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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 흡혈마전 김나경 장편소설

김나경 지음 | 창비 | 2020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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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59345(8936459341)
쪽수 292쪽
크기 130 * 199 * 19 mm /323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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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제1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1931년 경성,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모험담!
한국 영어덜트 소설의 최전선 창비와 장르문학 No.1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 주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1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김나경 장편소설 『1931 흡혈마전』이 출간되었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사전 연재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6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31 흡혈마전』은 정체를 숨기고자 기숙학교 교사가 된 여성 흡혈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와 ‘뱀파이어’라는 언뜻 동떨어져 보이는 두 소재의 만남이 빚어내는 효과가 절묘하며, 1930년대 경성이라는 흥미로운 시공간을 실감 나게 살려 몰입감을 높인다. 성년과 미성년,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에 선 두 여성이 서로에게 기대어 각자 태어난 이유, 살아남은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매력적인 두 인물이 만났을 때 발생하는 결과물이 두 인물이 지닌 매력의 총합을 뛰어넘음을 증명한다. 역사적 사실의 진부한 재현이나 자극적이기만 한 설정에 그치고 마는 이제까지 역사 판타지 로맨스의 한계를 돌파할 수작.

상세이미지

1931 흡혈마전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소설은 자신에게 허락된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인물들의 이야기다. (…) 다른 이를 위해 용기를 내고, 그 경험으로 인해 스스로의 삶에서도 새로운 결단을 내리는 순간은 무엇보다 빛난다. 주인공인 희덕과 계월도 누군가를 위해, 때로는 서로를 위해 내린 결정을 통해 자신들의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 주어진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떠난 여성들은 역사적 기록에서 자취를 감춘 경우가 많지만, 나는 그런 공백을 마주할 때마다 과연 그들이 어디까지 다다랐을지 궁금해진다. 독자분들이 이 소설을 읽으며 상상력이라는 징검다리를 건너, 앞서간 이들의 숨겨진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면 좋겠다.

목차

들리는 소리들
K사감과 러브 레터
표본실의 청개구리
알거든 나서라
팬터마임
앤더슨의 편지
나에게 레몬을
흑흑백백
정당한 스파이
수정과 장미
기도, 꿈, 탄식
노라를 놓아주게
결별
인간 문제
샘물과 같이

작가의 말
참고 자료

책 속으로

“너처럼 묻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거야. 그게 세상이 변해 간다는 증거일지도 몰라. 서로 다른 모습이 어울려 살기보다 배척해야 한다고 먼저 배워 버리는 게. (…) 요즘 사람의 논리에 맞추어 설명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과 함께 살아갈 가치가 없는 걸까? 그런 가치의 기준은 누가 정하고, 누구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거니?” (144~145면)

“화란이 그러는데, 누구나 살아남은 데엔 이유가 있을 거래요. (…) 계월은 살아남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그 이유를 만들어 나가요.” (266~267면)

“그분은 단지 그 자신일...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와 함께 갑시다.
신의 은총도, 악마의 축복도 함께 있을 것이오.”

때는 1931년, 열네 살 임희덕은 진화여자고등보통학교 1학년이다. 어린 여성도 배울 수 있는 데까지 배워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고집 덕분에 농사를 짓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향 전주를 떠나 경성으로 유학을 왔다. 어느 날, 기숙사에 새로운 사감 선생 계월이 부임하면서 희덕은 기이한 일들을 목격하기 시작한다. 창백한 피부, 뾰족한 귀, 붉은 눈동자, 신비로운 분위기로 학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새 사감 선생님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계월의 정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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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1 흡혈마전 hn**mar2 | 2020-1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그는 더 이상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  진화여자고등보통학교에 갓 입학한 열 네 살 ‘희덕’은 희덕을 공부시키라는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전주에서 경성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 때는 1930년대, 독립운동으로 인해 일제의 탄압은 더 심해지고 학교에선 조선에 관한 것은 전혀 배울 수 없었으며 민족이라는 단어조차도 쓰지 못했다. 조선인 여학생 멸시가 심하던 아키마 사감이 나간 자리에 새로 들어온 조선인 여성 ‘계월’은 아이들에게 무관심한 듯하나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 쓰지 않는 계월 덕에 여학생들은 그녀들... 더보기
  • #1931흡혈마전 #김나경 #창비 #도서협찬 1931년, 일제강점기의 경성을 배경으로 하여 흡혈마인 계월과 학생인 희덕이 다른 서로를 이해하며 각자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는 이야기. 흡혈귀(드라큘라)라는 서양 소재와 일제강점기라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어떻게 접목하고 있을지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됐는데 그런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소설은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고향을 떠나 경성에 있는 진화여자고등보통학교로 진학한 희덕이 새로운 기숙사 사감 계월을 만나면서 시작한다. 창백한 ... 더보기
  •     (창비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창작과 비평 클러버 활동을 하면서 서평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이렇게 한 번 더 서평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창작과 비평 선생님들!) 이번 도서인  『1931 흡혈마전』 의 작가, 김나경 작가님은 웹툰 ... 더보기
  • 1931 흡혈마전 si**615 | 2020-1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1931년 열네 살 희덕은 진화여자고등보통학교 1학년이다. 어린 여성들도 배울 수 있는 데까지 배워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고집덕분에 부모님의 반대에도 경성으로 유학을 왔다. 어느 날 기숙사에 새로 부임한 사감선생님이 오셨는데 창백한 피부에 귀가 뽀족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새로 부임한 사감선생님의 이름은 계월이다. 계월이 기숙사에 온 뒤부터 희덕은 이상한 일들을 목격하게 되고 계월의 수첩에서 서양 남자와 드레스를 입고 있는 계월의 사진을 보고 계월의 정체에 의문을 품고 계월의 정체를 알아내기 시... 더보기
  • 1931 흡혈마전 md**tlej | 2020-1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Apple SD Gothic Neo", 돋움, sans-serif; background-color: #ffffff;">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책이다. 그런데 그 매력이 다 드러나지 못하고 끝나버려서 책 읽고 나서 아주 아쉬웠다. 유명 관광지엘 가면 한동안 경성 콘셉트로 옷을 맞춰입고 사진을 찍는&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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