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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42774(8936442775)
쪽수	184쪽
크기	152 * 225 * 15 mm /3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아픈 만큼 성장하는 아이들, 진정한 우정을 깨닫다!

『고래가 뛰는 이유』는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린 두 소년을 통해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들려주는 책이다. 서로지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나 다소 엉뚱하기까지 한 생각들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지면서 웃음을 유발한다. 동화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상처를 금방 멀쩡하게 만들지 않고, 충분히 아파할 수 있는 시간을 묘사함으로써 더 굳건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다. 더불어 저자는 아이들의 가족까지 조명해 가족의 형태는 무엇이며 가족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도영이가 거짓말했다고 푸름이를 몰아붙이다가 돌아가신 푸름이 아빠의 디지털카메라를 부서뜨렸다. 그 일로 푸름이는 전학을 갔고 원섭이와 도영이는 철천지원수가 되었다. 어느 날, 축구를 하던 두 사람이 서로 밀치다가 대마왕이라고 불리는 책방 할아버지를 넘어뜨려서 다치게 한다. 그 벌로 둘은 할아버지를 도와야 했지만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일하는 기간은 계속 연장되기만 하는데….

1. 철천지원수
2. 또 다른 천적
3. 운수 나쁜 날
4. 운명의 월요일
5. 진짜 적은 누구인가
6. 적을 안다고 다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
7. 할아버지가 납치됐다!
8. 누구나 잊힐 권리는 있다
9.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
10.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는 것들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뛰어오르는 고래처럼 힘차고 아름다운 동화

톡톡 튀는 문장과 생생한 이야기 속에 소년들의 관계와 내면 풍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동화. 철천지원수였던 두 소년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가는 모습을 핍진하게 그려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속 깊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상처를 극복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모습은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동안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걱정쟁이 열세 살』 등 탁월한 심리 묘사로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펼쳐온 최나미 작가의 신작이다.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더보기

뛰어오르는 고래처럼 힘차고 아름다운 동화

톡톡 튀는 문장과 생생한 이야기 속에 소년들의 관계와 내면 풍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동화. 철천지원수였던 두 소년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가는 모습을 핍진하게 그려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속 깊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상처를 극복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모습은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동안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걱정쟁이 열세 살』 등 탁월한 심리 묘사로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펼쳐온 최나미 작가의 신작이다.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우쳐 주는 이야기

유년기를 거쳐 청소년기에 들어서는 십대 아이들에 꾸준히 주목하던 작가가 이번 신작 『고래가 뛰는 이유』에서는 6학년 남자아이들의 관계와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펼쳐 보여 준다. 작가는 철천지원수 사이인 원섭이와 도영이가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려 낸다. 단순하고 행동이 빠른 도영이와 속은 깊지만 우유부단한 원섭이가 서로 지지 않으려 옥신각신하거나 책방을 문 닫게 하려고 엉뚱한 계획을 세우는 장면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나미 작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리면서도 두 소년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핍진하게 묘사한다. 둘은 책방에서 함께 일하는 동안 도저히 친구가 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상대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고 그만큼 더 이해하게 된다. 앙숙인 줄로만 알았던 책방 할아버지와 이발킴 할아버지의 깊은 우정을 지켜보면서 진정한 우정의 의미도 조금씩 깨우쳐 간다. “친구란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왜 그래야 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책방 할아버지의 말이 원섭이와 도영이에게는 물론 『고래가 뛰는 이유』를 읽는 사람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필요한 만큼 충분히 아파해야 한다

『고래가 뛰는 이유』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좌충우돌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말썽꾸러기이지만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아이들은 많이 고민하고 많이 아파하고 많이 후회한다. 원섭이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단짝 푸름이가 전학을 갔다고 생각하며 푸름이가 읽지도 않는 메일을 계속 보내서 용서를 구한다. 원섭이에게 거짓말한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전학까지 간 푸름이는 원섭이에게 계속 근사한 친구로 남고 싶어 연락을 하지 않는다. 『고래가 뛰는 이유』에서 아이들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금세 상처를 이겨 내고 말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아이는 없다. 원섭이는 푸름이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푸름이를 싫어했던 도영이와 원수처럼 지낸다. 푸름이는 거짓말한 사실을 원섭이에게 밝히고 기억 속에서 자신을 지워 달라고 이야기하며 괴로워한다. 최나미 작가는 의젓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대신 이리저리 흔들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차근차근 묘사한다. 상처를 바로 이겨 내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현실을 살아갈 수는 없다. 오히려 필요한 만큼 충분히 아파해야 조금 더 굳건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인 듯 가족 아닌 가족 같은 관계

