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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들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손석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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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78902(8936478907)
쪽수 392쪽
크기 141 * 211 * 25 mm /50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뉴스가 나가는 동안,
세상은 이미 폭발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손석희
한국사회를 뒤흔든 사건들의 중심에서 그가 직접 하고 싶었던 말들
손석희가 드디어 독자를 만난다. JTBC 「뉴스룸」 앵커석에서 내려온 지 1년 반 만에 저널리즘 에세이로 찾아왔다. 손석희 앵커는 그동안 「뉴스룸」 「100분토론」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대표적인 뉴스·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년 이상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으로 손꼽혀왔다. 특히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2013년 이후 「뉴스룸」을 중심으로 세월호참사와 국정농단 등 한국사회를 뒤흔든 사건의 핵심 보도를 주도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우리 사회가 더 큰 변화를 꿈꾸었던 그 시간, TV 화면에는 어김없이 손석희가 있었다.

이 책에는 그 변화의 시간을 되짚으며 손석희만이 남길 수 있는 기록이 담겨 있다. 200일 넘게 세월호참사 현장을 지키며 유족들과 함께한 이야기, 세상을 뒤집어놓았던 ‘태블릿PC’ 보도 과정, 대통령 선거, 미투운동, 남·북·미 대화의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등 하나하나 흥미로운 기록들로 채워져 있다. 국정농단 사건 5주년이 되는 지금, 우리가 그간 걸어온 길이 어떤 길이었는지 성찰하게 만드는 힘이 그 기록 속에 있다. 「뉴스룸」의 진행자이자 책임자로서 저자가 기획하고 실행했던 저널리즘 철학에 담긴 함의 역시 깊이 곱씹을 만하다.

상세이미지

장면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머리말 옛 궁궐의 문지기들을 위하여

1부 어젠다 키핑을 생각하다
1장 프리퀄: ‘2012년 S그룹 노사전략’
대한민국의 앵커는 무슨 휴대폰을 써야 하는가 / “손 사장, 그거 내보낼 수 있어요?” / “뱉어놓은 말이 있으시니…” /
어젠다 키핑의 프리퀄

2장 그 배, 세월호
팽목항으로 간 날은 오바마가 온 날이었다 / 노란색 꽃잎들 / 진혼사 / ‘나라면 어땠을까’ / ‘기레기’의 기원은 /
다이빙벨은 ‘지푸라기’와도 같았다 / 칠흑의 바다에 막내를 묻고 / “열달을 품어서 낳았는데…” / 인간의 얼굴을 한 저널리즘 /
바다에서 온 편지 / 유병언 근영 / “우리를 절대 용서하지 마소서!” / “사장이 날 잊어버렸나봐요” /
어젠다 세팅 못지않게 어젠다 키핑이 중요하다

3장 태블릿PC, 스모킹건으로 연 판도라의 상자
경비견 / 형광등 / 배신 / 오장육부 / 정모 양 / 게이트키퍼 / 스모킹건 / 사망한 백남기 농민이 태블릿PC 보도를 늦추다 /
폭발 / 공포 / ‘저널리즘을 위해 운동을 할 수는 있어도…’ / ‘길라임’이 ‘길라임 보도’를 늦추다 / ‘조작설’의 시작? /
그들만의 ‘존재의 이유’ / “진실은 단순해서 아름답다”

4장 대통령 선거는 불꽃놀이가 아니다
불꽃놀이 / 에리카 김이라는 나비 / “MB가 당선되면 손석희는 끝이다” / “박근혜 후보가 인터뷰하겠답니다” /
“시간을 일주일만 앞으로 돌릴 수 있다면…” / 고구마 인터뷰 / 통섭이란 / “마주 보고 토론하시지요” /
“손 선배는 빠지랍니다” / 마지막 토론 / 거기에 불꽃놀이는 필요 없었다

5장 미투, 피할 수 없는
빈 공간에 서지현의 이름을 넣다 / 그가 대답했다. “그것을 깨닫는 데에 8년이 걸렸다”고 / 김지은이라는 이름을 듣다 /
그에게 물었다. “거부하지는 않았느냐”고 / 세상의 변화는 조화로움 속에서만 오지 않는다

6장 우리는 평양에 가지 않았다
우리 집에는 북한 텔레비전이 나왔다 / “손석희가 평양으로 간다” /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질문하오!” /
평양을 가려 하다 / “바람에 따라 돛을 바꿔 다는 사람이 아니어서…” / 화살, 시위에 얹다 /
“이번 방문은 판을 깨러 가는 게 아닙니다” / 바람은 불어오지 않았다

2부 저널리즘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1장 공영방송에서 종편으로
공영방송의 사나운 운명 / 먼 곳에서 들려온 북소리 / JTBC에 세번 첫 출근 하다 / 세가지에 더해 ‘품위’를 넣은 것은 /
“언론계 선후배지간에 밥은…” / 로봇물고기를 위하여 / 소셜테이너 / ‘노래’에게도 모욕적인… / 예정 또는 예감 /
케임브리지의 날씨는 맑았다 / 이적 전야 / “온 놈이 온 말을 하여도…” / 한 지붕 두 가족? / 장사의 도구

