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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5630912(8935630918)
쪽수	646쪽
크기	153 * 224 * 35 mm /71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n)Autobiography : the story of my experiments with truth / Gandhi, Mahatma Karamchand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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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간디의 ‘진리실험’에 함께하라!

인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간디의 자서전이다. 인도인들에게는 `위대한 혼`(마하트마)으로, 우리에게는 `비폭력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간디의 자서전이다. 비폭력주의 를 표방하고 인도 독립이 나아갈 방향을 밝힌 간디의 삶과 사상, 업적이 `태어남과 그 집안`부터 `안녕히` 까지 다섯개 장으로 나뉘어 그려져 있다. 함선생의 글들과 함선생의 문체로 번역되었으며, 수백 년간 다른 민족의 침략과 압박에 시달려 지치고 병들었던 민족이 새생명을 얻고 침략자들을 물리친 데에 간디의 힘이 얼마나 컸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간디는 단순히 자신의 자서전을 쓰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진리실험 이야기를 하고자 했으며, 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진리실험에 참여하기를 독려한다. 인류의 정신을 일깨우는 고전이 되어주는 책이다.

간디자서전
나의 진리실험 이야기

현대사의 조명탄 간디 *함석헌 35
옮긴이의 말 47
머리말 49

1 성장의 시간
2 어둠의 땅 , 남아프리카
3 나의 일은 인도에 있다
4 사티아그라하, 끝없는 진리의 실험
5 구원과 투쟁, 다시 민중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인도인들에게는 `위대한 혼`(마하트마)으로, 우리에게는 `비폭력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간디에 대한 함선생의 글들과 함선생의 문체로 번역된 간디 자서전 은 수백 년간 다른 민족의 침략과 압박에 시달려 지치고 병들었던 민족이 새생명을 얻고 침략자들을 물리친 데에 간디의 힘이 얼마나 컸던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인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간디의 자서전. '간디는 현대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조명탄입니다. 캄캄한 밤에 적전상륙을 하려는 군대가 강한 빛의 조명탄을 쏘아올리고 공중에서 타는 그 빛의 비쳐줌을 이용하여 공격목표를 확인하여 ... 더보기

인도인들에게는 `위대한 혼`(마하트마)으로, 우리에게는 `비폭력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간디에 대한 함선생의 글들과 함선생의 문체로 번역된 간디 자서전 은 수백 년간 다른 민족의 침략과 압박에 시달려 지치고 병들었던 민족이 새생명을 얻고 침략자들을 물리친 데에 간디의 힘이 얼마나 컸던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인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간디의 자서전. '간디는 현대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조명탄입니다. 캄캄한 밤에 적전상륙을 하려는 군대가 강한 빛의 조명탄을 쏘아올리고 공중에서 타는 그 빛의 비쳐줌을 이용하여 공격목표를 확인하여 대적을 부수고 방향을 가려 행진을 할 수 있듯이 20세기의 인류는 자기네 속에서 간디라는 하나의 위대한 혼을 쏘아올리고, 지금 그 타서 비치고 있는 빛 속에서 새 시대의 길을 더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분명히 인류가 인류 속에서 쏘아올린 혼이었습니다. 그가 있기 위해서는 인도 5천년의 종교문명과 유럽 5백년의 과학발달과 아시아,아프리카의 짓눌려 고민하는 20억 넘는 유색인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위대하고 아름다운 혼이 그랬듯이, 그도 고통과 시련없이는 되어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는 폭발하는 혼이었습니다. 누르면 누를수록 더 일어섰습니다. 그는 비겁을 가장 큰 죄로 알았습니다. 뺏으면 뺏을수록 커졌습니다. 그는 사랑을 모든 선의 근본으로 여겼습니다. 민족주의가 박해하면 민족을 초월해 인도주의에 오르고 인종차별의 업신여김을 당하면, 모든 종교를 초월해 우주에 섰습니다. 크다 못해 다시 더 용납될 수가 없이 됐을 때 그는 폭발하는 조명탄이 되어 공중에서 타올라, 그 빛 속에 내 편과 대적을 다 비치게 됐습니다.' - 본문중에서. 비폭력주의 를 표방하고 인도 독리브이나아갈 방향을 밝힌 간디의삶과 사상, 업적이 `태어남과 그 집안`부터 `안녕히` 까지 다섯개 장으로 나뉘어 그려져 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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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자서전 - 간디 mi**oo67 | 2008-10-16 | 추천: 1 |

