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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깜언 김중미 장편소설

창비청소년문학 64
김중미 지음 | 창비 | 2015년 02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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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56641(8936456644)
쪽수 332쪽
크기 152 * 210 * 16 mm /44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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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따뜻하고 씩씩한 김중미표 성장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의 성장소설 『모두 깜언』. 강화도 농촌에 사는 여중생 유정이를 중심으로 서로 연대하고 고마워할 줄 아는 농촌 공동체 속 인물들의 따뜻한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자신의 삶과 글쓰기를 일치시켜 온 저자는 강화에 13년 간 거주하며 알게 된 농촌 지역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다문화 가정 문제, FTA, 구제역 등 농촌 사회의 여러 이슈를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그려내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청소년 주인공의 시선에서 희망을 말한다.

내면에 상처가 있는 속 깊은 여중생 유정이는 언청이라고, 말을 더듬는다고 학교에서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농사일을 돕고 조카들도 돌보면서 씩씩하게 살아간다. 그런 유정이 곁에는 엄마 아빠 대신 유정이를 아끼는 작은 아빠와 베트남에서 온 작은 엄마, 무뚝뚝하면서도 은근히 정이 깊은 할머니, 그리고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친구들이 있다. 번번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유정이를 챙기는 광수, 서울에서 전학 와 멀게 느껴지지만 자꾸만 신경 쓰이는 우주. 이들이 한데 어울려 겪는 한 해 동안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목차

1. 베트남에서 온 작은엄마
2. 말 근육 광수, 우윳빛 우주
3. 살문리는 꽃 대궐
4. 광수와 나
5.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6. 뜬 모 내기
7. 꼬맹이
8. 우주가 물었다. “넌 꿈이 뭐야?”
9. 소꿉친구 지희
10. 가족
11. 길고양이
12. 광수네 이야기
13. 베트남에서 온 로앤
14. 꿍어, 꿍안, 꿍떰
15. 긴 장마
16. 용마와 아기 장수
17. 포도 수확
18. 가을이 풍요의 계절이라고?
19. 화재
20. 살문리 사총사
21. 졸업식
22. 너는 내 운명?
23. 상처가 아물다
24. 겨울은 봄을 이기지 못한다

출판사 서평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쓰는 데 만석동에서 13년이 걸렸고,
『모두 깜언』을 쓰는 데 강화에서 13년이 걸렸다.“ ― 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 『조커와 나』의 작가 김중미의 신작 장편 『모두 깜언』이 창비청소년문학 64권으로 출간되었다. 강화도 농촌에 사는 여중생 유정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김중미표 성장소설로, 서로 연대하고 고마워할 줄 아는 농촌 공동체 속 인물들의 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동안 자신의 삶과 글쓰기를 일치시켜 온 작가 김중미는 『모두 깜언』에서 다문화 가정, FTA, 구제역 등 농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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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돼 al**a84 | 2016-10-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네가 왜 다문화야?” 교탁 근처에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아차 싶어 아이들 사이에 끼어들려다 잠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섣부른 개입은 도리어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우리 아빠가 베트남 사람이니까.” 한 손에 안내장을 들고 차분히 대답하는 보라(가명)를 향해 다른 아이들은 의문의 표정을 짓는다. 그 표정의 의미를 안다. 나 역시 처음엔 그랬으니까. “넌 전혀 베트남 사람 같지 않은데?” 이 때쯤이다 싶어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려는 찰나 보라 짝꿍이 입을 열었다. “아빠가 베트남 사람이라고 다 베트남... 더보기
  • 모두가 함께 사는 삶 na**rang7 | 2016-08-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모두 깜언> 신동중2 조원정   <모두 깜언>이라는 책의 제목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다. 또 도시가 아닌 농촌의 이야기라는 점도 흥미로웠는데, 중고생인 유정이를 중심으로 그려나가는 서로 연대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내 마음도 덩달아 훈훈해지는 기분이었다.   주인공인 유정이는 내면에 상처가 있지만 애써 씩씩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여중생이다. 유정이는 언청이로 태어나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작은 아빠와 엄마, 그리고 할머니의 보호아래 가족만큼 가까운 친구들과 티격태격하면서... 더보기
  •   강화도는 참 독특한 곳이다. 우리나라 동쪽과 서쪽을 기준으로 하면 서쪽 구석에 있고, 남쪽과 북쪽을 기준으로 하면 중앙에 있다. 중앙이 아니지만 중앙의 영향 아래 있다. 덕분에 강화도에는 수많은 역사 유적과 유물이 있다. 청동기 시대의 유물인 고인돌부터 단군성지인 참성단, 대몽항쟁, 병자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 그리고 개항으로 이어지는 한국사의 큰 흐름과 맥을 함께하는 유적과 유물이 골고루 있다. 자연 환경 또한 지리 덕분에 대규모 개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남북 분단이 되어 사람이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상황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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