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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호승 시집

창비시선 362
정호승 지음 | 창비 | 2013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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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23629(8936423622)
쪽수 128쪽
크기 128 * 188 * 20 mm /18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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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인생의 평범한 진리를 일깨우는 시인 정호승의 나직한 목소리!

정호승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여행』. 지난해 등단 40년이 된 것을 스스로 기념하여 펴낸 이번 시집은 변함없이 맑고 순결한 시심이 담긴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평생 시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상처 입고 외로운 마음들의 오지로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삶에 대해 반성하고 참회하며,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감싸면서 간절한 기도를 들려준다. 자신의 불행을 통해 남이 위로받기를 원하는 저자의 생각이 담긴 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인생의 평범한 진리를 나직한 목소리로 일깨우는 슬프면서도 따뜻한 ‘슬픔의 나무’, ‘이슬의 꿈’, ‘북촌에 내리는 봄눈’, ‘손에 대한 예의’, ‘아침에 쓴 편지’, ‘오늘의 기쁨’, ‘낙타를 사랑하는 까닭’, ‘황태덕장에서’ 등의 50여 편의 미발표 신작시를 포함한 모두 79편의 시를 담았다. 지금까지 시가 있었기에 살아올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시는 자신의 인생이라는 여행의 동반자이자 스승임을 말하며 남은 삶 동안 여전히 시의 눈으로 세상과 인생을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까지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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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정호승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가, 1973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이 있으며, 어른을 위한 동화집 '연인', '항아리', '기차 이야기', 어른을 위한 동시집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산문집 '정호승의 위안'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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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해설
시인의 말

책 속으로

☞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겨울 염전

눈 오늘 날
겨울 염전에 가면
함박눈이 소금이 되어 내린다

하늘이 소금이므로
소금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므로
하늘과 바다가 다
소금창고가 돼버린다

눈 오는 날
홀로 겨울 염전에 가면
나는 한알 소금이 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출판사 서평

삶이라는 여행길에 함께하는 맑은 시의 정신

일상의 평이한 언어가 빛을 발하는 맑고 투명한 감성적인 시세계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정호승 시인의 신작 시집 『여행』이 출간되었다. 지난해에 등단 40년이 된 것을 스스로 기념하여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시 속에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울고 있는 별들의 목소리가 들렸다”(곽재구, 추천사)는 감상처럼,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변함없이 맑고 순결한 시심을 자아올려 인간 존재와 삶에 대한 깊은 반성과 고뇌가 서린 성찰의 세계를 보여준다. 인간다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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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정호승 wj**hgus01 | 2019-1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언어와매체 시간에  작가 정호승이 지은 시집을 관련해서 수행평가를 하게 ː는데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여행이었다 나는 비행기를 좋아해서 전 세계를 여행하고 또 하늘을 여행하는 느낌으로 이 시를 선택했다. <p class="0">정호승은 1950. 1. 3. 경남에서 태어나 하동에서 경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로 등단하였고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첨성대」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어두운 시대를 사는 슬픔과 의지를 노래한... 더보기
  • 정호승 - 여행 by**546 | 2014-09-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정호승 시인의 시는 평소에도 좋아하고 많이 읽었다. 그런데 기회가 되어 정호승 시인의 <여행>을 읽게 되었다. 눈으로 읽는 것으로는 부족하여 <여행> 속의 시들을 적으면서 읽었다. 정호승 시인의 시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속에는 많은 생각과 창의력이 담겨있는 것 같다. 그래서 쉽게 읽히는 것 같아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번 시집도 마찬가지이다. 시집의 이름이기도 한 "여행"은 우리가 종종하는 여행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 더보기
  •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해가 1972년이었으니 저자가 시인으로 살아온 세월이 사십 년을 넘었다. ‘시가 있었기에 살아올 수 있었다’고 말하는 시인은 그래서 시에게 감사하고 독자에게 감사하고 더불어 자신에게도 감사하고 싶어 발표되지 않은 50여 편의 시를 포함한 79편으로 시집을 엮었다고 말했다.   그의 시를 즐겨 읽는 것이 마음의 경사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시는 읽는 순간 곧바로 내 안에서 내 소리로 바뀐다. 길을 몰라 헤매던 나의 말이 그의 시어들을 통해 길을 찾게 되는 까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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