『고래가 뛰는 이유』에는 평범한 가족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멀쩡’하지 않은 관계들이 등장한다. 원섭이네 부모님은 직장 때문에 주말부부로 지내고, 형인 한섭이는 겉보기에는 가족과 전혀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도영이가 ‘가족은 단체 불행 버스’라 말하며 나중에 커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할 만큼 도영이네 엄마 아빠의 사이는 좋지 않다. 명은이에게는 다정한 아빠가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엄마의 자리는 비어 있다. 이발킴 할아버지는 자식이 여러 명이지만 모두 외국으로 떠났다. 책방 할아버지의 자식들은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가족은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으며 결코 비정상이 아니라는 듯, 조금 위태로워 보이는 일상의 관계들을 태연하게 묘사한다. 오히려 작가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하는 가족의 모습은 폐쇄된 형태의 견고한 가족 이데올로기이다. 원섭이 할머니의 생일잔치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때,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던 명은이는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된다. 작가는 원섭이네 가족에게 상처를 받은 명은이의 속마음을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과연 정상적인 가족의 형태는 무엇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이발킴 할아버지의 장례식장 앞에 마치 한가족처럼 모여 있는 책방 할아버지와 아들, 원섭이와 엄마, 도영이와 부모님, 명은이와 아빠의 모습에서 우리는 작가가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 같은’ 관계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작품 줄거리

사사건건 대립하며 싸우는 원섭이와 도영이. 두 사람이 원수가 된 건 푸름이 사건 때문이다. 도영이가 거짓말했다고 푸름이를 몰아붙이다가 돌아가신 푸름이 아빠의 디지털카메라를 부서뜨렸다. 그 일로 푸름이는 전학을 갔고 원섭이와 도영이는 철천지원수가 되었다. 어느 날, 축구를 하던 두 사람이 서로 밀치다가 대마왕이라고 불리는 책방 할아버지를 넘어뜨려서 다치게 한다. 그 벌로 원섭이는 책방에서 할아버지를 돕게 된다. 도영이 역시 책방에서 일하는 원섭이를 괴롭히다가 책방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둘이서 일은 돕지 않고 티격태격하면서 사고를 치고, 그때마다 책방 할아버지는 두 사람이 일하는 기간을 연장한다. 이러다가는 도저히 일을 그만둘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도영이와 원섭이는 책방을 문 닫게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기도 전에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는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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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뛰는 이유가 궁금해!!! cr**bel | 2014-11-24 | 추천: 0 |

2분법으로 세상을 나누었던 쉬운 어린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된 후 단순하게 나눌 수 없는 현실과 부딛쳤던 작가 최나미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어른의 모습에 당황을 하며 어린이를 위한 장편 소설 [고래가 뛰는 이유]를 우리 앞에 내놓았다. 스토리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아동 문고이지만 어른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소설이란 것이었다. 고래가 뛰는 이유가 왠지 거창할 것 같은 삶, 그러나 이유는 없다.... 더보기

2분법으로 세상을 나누었던 쉬운 어린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된 후 단순하게 나눌 수 없는 현실과 부딛쳤던 작가 최나미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어른의 모습에 당황을 하며 어린이를 위한 장편 소설 [고래가 뛰는 이유]를 우리 앞에 내놓았다.
스토리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아동 문고이지만 어른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소설이란 것이었다.

고래가 뛰는 이유가 왠지 거창할 것 같은 삶,
그러나 이유는 없다.
그냥 뛰어오르고 싶은 그 본능에 충실할 뿐,
사소한 듯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모여 긴장감을 조성하며 스토리의 끝이 궁금해지도록 만든 그 속을 들여다 보자.

