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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졸업 소설가 9인의 학교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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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37435(8936437437)
쪽수 420쪽
크기 129 * 199 * 22 mm /43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5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은 학교생활의 고달픔과 성장기의 고민들!

오늘날부터 1990년까지의 ‘학교생활’을 키워드로 삼은 특별한 소설집 『다행히 졸업』. 더할 나위 없이 나빴던, 순간순간 유쾌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우리들의 학창 시절을 장강명, 정세랑, 김보영 등 재기 넘치는 9명의 작가들이 소설로 풀어냈다. 보통의 학생들이 경험했던 불안과 억압의 순간들을 각자의 개성으로 세밀하게 포착해 때로는 씁쓸한 웃음을, 통렬한 쾌감을, 또는 찡한 눈물을 전한다.

급식 비리 사건을 맞닥뜨리고도 지지 않으려 애썼던, 그리고 내내 유쾌했던 싱싱한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를 배경으로 거리 응원을 가려는 남학생들이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임태운의 《백설공주와 일곱 악마들》 등의 작품이 ‘학교’를 떠올리면 괴로움과 그리움, 유쾌함과 씁쓸함, 지긋지긋함과 해방감이 연이어 떠오르는 독자들에게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다행히 졸업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강명 저자 장강명은 연세대 공대를 졸업하고 신문기자가 되었다. 동아일보에서 11년 간 사회부, 정치부, 산업부에서 일하며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을,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과 오늘의작가상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을, 단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호모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연작소설 『뤼미에르 피플』이 있으며, 소설집 『다행히 졸업』에 참여했다.

장강명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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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아정

저자 김아정은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쓴다. 서울에서 태어나 크고 작은 도시들을 전전하며 자랐다. 열다섯 살 때 강원도로 이사를 가면서, 도시의 빌딩숲 대신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바라보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강원도라고 옥수수만 먹고 자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등하굣길에 늘 지나던 옥수수밭은 생각이 난다. 201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로 등단했다.

저자 : 우다영

저자 우다영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저자 : 임태운

저자 임태운은 SF라는 냄비 안에 B급 코드와 찌질한 인물들, 대소동, 마지막으로 휴머니즘을 들이부어 소설을 끓여 내고 있다. 혀는 짜릿하게, 위장은 뜨끈하게 만드는 부대찌개 같은 글을 쓰고 싶다. 장편소설 『이터널 마일』, 소설집 『마법사가 곤란하다』가 있으며 공동단편집 『앱솔루트 바디』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등에 참여했다. 현재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한 좀비 액션물을 집필 중이다.

저자가 속한 분야

이서영 저자 이서영은 1987년 생으로 대구에서 자랐다.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혼자 쓴 책으로는 단편집 『악어의 맛』이 있고, 같이 쓴 책으로는 소설집 『이웃집 슈퍼히어로』와 『다행히 졸업』, 칼럼집 『일 못하는 사람 유니온』이 있다.

이서영님의 최근작

추가저자

저자 : 정세랑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이만큼 가까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이 있다. 소설집 『다행히 졸업』에 참여했다.

저자 : 전혜진
글 쓰고 만화 만들고 컴퓨터와 잘 노는 사람. 퇴근 후에는 ‘성실한 입금에 확실한 원고‘를 좌우명 삼아 만화 『리베르떼』 『레이디 디텍티브』, 웹툰 「펌잇(PermIT!!!)」과 몇 권의 소설들을 열심히 써 왔다. 앤솔로지는 보는 것도 읽는 것도 좋아하여 『다행히 졸업』에도 참여했다. 소설집으로 『홍등의 골목』이 있다.

저자 : 김보영
2004년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에서 「촉각의 경험」으로 중편부문에 당선되면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서정적인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씰』, 『나르실리온』, 『씰 온라인』 등의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강원도에서 소설 창작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2002년에 「촉각의 경험」과 「다섯 번째 감각」을 SF팬덤 사이트인 <정크 SF>에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고, 2년 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 중편 부문에 만장일치로 당선되며 등단하였다. 장편 『7인의 집행관』을 제외하면 모두 중/단편소설만 발표했기 때문에 과작(寡作) 작가로 불리는 경우가 많지만, 2004년에 등단한 이래 김보영은 매년 1~3편의 단편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2010년에는 그동안의 단편들을 모두 모은 단편집 『멀리 가는 이야기』와 『진화신화』(행복한책읽기)를 출간하였다. 2013년에 발표한 첫 장편 『7인의 집행관』(폴라북스)이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한 <2014 SF 어워드> 장편부문에서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단편 「진화신화」가 「An Evolutionary Myth」라는 이름으로 미국 SF웹진 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외에도 봉준호 감독의 SF영화 『설국열차』의 과학자문을 맡거나 2015년 슈퍼히어로 선집 『이웃집 슈퍼히어로』(황금가지)와 『다행히 졸업』(창비)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상현
1973년 생. 92학번. 소비에트 연방, 즉 소련이 붕괴될 때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중학생 때부터 꿈꾸던 소설가가 되기 위해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로 진학, 1998년에 12권짜리 장편 판타지를 써서 데뷔했다. 이후 SF, 역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창작했다. 2012년부터는 모교에서 장르문학 강의도 하고 있다. 수업 열심히 듣는 학생보다 같이 놀아 주는 학생을 더 좋아한다. 판타지 『탐그루』, SF 『하이어드』, 팩션 『정약용 살인사건』 『이완용을 쏴라』, 스릴러 『킬러에게 키스를』 『고스트 에이전트』 등을 썼다.

