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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 분야를 전공하면서 실제 ‘한국의 현대소설’을 강의하고 있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구학회이다. 이 학술단체는 현대소설을 연구하고 자료를 발굴, 정리하며 연구결과의 평가를 통해 이론을 정립, 한국 현대소설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목차
- 001. 도라지꽃 누님 - 구효서
002. 빈 수레 끄는 언덕 - 김한수
003. 인멸(湮滅) - 민경현
004. 내 기타는 죄가 많아요 , 어머니 - 박범신
005. 꽂잎 속의 가시 - 박완서
006. 쥐똥나무꽃길 - 송하춘
007. 망월 - (望月) - 심상대
008. 황조(黃鳥)의 노래 - 유익서
009. 당신의 저녁시간 - 윤영수
010. 섬을 찾는 길에 - 현길언
출판사 서평
지난 '98년에 이어 출간된 ['99 올해의 문제소설]은 치열한 작가 정신으로 '99 한국 문학을 한 차원 높게 승화시켜, 삶의 구조적 문제 제기에 앞장선 화제 작가의 문제 소설을 총망라한 작품집으로, 전국의 각 대학에서 현대 소설 분야를 강의하는 현역 교수들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현대소설을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한해 발표된 소설 작품을 대상으로 선집 형태로 묶은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많은 문학 잡지가 있어서 한 해에 엄청난 양의 문학 작품이 쏟아져 나온다. 문학이 소외되는 시대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또한 해마다 수많은 문학상이 주어지고, 그 때마다 많은 작가와 작품들이 신문지상과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지만 ['99 올해의 문제소설]은 요란스러운 문학상보다는 독자들에게 진정한 소설의 재미와 가치를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리하여 지난 한해 발표된 소설들 중에서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들만을 추천, 이를 바탕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선정위원회의 작업을 거쳐 확정된 작품에 간단한 해설을 붙여 한 권의 소설집으로 발간, 독자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작가들에게도 작으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확정된 10편의 작품은 구효서, 김한수, 민경현, 박범신, 박완서, 송하춘, 심상대, 유익서, 윤영수, 현길언 등의 작품으로 '99년도 문단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작가들의 문학적 성과가뛰어난 작품들만을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의 문제소설' 시리즈는 원래 각 대학 교수들이 한국현대소설학회라는 학술 단체를 구성,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하여 학생들의 현대소설 강독에 활용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일반 독자들의 끊임없는 호응에 힘입어 그들을 위한 작품 이해 중심의 해설과 함께 쓰여져, 일반독자들이 뛰어난 문학 작품을 해설과 함께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왔다.
앞으로도 '올해의 문제소설'은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연차적으로 계속 출간할 계획에 있으며, 경제 한파에 시달리는 독자들이 진정한 문학작품을 만남으로써 잠시 시름을 잊고 재층전할 수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도라지꽃 누님 / 구효서,빈 수레 끄는 언덕 / 김한수,인멸 / 민경현,내 기타는 죄가 많아요, 어머니 / 박범신,꽃잎 속의 가시 / 박완서,쥐똥나무 꽃길 / 송하준,망월 / 심상대,황조의 노래 / 유익서,당신의 저녁 시간 / 윤영수,섬을 찾는 길에 / 현길언 등이 들어 있다.
엮은이 한국현대소설학회는 전국의 각 대학에서 현대 소설 분야를 전공하고 실제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현역 교수를 중심으로 1992년 11월 창립. 결성된 학술단체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5908448 |
---|---|
발행(출시)일자 | 1999년 03월 15일 |
쪽수 | 440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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