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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차별주의자(10만부 기념 리커버 한정판)

양장
김지혜 지음 | 창비 | 2020년 07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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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78124(8936478125)
쪽수 244쪽
크기 148 * 219 * 20 mm /39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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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가끔은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벼야 할 때가 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들의 세상에서
평등을 외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혐오와 차별은 잡초처럼 자란다.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온 사회에 무성해진다. 사람들은 때로 아주 작은 차별은 무시해도 되고, 심지어 다수에게 유리한 차별은 합리적인 차등이라고 이야기하며, 차별에 대한 문제제기나 시정조치를 역차별이라고 공격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혐오주의자나 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바로 나, 당신, 우리일 수 있다. 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는 도발적인 책 『선량한 차별주의가』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김지혜 교수(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는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ㆍ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다. 현장과 밀착한 인권·혐오문제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자답게 이번 책에서 쉽고 재미있는 대중적 글쓰기를 선보인다.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생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해온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의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을 버무려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은밀하고 사소하며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선량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해내는 이 책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익숙한 질서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조직해가자고 제안한다. 차별을 당하면서도 작은 문제제기조차 해보지 못한 사람들부터 소위 프로불편러까지, 차별과 혐오의 시대에 지친 현대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상세이미지

선량한 차별주의자(10만부 기념 리커버 한정판)(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당신은 차별이 보이나요?

1부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1장 서는 곳이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2장 우리는 한곳에만 서 있는 게 아니다
3장 새는 새장을 보지 못한다

2부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4장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는 이유
5장 어떤 차별은 공정하다는 생각
6장 쫓겨나는 사람들
7장 “내 눈에는 안 보였으면 좋겠어”

3부 차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8장 평등은 변화의 두려움을 딛고 온다
9장 모두를 위한 평등
10장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에필로그 우리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입니다

“장애인이 버스를 타면 시간이 더 걸리니까 돈을 더 많이 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장애인의 시외버스 탑승에 대한 토의 수업에서 한 학생이 한 말이다. 일부러 장애인을 차별하기 위해 한 말은 아닐 테다. 그렇다면 어떻게 장애인이 돈을 더 내야 공정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설계된 질서 속에서 바라보면 버스의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것은 장애인의 결함이고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다. 애초에 비장애인에게 유리한 속도와 효율성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이미 편향된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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