아직까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간디가 보어전쟁을 비롯하여 영국이 다른 나라를 상대로 하는 전쟁에 인도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그러한 일을 지지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들에게 지탄을 받고 욕을 먹는 이광수와 같은 일제시대의 지식인들과 간디의 행동은 다르지 않은 행동 아닌가? 모를 일이다. 자서전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특별히 설득력 있는 말을 밝히고 있지 않다. 함석헌 선생의 번역은 좋았지만, 기독교적 용어를 선택해서 한 일부 번역은 개인적으로, ... 더보기

아직까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간디가
보어전쟁을 비롯하여 영국이 다른 나라를 상대로 하는 전쟁에
인도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그러한 일을 지지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들에게 지탄을 받고 욕을 먹는
이광수와 같은 일제시대의 지식인들과
간디의 행동은 다르지 않은 행동 아닌가?
모를 일이다.
자서전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특별히 설득력 있는 말을 밝히고 있지 않다.

함석헌 선생의 번역은 좋았지만,
기독교적 용어를 선택해서 한 일부 번역은
개인적으로,
옥의 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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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간디 자서전) jn**7 | 2008-04-29 | 추천: 0 |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   함석헌 선생이 번역한 책이다. 그래서 간디가 신봉한 힌두교의 신을 하나님으로 직역한 부분이 내내 혼동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오히려 간디의 신앙적 측면을 실감 있게 알려주었다고 본다.      이 자서전에서,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간디의 다른 면을 많이 알게 되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 좀 놀랍기조차 한 사실은 그가 의외로 비과학적, 전통적, 종교적이었다는 점이다. 인도가 영연방이 ... 더보기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

  함석헌 선생이 번역한 책이다. 그래서 간디가 신봉한 힌두교의 신을 하나님으로 직역한 부분이 내내 혼동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오히려 간디의 신앙적 측면을 실감 있게 알려주었다고 본다.

  이 자서전에서,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간디의 다른 면을 많이 알게 되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 좀 놀랍기조차 한 사실은 그가 의외로 비과학적, 전통적, 종교적이었다는 점이다. 인도가 영연방이 되던 1877년에 간디는 불과 여덟 살 어린아이였으며 당시에는 영어가 국어처럼 쓰였으므로 간디는 힌두어조차 잘 몰랐다. 그래서 나는, 간디가 미개한 인도인이기 보다는 매우 세련된 영국적 교육을 받아 그러한 사고와 습성의 분위기에서 자랐을 거라고 생각해왔다. 적어도 역사상 빈민국의 많은 위인들은 소위 서구의 선진문화에 일찍 눈뜨고 그를 추종함으로써 위인이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은가?
  그러나 이 자서전에 나타난 간디는, 그다지 합리적이거나 과학적이지도 않고 영국식의 세련된 신사는 물론 아니었다. 중학생이었던 13세에 집안의 결정대로 결혼을 해야 했고, 전통적인 힌두 의식과 제도 하에서 자랐다. 그는 자라서도 그 전통적 신앙심을 버리지 않았다. 그를 보면, 우리나라의 조선 후기와 한말의 개화파 인물들이 서구 문물에 완전히 빠져 돌변했던 기억과 두드러진 대조를 보인다.
  1890년(21세)에 그는 파리의 대박람회 구경을 갔다가 노트르담 성당 등 많은 성당을 보고 난 뒤 그 감회를 이렇게 적고 있다.
  “모든 무릎 꿇음과 기도가 한낱 미신일 수만은 없다. 동정녀 앞에 무릎을 꿇는 그 경건한 혼들이 다만 대리석을 보고 절하는 것일 수만은 없다. 그들은 돌을 보고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돌이 상징하고 있는 거룩한 이를 예배하는 것이다.”
  번역한 함석헌의 정확성 여부가 의심되지만, 이 부분은 어쨌든 간디가 매우 너그러운 종교적 심성을 지녔음을 말해준다. 그는 일생 동안 마치 성직자인 듯이 종교적 신념을 중시하고 생활에서 실천하였다. 나는 7년 전 인도를 여행했을 때, 당시의 인도가 얼마나 낙후되고 불결한지를 실제로 목격한 바 있다. 간디가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돌아와 변호사로서 열차 여행을 할 때, 굳이 3등간을 고집하며 불결과 무질서와 계급차별을 목격한 것도, 그러고도 나중에 급진적 개혁을 시도하지 않은 것도, 그의 종교적 심성에서 비롯된 바가 클 것이다.

