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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 이설야 시집

창비시선 405
이설야 지음 | 창비 | 2016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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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24053(893642405X)
쪽수 152쪽
크기 125 * 200 * 12 mm /1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11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설야의 시집『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 등단 5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에서 시인은 냉철한 관찰력과 가슴 밑바닥에서 솟구쳐오르는 뜨거운 언어로 소외된 자들의 궁핍한 삶의 모습과 헛것과 거죽뿐인 음지의 세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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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설야는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2011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목차

제1부·눈발 내리던 날들이 지나고
성냥팔이 소녀가 마지막 성냥을 그었을 때
못, 자국
동일방직에 다니던 그애는
눈 내리는, 양키시장
일번지다방
수문통 언니들
해성보육원
점집 아이
사물함 속 춘화도
크레파스
그림자극
자동인형놀이
아버지 별명은 생쥐
등화관제
신흥여인숙
백마라사(白馬羅紗)

제2부·나의 푸른 도마뱀
눈사람을 찾아서
문 닫은 상점의 우울
어제 자르다 만 귀가 있다
꽁치통조림
거울 속의 도마뱀
식물들의 사생활
해바라기꽃들의 방문을 열자
그 숲의 해설가들
길병원 까페베네의 밤
물고기여자
플라스틱 아일랜드
사라진 문
버드나무그녀의 웃음
장롱 속에는 별을 놓친 골목길이
은하카바레

제3부·별로 슬프지 않은 날이었다
심장공장
마태수난곡
배꼽
벽 속의 나무
분홍 코끼리와 검은 나비들
나비 주파수
내 얼굴에 고양이 발자국 여럿,
공가(空家)
남광 자망 닻 전문
천국수선집 찾아가는 길
막간극
위험한 천국
겨울의 감정
영원전파사
우기
환상통
탁! 탁!

제4부·바뀐 주소로 누군가 자꾸만 편지를 보낸다
어떤 대화 1
어떤 대화 2
노란 주둥이
한국어 수업 시간
지구본
대나무숲
귓속에 쥐가
빨간 돼지들이 돌아오는 밤
사계절이 있는 호이안 인도 식당
삼백다섯개의 그림자를 밟고 지나가는
사월(死月),
마비
망루와 폭풍
물의 마을들
레드 멜랑콜리아
날짜변경선
회송열차
조등(弔燈)

해설|최현식
시인의 말

추천사

김해자(시인)

이 시집은 눈알 빠진 인형들과 젖은 나비와 종이꽃들이 부르는 기원과 해원의 노래이자, 얼굴과 심장을 갈아입고 “거머리처럼 우글거리는 가계”(「신흥여인숙」)를 때우는 어린 노동과, 유리상자 안에 갇혀 “저울 위에서/녹고 있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마침내 눈은 쌓여 어둠을 덮을 것이다”
‘참혹하게 아름다운’ 이설야의 첫 시집

2011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설야 시인의 첫 시집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등단 이후 줄곧 고통받는 민중의 자리에 시선을 고정한 채 처절한 삶의 경험을 한땀 한땀 엮고 꿰매는 듯한 시적 진성성으로 민중시에 바탕을 둔 새로운 리얼리즘의 시세계를 개척해왔다. 등단 5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에서 시인은 냉철한 관찰력과 가슴 밑바닥에서 솟구쳐오르는 뜨거운 언어로 소외된 자들의 궁핍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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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설야 시인은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으나 이름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   몇 년 전,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인천문인협회와 인천작가회의가 연합하여 행사를 할 때 접했는데 이제 첫 시집을 발간하였다고 하여 꼭 읽어보고 싶었다.   1968년 생인 시인은 인천에서 태어나 자란 것 같다.   인천에 대한 지명 이름이 시집 속에 많이 나온다. 동인천, 화평동, 숭의동, 도화동, 부평화장터, 열우물고개, 제물포역과  동인천 장례식장, 가정오거리 재개발지구 루원씨티, 화수부두, 수문통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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