원섭이와 도영이는 원수지간이다. 푸름이와 얽힌 사건으로 인해 더욱 더 사이가 극을 치달았고 원섭이는 도영이가 하는 모든 일을
훼방 놓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여러 사건들이 얽히면서 둘은 동네 책방에서 책방 주인 할아버지의 일을 도와야 했고, 그러면서
이 둘에겐 미스터리한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공통의 임무가 생겨 난다.
그것을 '한시적 동지'라 일컬었지만 원섭이는 그게 뭐든지 둘이 얽히는 게 너무 싫었다.
반면 도영이는 목적이 분명하다면 적과도 언제든지 타협할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간간히 보여지는 봉우의 이미지는 극의 희극적 요소로 재미를 더해줬고, 책방 할아버지와 이발킴 할아버지의 극적인 관계들이 베일을 벗으면서
스토리의 베일이 벗겨지게 된다. 지하실이라는 배경이 주는 극적인 효과가 커서 그 속에 무엇이 있을까? 또는 소설의 어떤 장치가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반전을 기대했지만 소설의 반전이라면 두 할아버지의 관계 정도라고나 할까?
하여튼 결말이 궁금해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이다. 아이들도 재밌게 잘 본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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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아주멋진 이야기 km**c4030 | 2014-11-12 | 추천: 0 |

이 책에서 나오는 원섭이와 도영이는 같은 친구인데도사이가 그렇게 가깝지가 않습니다. 어느날 원섭이가 도영이에게 맞기 싫어서 도망을 치다가 어떤 책방에 들어가 숨게 되었습니다. 사실 숸섭이가 숨어있는 곳이 책방인지도 몰라서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가 결국은 책더미를 엎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어둠속에서 목소리가 칼칼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원ㅅㅂ이는 알고보니 책방주인할아버지 앞에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원섭인 겁이나서 그대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학교수업이 다 끝나고 축구를 하고 있을때 도영이와 원섭이가 자리... 더보기

이 책에서 나오는 원섭이와 도영이는 같은 친구인데도사이가 그렇게 가깝지가 않습니다.
어느날 원섭이가 도영이에게 맞기 싫어서 도망을 치다가 어떤 책방에 들어가 숨게 되었습니다. 사실 숸섭이가 숨어있는 곳이 책방인지도 몰라서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가 결국은 책더미를 엎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어둠속에서 목소리가 칼칼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원ㅅㅂ이는 알고보니 책방주인할아버지 앞에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원섭인 겁이나서 그대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학교수업이 다 끝나고 축구를 하고 있을때 도영이와 원섭이가 자리싸움을 하고 있을때, 원섭이가 어제 뵙었던 책방할아버지께서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영이와 원섭이가 동시에 공을 해딩하려고 했는데, 그 둘의 머리에 할아버지가 맞고 말았습니다.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주위로 모여들자 원섭이와 도영이는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이때가 도망칠 기회야.' 그런데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께서 나와서 그런 생각은 다 깨지고 말았습니다. 원섭이와 도영이는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보건선생님께서 간단히 응급처치를 하신다음 할아버지와 함께 구급차에 올라탔습니다. 그후,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앞으로는 수업이 끝나면 곧장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원섭이를 남겨둔 모든 아이들은 집에 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본 원섭이도 재빨리 집으로 뛰었습니다.
그날 저녁, 엄마께서 할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오셨습니다. 선생님께 전화가 왔을때는 엄마께서 원섭이에게 같이 갈것이냐고 물으셨지만 원섭이는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다녀오시자마자 엄마께서는 도영이와 원섭이가 할아버지를 다치게 했으니, 병원비는 받지 않겠지만, 그 대신 1달동안 하루에 한번씩 책방을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부터 책방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책더미를 많이 쓰러 뜨리긴 했지만 하루하루는 금방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둘이 말썽을 부릴때마다 책방 청소하는 날이 1일씩 늘어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은2달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도영이는 패거리들과 같이 다닐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도영이와 원섭이는 책방청소를 시작하면서 부터 제일 궁금해 하던것이 계산대 쪽에 있는 지하실 이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그곳을 못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더 궁금증이 싸인것 입니다. 그래서 도영이와 원섭이는 언젠간 지하실에 꼭 들어가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도영이와 원섭이의 사이는 책방청소덕분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그렇게 사이가 좋아진지도 몇일 이 지난 어느날, 평소와 같이 학교수업이 끝나고 책방에 청소를 하려고 갔는데, 책방문이 잠겨 있어서 풀고 들어가서 청소를 하교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이 지나도록 기다려도 할아버지께서 않오시자 슬슬 걱정이 되갔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방에 가 보았는데, 만원짜리만 몇장 나뒹굴고 있었고, 콤팡이 냄새가 풍기는 지하실에도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래도 없으시자, 도영이와 원섭이는 할아버지 연락처를 찾아서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받으셔서 할아버지가 계시는 위치를 물어보았더니, 할아버지께서는 강원도에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원섭이와 도영이는 방학때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강원도에 도착할 무렵에 미용실 할아버지가 편찮으신걸 알고 병원에 먼저 찾아갔습니다.