  그의 생애에서 주목되는 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그가 철저한 힌두교도로서 아힘사(ahimsa)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수행자로서 살았다는 점이다. 아힘사는, 본래 자이나교에서 생겨난 개념으로 ‘불살생(不殺生)’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나중에 불교나 힌두교에서 생명 존중의 한 덕목이 된 원칙이다. 인도에는 그 바탕 위에 금욕과 채식주의도 성행했는데, 간디 역시 브라만차리아(Brahmanchrya = 금욕, 정결주의)를 맹세하고 일생 동안 어기지 않았다. 그는 성욕을 인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책 여러 곳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나중에 자신의 진리에 대한 신념이나 정신력이 강력해진 것도 브라만차리아의 맹세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마치 성직자나 다름없는 신앙이 뒷받침된 것이다.

  둘째, 그가 스스로의 지식을 진리라고 믿는 한, 흔들림 없는 신념으로서 처신한 점이다. 이것은 굳이 힌두교 신앙과 관련이 잇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그는 정신적 고매함을 위해서 채식주의를 고집하며 계란이나 우유도 먹지 않았고 수시로 금식을 했다. 심지어는 그 아들이 거의 죽음에 임박해서도,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의사의 권유도 물리친 채 자기만의 물 치료법, 흙 치료법 등을 고집하였다. 그 부분을 읽는 내 자신이 가슴 조마조마하도록 긴장했던 것은, 간디가 그 점에서 과학적 이성과 영적인 삶 가운데 선택의 실험을 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욱 나의 관심을 끈 것은, 그가 일생에 단 한 번 그의 맹세를 어겼을 때 그 자신에 대해 취한 태도였다. 그가 사티아그라하(Satyagraha 비폭력 저항)에 열중하고 있던 어느 때 그는 심한 이질에 걸렸다. 그는 평소의 방식대로 단식을 하고 과일즙만을 먹었다. 그러던 중 어느 명절날에 누가 권하는 식물성기름을 과식한 때문에 급성이질로 악화되었다. 그래도 그는 물 치료만을 고집했으며, 결국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 주위에서 고깃국도 권했고 계란도 권했다.
  “내게 음식 문제는 경전의 교리에 따른 것이 아니라 어떤 원리에 따른 내 일생의 진로와 얽혀 있는 문제였다.”
  신앙과는 별도로 자신에 대한 너무도 강한 믿음이었다. 의사는, 우유가 아니면 살릴 수 없다고 계속 설득했다. 그가 끝까지 거부하자 아내가 산양유는 괜찮지 않으냐고 권했다. 그는 당초의 맹세가 우유를 금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핑계로 산양유를 먹는 데 동의해 버렸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진리에 대한 열의보다 강했다. 그래서 진리의 헌신자가 사티아그라하의 열정 때문에 거룩한 이상을 한 번 양보해 버렸다.”
  그는 그 때 맹세의 외형만을 지킴으로써 그 맹세의 생명인 정신을 죽여 버렸다면서 평생 후회했다고 한다.

  셋째, 그가 진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변호사 생활과 정치적 활동을 성공으로 이끌어나간 점이다. 그가, 개인적 부를 축적하기 보다는 공익 변호에 치중함으로써 사회를 개혁하고 인간성을 변모시킬 수 있다고 믿은 신념은 진리의 실험이었다. 그는 수임한 사건에서 의뢰자가 패소하는 한이 있어도 진실을 결코 왜곡하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그 사건은 그러한 진리에 대한 그의 신념을 확인이라도 하듯이 결국 그와 의뢰자의 승리로 돌아갔다. 놀라운 신념을 보여준 그런 대목에서 나는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그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비폭력 운동, 사티아그라하의 밑바탕도 역시 진리에 대한 신념의 소산이었다. 진리에 대한 양보 없는 그러한 신념이, 학교 성적이나 변호 능력이 유난히 뛰어났다고는 할 수 없는 그를 결국 훌륭한 정치적 인물로 성장시킨 것 같다.

  이 자서전은 간디가 국민의회에서의 공식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할 무렵인 1925년(56세)에 집필을 시작했다. 그러므로 자서전의 내용은, 그가 비폭력 운동으로 세계적 위인이 되기 전까지인 평범한 변호사 시절의 생활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이 자서전까지는 아직 그가 위인이라 할 만한 거창한 업적은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어떤 위인에 대하여 그가 위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는 그 자신의 기록이든 측근에 의해 기록된 것이든, 얼마간 과장도 될 수 있고 더러는 편집도 될 것이다. 그런데 간디의 이 자서전은, 위인이기 이전에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민과 철학과 처신을 더 생생하게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로서는 삶에 대한 그의 정신과 철학을 이해하기에는 매우 유익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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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편집증에 빠진 법률가의 초상 hi**oon | 2007-10-17 | 추천: 0 |

이 자서전을 읽고 곰곰히 되싶어보면 간디는 정말 평소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의외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쁘게 말하면 종교편집증에 빠진 법률가? 그가 평화와 독립이라는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감격적이긴 했지만 말이야... 더보기

이 자서전을 읽고 곰곰히 되싶어보면 간디는 정말 평소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의외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쁘게 말하면 종교편집증에 빠진 법률가?

