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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들

김중혁 지음 | 창비 | 2010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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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33802(8936433806)
쪽수 376쪽
크기 148 * 210 * 30 mm /46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좀비가 된다면?

<펭귄 뉴스>, <악기들의 도서관>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작품을 선보여 온 김중혁의 첫 장편소설『좀비들』. 뛰어난 기억력을 지닌 유쾌한 거구 '뚱보 130', 자상하고 따뜻한 번역가 홍혜정과 냉소적인 그의 딸, 독특한 인물들과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어느 날, 잊고 있던 그들이 나타난다. 여러 대중문화적, 장르문학적인 요소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좀비라는 낯선 소재를 독특한 색깔로 빚어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전국을 다니며 휴대전화 수신감도를 측정하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 채지훈은 어느날 작업 도중 어떤 전파도 잡히지 않는 무통신지역 '고리오마을'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형이 남긴 LP판 가운데 스톤플라워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1960년대 록그룹의 음반에 이끌려 그와 관련된 자료를 찾던 도중 도서관에서 일하는 유쾌한 거구 '뚱보 130'을 만나 친구가 된다. 그의 도움으로 스톤플라워의 리더가 쓴 자서전을 번역한 홍혜정을 찾아 다시 고리오마을을 방문한다.

저자소개

목차

좀비들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기발한 상상력, 따뜻한 감성, 김중혁 첫 장편소설

그는 두 권의 소설집 『펭귄 뉴스』, 『악기들의 도서관』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과 능청스러운 유머,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자신만의 세계를 각인시키며 독자와 평단 모두의 관심을 모아왔다. 이제 등단 10년, 많은 이들이 그의 본격적인 장편을 고대하고 있던 차, 드디어 『좀비들』이 출간되었다. 제목 그대로, 김중혁의 첫 장편은 '좀비들' 이야기다. 마니아적인 '사물'과 아날로그적인 '소리'의 세계에 무한한 애정을 보여왔던 그가, 갑자기 좀비물이라니? 하고 놀라는 이도 있겠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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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들 ga**la10 | 2012-12-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문학작품이라기 보다는 마치 웅장한 게임의 배경이야기같은 독특함이 있다. 김중혁 작가의 작품은 일단 '재미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런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사백여쪽의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요상한 경험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빨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스며들게 된다. 최근 쏟아져나오는 장편들이 대체로 영화와 같은 극적인 이야기 전개가 많은데 이 책도 그런 느낌의 책이며 '좀비'라는 비현실적인 존재들을 현실에 끌어들여 죽음과 자유의 문제를 한 번즘 생각해보게 해준다. 더보기
  •   기다려왔던 소설이다. 한 작가의 첫 장편소설을 기다렸다기보다는 콕 집어 ‘좀비들’을 기다려왔다는 것이다. 2년 전쯤이었다. 『악기들의 도서관』출간 기념으로 만난 작가와의 만남 자리에서 이 소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때 이미 작가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주인공과 좀비라는 존재까지 어느 정도 소설의 윤곽을 잡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좀비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 이쁘지도 않은 존재를 작가는 참으로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오고 있었던 거다. 제목을 보자마자 웃었다. 소설에 좀비가 등장한다는 건 ... 더보기
  • 지금을 잡아라 qu**tz2 | 2010-09-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것의 충격은 얼마나 클까? 비록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좋으니 한 번만이라도, 그 모습 다시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세상을 살아간다. 제 안에서 곪아가고 있을 상처를 외면한 채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간과하고 있는 게 하나 있다. 제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떠한 사건의 원인으로, 또 결과로, 이 세상을 이루는 일부로서의 역할을 하기 마련이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마치 물 흐르듯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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