책방할아버지를 찾고 서울로 돌아온지 몇일 안되어서 미용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책방할아버지를 모시고 택시를 타고 강원도로 떠났습니다.서울 롤게이트를 지나고 있는데 흰나비가 하나 창문에 낮았습니다. 책방할아버지께서는 미용실 할아버지가 인사하고 가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여 각자 부모님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잘지나가고 책방할아버지께서는 가게를 팔고 책들을 가지고 고향에 가셔서 헌책방을 운영하시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서점을 하려는 사람에게 가게를 팔생각이셨는데 할아버지 뜻의 반대가 되어 치ㄱ킨집이 되려고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도영이와 원섭이, 그들의 친구 봉우는 그것을 보고 서로 웃기도 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래가 뛰는 이유도 우리가 알아야지'
그날은 눈이 내리는 어느날이었습니다.

이책을 읽고 , 아무리 사이가 않좋은 친구여도 친해질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닫기
고래가 뛰는 이유 ls**7kr | 2014-11-09 | 추천: 0 |

고래가 뛰는 이유? 넓고 깊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뛰어오르기도 하고 바닷속을 가르기도 하는 커다란 고래. 우리 아이들이 고래처럼 넓은 세계를 경험하라는 이야기 인가? 높이 뛰어 오르기도 하고 말이다. 주인공 원섭이,그리고 그의 친구였던 푸름이, 친구들을 괴롭히는 도영이..세 친구의 관계를 동네 책방 대마왕 할아버지와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는 어릴적 친구 이발킴 할아버지의 관계를 통해 풀어감으로써 친구들간의 우정과 이해관계를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잊고 싶은일,다른사람... 더보기

고래가 뛰는 이유? 넓고 깊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뛰어오르기도 하고
바닷속을 가르기도 하는 커다란 고래.
우리 아이들이 고래처럼 넓은 세계를 경험하라는 이야기 인가?
높이 뛰어 오르기도 하고 말이다.

주인공 원섭이,그리고 그의 친구였던 푸름이,
친구들을 괴롭히는 도영이..세 친구의 관계를
동네 책방 대마왕 할아버지와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는
어릴적 친구 이발킴 할아버지의 관계를 통해 풀어감으로써
친구들간의 우정과 이해관계를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잊고 싶은일,다른사람이 잊어 줬으면 하는일]
아직은 우리 어른도 서툰것이지만,
이 책속에는 이것을 친구의 관계로 아주 잘 표현해 준다.
아무리 친한 친구이고 그 친구의 일을 발벗고 나서고,
친구의 슬픔,기쁨,힘든일들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더라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것.
참으로 쉽지 않은 이야기 이지만,
이 책속에서는 너무나 재밌고 흥미롭고 궁금해지게 하면서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게 만든다.

책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미스테리처럼 뒷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기도 하며 마지막엔 가슴 찡하게 눈가에 눈물이 고이게도 한책.
그럼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게 하고
세상에는 내가 아닌 나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해준다.

이 책을 통해 고래가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뛰어오르듯
우리 아이들도 넓은 세상을 뛰어오르며 경험하게 하고 싶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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