그가 평화와 독립이라는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감격적이긴 했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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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키스를 해야.. le**joo | 2004-12-02 | 추천: 0 |

단편적인 것만 알고 있던 간디라는 분에 대해 그나마 조금 알게됐군요. '사람이 사람인 것은 자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요. 또 오직 자제를 실행하는 한에서만 사람다운 것이다.'라는 말씀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여러 단어-사티아그라하 운동, 스와데스, 아파리그라하등-가 머릿 속을 떠나지 않는다. 오래전 함석헌옹께서 옮기신 글(1983년)을 이제야 읽으니 좀 부끄럽기도 했다. 아쉬운 점은 내가 책을 읽는 동안 간디의 무저항 운동에 대한 결정적인 이념을 파학하지 못 한 것이다. 더보기

단편적인 것만 알고 있던 간디라는 분에 대해 그나마 조금 알게됐군요.

'사람이 사람인 것은 자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요. 또 오직 자제를 실행하는 한에서만 사람다운 것이다.'라는 말씀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여러 단어-사티아그라하 운동, 스와데스, 아파리그라하등-가 머릿 속을 떠나지 않는다.

오래전 함석헌옹께서 옮기신 글(1983년)을 이제야 읽으니 좀 부끄럽기도 했다.
아쉬운 점은 내가 책을 읽는 동안 간디의 무저항 운동에 대한 결정적인 이념을 파학하지 못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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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자서전 js**007 | 2004-06-24 | 추천: 0 |

인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간디의 자서전. '간디는 현대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조명탄입니다. 캄캄한 밤에 적전상륙을 하려는 군대가 강한 빛의 조명탄을 쏘아올리고 공중에서 타는 그 빛의 비쳐줌을 이용하여 공격목표를 확인하여 대적을 부수고 방향을 가려 행진을 할 수 있듯이 20세기의 인류는 자기네 속에서 간디라는 하나의 위대한 혼을 쏘아올리고, 지금 그 타서 비치고 있는 빛 속에서 새 시대의 길을 더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분명히 인류가 인류 속에서 쏘아올린 혼이었습니다. 그가 있기 위해서는 인도 5천년의 종교문명과 유럽 5백년... 더보기

인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간디의 자서전. '간디는 현대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조명탄입니다. 캄캄한 밤에 적전상륙을 하려는 군대가 강한 빛의 조명탄을 쏘아올리고 공중에서 타는 그 빛의 비쳐줌을 이용하여 공격목표를 확인하여 대적을 부수고 방향을 가려 행진을 할 수 있듯이 20세기의 인류는 자기네 속에서 간디라는 하나의 위대한 혼을 쏘아올리고, 지금 그 타서 비치고 있는 빛 속에서 새 시대의 길을 더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분명히 인류가 인류 속에서 쏘아올린 혼이었습니다. 그가 있기 위해서는 인도 5천년의 종교문명과 유럽 5백년의 과학발달과 아시아,아프리카의 짓눌려 고민하는 20억 넘는 유색인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위대하고 아름다운 혼이 그랬듯이, 그도 고통과 시련없이는 되어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는 폭발하는 혼이었습니다. 누르면 누를수록 더 일어섰습니다. 그는 비겁을 가장 큰 죄로 알았습니다. 뺏으면 뺏을수록 커졌습니다. 그는 사랑을 모든 선의 근본으로 여겼습니다. 민족주의가 박해하면 민족을 초월해 인도주의에 오르고 인종차별의 업신여김을 당하면, 모든 종교를 초월해 우주에 섰습니다. 크다 못해 다시 더 용납될 수가 없이 됐을 때 그는 폭발하는 조명탄이 되어 공중에서 타올라, 그 빛 속에 내 편과 대적을 다 비치게 됐습니다.' - 본문중에서. 비폭력주의 를 표방하고 인도 독리브이나아갈 방향을 밝힌 간디의삶과 사상, 업적이 `태어남과 그 집안`부터 `안녕히` 까지 다섯개 장으로 나뉘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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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 조회: 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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