목차

장강명 (2015)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김아정 (2010) 「환한 밤」
우다영 (2003) 「얼굴 없는 딸들」
임태운 (2002) 「백설공주와 일곱 악마들」
이서영 (2001) 「3학년 2반」
정세랑 (2000) 「육교 위의 하트」
전혜진 (1995) 「비겁의 발견」
김보영 (1992) 「11월 3일은 학생의 날입니다」
김상현 (1990) 「나, 선도부장이야」

출판사 서평

우리는 서로의 생활을 알지 못하기에 ‘나 때는 더했다’, ‘너는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며 세대 간 불행 경쟁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만의 슬픔이 있고, 이는 우열을 가리거나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기획할 당시 제가 작가를 섭외하며 건넨 질문은 “당신의 학창 시절은 거지같았습니까?”였습니다. 학교 잘 다니신 분보다 잘 못 다닌 분들을 우대해 모셨습니다.
― 김보영 「기획의 말」 중에서

“당신의 학창 시절은 거지같았습니까?”
학창 시절,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입시 경쟁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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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학창시절은 거지 같았습니까? 글쎄…. 특별히 아픈 기억도, 그렇다고 특별히 좋은 기억도 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다. 매우 모범생 같은 학창시절을 보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발랑 까진 날라리도 아니었다. 정말, 매우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학교 잘 다닌 작가보다 잘 못 다닌 작가들’이 쓴 책이라 소개하는 이 책 안에 평범하게만 보냈다고 생각했던 나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나의 이야기이기도 했고 내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 더보기
  • 다행히 졸업 de**ark83 | 2016-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우린망했따 아주떠로 망하고 퍼펙트하게 망했다 눈에 띄지 않게 숨만 쉬다가 졸업하는게 목표였던 너와 나의 학창시절 더할나위없이 나빴던 그러면서도 순간수간 유쾌했던 학교생활을 재기 넘치는 아홉명의 소설가들이 되돌아 본다 우리는 설의 생활을 알지 못하기에 나때는 더했다 너는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며 세대간ㄴ의 불행 경쟁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만의 슬픔이 있고 이는 우열을 가리거나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보영 기획의 말중에서 지금 고등학교에서 일하면 학생들을 보고 있자면 예전에 내가 학창시절에 많은 ... 더보기
  •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다. je**02 | 2016-10-30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 장강명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새들은 나는 게 노멀 모드이니까 재미없을까? 새들한테는 나는 게 오히려 힘들 일 아닐까? 비둘기를 보면 날아도 되고 걸어도 될 때는 걸어가잖아. 그렇게 오래 걷다 보면 타조나 닭처럼 될 수도 있고... 아니다. 새들은 날 때 상당한 기쁨을 맛볼지도 모른다. 너무 어린 새나 늙은 새, 다친 새는 날 수 없다. 많은 새들이 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실제로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때는 한정되어 있다. 놓칠 수도 있었던 잠재력을 깨닫고 목적에 걸맞... 더보기
  • 곧 출판될 소설가 9인의 학교 연대기 『다행히 졸업』 중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 창비 학교를 다행히 졸업했다기보다는 무난히 졸업한 나로서는급식비리 기사로 시작된 소설이 솔직히 당혹스러웠다.사회비리나 정치적 알력 그리고 그에 대한 투쟁은 관심 없고 재미없는 분야라 그렇다.그건 내가 사람이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처럼 세상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고단정 짓고 사는 시니컬한 사람이자 수동적 반사회성을 지닌 사람이라 그렇다.그렇긴 해도, 나는 정말 아니다 싶은 건 확 뒤집어야 하는 속성 또한 지... 더보기
  •  비상을 꿈꾸며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늦가을, 제비들이 떠날 채비를 한다. 올봄, 둥지에서 깨어나 작은 부리를 종종거리던 아기 제비들이 두 계절이 지나는 동안 쑥쑥 자라 여행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아기 제비들의 첫 비행은 유년기를 졸업하는 것이자 성인으로 내딛는 첫걸음이다.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를 읽으면서 나는 그 아기 제비들의 첫 비행을 떠올렸다. 수천 킬로가 넘는 곳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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