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통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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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66년 2월 8일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가능주의자' 등을 발표했으며,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출간했다. 김수영문학상 · 김달진문학상 ·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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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희덕씨는 1966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여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시집 『뿌리에게』(1991),『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1994),『그곳이 멀지 않다』(1997) 등을 통해 문단 안팎으로 주목을 받아오다 . 1998년 『그곳이 멀지 않다』로 제17회 김수영문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통의 물은 일상의 틈과 삶의 그늘에서 건져올린 30여편의 맑고 고요한 글들을 묶은 나희덕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유년 시절부터 30대 중반을 통과해오며 나름대로 겪은 삶의 여러 국면들을 솔직하면서도 담담한 어조로 응시한다. 그동안 시를 통해 지상에 뿌리내린 작은 것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노래해온 나희덕 시인은 이 산문집에서 이를 한층 격조있고 그윽한 세계로 확장한다.
존재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면서 생명의 끝없는 순환과 우주질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담고 있는 나희덕의 산문들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만큼이나 잔잔하고 담박하다. 문명의 이기들이 휘두르는 폭력과 속도의 시대에, 문학이 삶을 끌어안지 못하는이 욕망의 시대에 나희덕의 산문들은 섬세함과 정갈함으로, 단정함과 따스함으로 우리 삶의 안쪽을 깊숙이 파고들어 메마른 가슴을 적셔준다.
제1부에서는 어린 시절 아름다운 일몰의 기억을 반추하면서 노을의 이미지가 부려다놓은 깊은 심연 앞에서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밭을 일구며 자연과의 행복한 합일을 꿈꾸기도 한다. 제2부는 나무를 심고 만지는 나시인의 손끝에서 그윽한 향내가 묻어나오는 글들이다. 어렵게 마련한 조그마한 뜰의 나무를 잃고 나서야 더 많은 나무를 얻게 되었다는 깨달음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제3부는 나희덕 시인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산책길의 모녀간 정담, 오래된 내복처럼 허물없이 만나는 '시힘' 동인들, 그리고 그가 만난 우리 시대의 눈물겨운 삶들, 제4부는 독서수상과 시에 대한 짧은 생각 등을 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6470555 |
---|---|
발행(출시)일자 | 1999년 11월 15일 |
쪽수 | 222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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