2장 저널리즘에서 운동으로?
“돌아오라, 손석희!” / ‘기레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면 / 우리의 숨은 더 가빠질 것이다 /
‘…운동을 위해 저널리즘을 하진 않는다’

3장 레거시에서 디지털로
“텔레비전은 나의 생애 안에서 태어나고 스러져간다” / 다음인가 네이버인가 / 포스트트루스 시대? / 부수적 피해 /
권위도 스러져간다. 한 생애 안에서…

4장 코너를 돌면 새로운 저널리즘이 보인다
기원은 큰빗이끼벌레였다 / 인문학, 그리고 수미상관법 / “노회찬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 “한놈만 미안하다고 해라… 한놈만…”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 ‘안 함. 다들 아파서…’ / 천번을 더 바로잡아도 / 야사 기자 /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 “내일 날씨는…” / 시대는 변한다 / 이주일의 「젊음의 음악캠프」 / 카리브에서 온 편지

5장 저널리즘의 선한 설계를 위해
“한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기사를 가로채는…” / ‘장사’를 포기한 뉴스 / “손 사장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
짜릿한 시작, 고통스러운 지속 / 민주주의, 인본주의, 합리적 진보, 그리고 악어 떼

에필로그 뉴스룸을 떠나다
“손석희 씨! 다시 들어가야겠어!” / 시한부 / 다시 먼 곳에서 북소리가 들려왔다 / 독배 / farewell

출판사 서평

“뉴스가 나가는 동안,
세상은 이미 폭발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손석희
한국사회를 뒤흔든 사건들의 중심에서 그가 직접 하고 싶었던 말들

손석희가 드디어 독자를 만난다. JTBC 「뉴스룸」 앵커석에서 내려온 지 1년 10개월 만에 저널리즘 에세이로 찾아왔다. 손석희 앵커는 그동안 「뉴스룸」 「100분토론」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대표적인 뉴스·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년 이상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으로 손꼽혀왔다. 특히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2013년 이후 「뉴스룸」을 중심으로 세월호참사와 국정농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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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면들의 장면들 wl**05 | 2022-0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2010년대의 주요 보도로 손꼽히는 것은 세월호와 최서원의 태블릿PC 보도일 것이다. 한국 정치를 확연하게 바꾼 보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 시절, 한국 시민들이 그 보도와 JTBC에 강력히 열광했던 이유는 '손석희'와 공정보도라는 두 키워드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손석희가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부임하기 직전까지 JTBC는 뉴스 가치가 없는 뉴스를 내세우는 이른바 "볼 것 없는" 뉴스를 생산하는 곳이었다. 손석희가 부임한 후, JTBC 뉴스룸은 뉴스를 생산하고 건강한 담론을 내세우는 역할을 비로소 맡았다고 말할 수 있... 더보기
  • 장면들 so**ut | 2022-0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 (the Scenes) 저: 손석희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년 11월12일  MBC와 JTBC에서 앵커로 활약했던 손석희의 에세이다. 본인 스스로를 레거시 미디어의 마지막 세대라고 하는 그. 오늘날 미디어 환경은 신문과 공중파 텔레비전 방송이 장악하던 시대를 지나 급격하게 변했다. 오늘날 인터넷에 난무하는 개인 미디어, 독립 미디어, 유튜브 방송 그리고 수많은 가짜 뉴스까지. 우리의 인터넷 사... 더보기
  •     #도서협찬#장면들#손석희의저널리즘에세이 우리는 '완전'하진 못했어도 그것을 최선을 다해 추구하려 했던 것은 틀림없다. (···) 나는 떠났지만 후배들은 그 열정으로 우리가 다다랐던 곳이 그 길의 끝이 아님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 방식은 달라도 가는 길의 방향은 같기를 소망한다. 그렇기만 하다면 방식이 바뀌는 것이야 무럴나 있는 내가 어찌할 수도 없는 것이다. 내가 진행한 뉴스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했던 밥 딜런의 노랫말처럼 "... 더보기
  • 장면들 mo**ardin | 2021-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한국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 아나운서에서 기자, 보도국 앵커로서 알고 있는 손석희 저자의 저널리즘 에세이다.     방송에서 만나는 것이 아닌 책으로서 만나본 그의 에세이는 1.2로 나뉘어 한국 사회에서의 격동의 변화를 직접 현장에서 느낀 점을 글로써 풀어낸 것이라 또 다른 시선으로 다가온다.           ... 더보기
  • [서평] 장면들 su**617 | 2021-12-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월호참사가 있었던 첫 날을 기억한다. 사무실에서 사고 소식을 들었고 점심 때쯤 전원 구조라는 뉴스를 접하고는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러 나갔다. 햇살이 눈부셨던 오후, 그 뉴스가 오보라는 사실이 드러난 순간 전국민이 인터넷 뉴스창을 계속 새로고침하고 있지 않았을까? 사실 그때 나는 몇 년째 뉴스를 끊고 있었다. 세상의 더러운 일, 슬픈 일로부터 멀어지고 싶었다. 다시 뉴스를 보기 시작한 게 그 날 저녁이었다. 사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퇴근 후 도착한 평생교육원에서 머뭇거리다 세월호 뉴스를 보기 시작했고, 곧 이어 눈물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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