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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정치적 권리 선언

앨러스데어 코크런 지음 | 박진영 , 오창룡 옮김 | 창비 | 2021년 05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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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78704(8936478702)
쪽수 164쪽
크기 129 * 199 * 16 mm /19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hould Animals Have Political Rights? / Alasdair Cochran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동물은 인간과 동등하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는가
동물의 정치적 권리에 대한 논쟁적이고 도발적인 질문
현재 한국에는 인간 5000만명과 농장동물 1억9000만마리, 반려동물 874만마리, 실험동물 373만마리 등(2020년 기준) 인간과 수많은 ‘비인간 동물’이 함께 살고 있다. 반려동물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동물해방운동’이나 ‘동물당’ 등 동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인간이 동물과 관계 맺는 방식에 대한 반성과 이에 대한 새로운 상상이 요구되는 지금, 동물의 권리를 위한 새로운 사유의 지평을 여는 책 『동물의 정치적 권리 선언』이 출간되었다.
동물의 정치적 권리는 우리에게 아직 생소한 개념임에 틀림없으며, 많은 문화적ㆍ경제적ㆍ심리적 장애물이 이러한 권리의 실현을 가로막는다는 것 역시 분명하다. 이 책의 목표는 일련의 장애물을 극복할 방법에 대한 전략을 짜는 것이 아니라 이 사안이 언급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있다. 우리의 공동체는 인간과 비인간 동물이 얽혀 살고 있는 다종 공동체이고, 정치권력은 인간만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비인간 주체에 대해서도 행사된다. 이러한 상호연계성을 고려하여 동물의 이해관계가 우리의 정치 구조와 제도를 어떻게 재편해야 하는지를 주의 깊게 생각하고 절실하게 논의해야 할 때다. 이 책의 출간이 이 중대한 토론의 시발점이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리라 기대한다.

상세이미지

동물의 정치적 권리 선언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장 서론
2장 동물복지법
3장 헌법 조항
4장 법적 인격성
5장 성원권
6장 민주적 대표성
7장 결론: 동물을 위한 정치적 권리

감사의 글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추천사

천명선(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동물권’이나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표현은 항상 공허하게 느껴진다. 코크런은 ‘동물과 어우러진 인간의 정치 생활’을 통해 이 공허함을 정치적으로 없애보려고 한다. 인간의 이익이 여전히 우선시되는 동물복지나 선언에 머무... 더보기

이원영(극지연구소 연구원, 『펭귄의 여름』 저자)

『동물의 정치적 권리 선언』은 ‘지각이 있는’ 동물들 역시 존재 자체로서 중요하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인권을 보장하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동물까지 신경을 쓰냐’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동물권 논의는 가까운 미래에 닥칠 사회의제

동물을 대하는 사회적 태도를 보면 그 사회의 성숙도를 판가름해볼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 네명 중 한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인데, 동물을 보호하는 사회적 시스템은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여전히 미진한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은 아직까지 대중적인 공감대 위에 자리잡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선진국 법제에 따라 구색을 맞춘 듯한 인상을 준다. 반면 일부 해외국가에서는 동물권 운동이 활발한데, 네덜란드·호주·스페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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