사와 콜롬비아의 불안한 정치 현실이 저자를 사회주의에 관심 갖게 만들고 쿠바와 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저자가 과거로 돌려져 잊혀져 버린 모든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며 현재와 과거 사이에서 좁게는 콜롬비아를 , 넓게는 라틴 아메리카 대륙에 자리 매김하는 거 같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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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타계

2014-04-18 | 조회: 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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