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원서/번역서: [보유]Revolutionary Wealth) | 앨빈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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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5213818(8935213810)
쪽수	688쪽
크기	170 * 241 * 45 mm /124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Revolutionary Wealth / Toffler, Alvi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이 책의 주제어

지식 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측한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남긴 가장 위대한 통찰

“미래의 부는 우리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출간!

“부의 흐름을 파악하는 지혜가 중요한 시기,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도서”
_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이 책은 우리의 미래에 가장 강력한 지침이 될 것이다”
_김대중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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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남다른 통찰력으로 미래를 예견하고, 인류의 앞날을 제시한 앨빈 토플러. 그가 예견한 미래가 우리 눈앞에 이미 펼쳐져 있다!
앨빈 토플러의 눈으로 경제와 사회의 시스템을 읽는다면? 부의 이동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그가 정리한 부 창출 시스템과 심층 기반을 익힌다면? 앞날을 예측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물가 상승·저성장·불황·치솟는 실업률·예측 불가한 주가 변동·기술의 발전·가상 화폐의 출현·물자 부족·기후 위기··· 15년 전보다 더 커진 불확실성 앞에서 걱정과 근심을 벗어나, 부의 흐름을 읽고 다가올 미래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가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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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앨빈 토플러 재단 서문
프롤로그 부의 혁명적 변화를 마주하다

1부 혁명
1. 선봉에 서 있는 부
2. 욕망의 소산

2부 심층 기반
3. 부의 물결
4. 상호 작용하는 심층 기반
3부 시간의 재정렬
5. 속도의 충돌
6. 동시화 산업
7. 불규칙한 경제
8. 새로워지는 시간의 풍경

4부 공간의 확장
9. 거대한 순환
10. 고부가가치 장소
11. 공간적 범위
12. 준비되지 않은 세계
13. 역추진 장치
14. 우주를 향하여

5부 지식에 대한 신뢰
15. 지식의 이점
16. 미래의 석유
17. 무용지식의 함정
18. 케네 요인
19.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20. 실험실 파괴
21. 진실 관리자
22. 결론: 컨버전스

6부 프로슈밍
23. 숨겨진 절반을 찾아
24. 의료 분야의 프로슈머
25. 제3의 직업
26.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27. 더 많은 공짜 점심
28. 음악 폭풍
29. 창조생산성 호르몬
30. 결론: 보이지 않는 경로

7부 데카당스
31. 변화의 복음
32. 내부 폭발
33. 철선 부식시키기
34. 복잡드라마
35. 세풀베다 해법
36. 결론: 데카당스 이후

8부 자본주의의 미래
37. 자본주의의 위기
38. 자본의 전환
39. 시장의 부재
40. 미래의 화폐

9부 빈곤
41. 빈곤의 미래
42.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43. 빈곤 해소

10부 지각 변동
44. 중국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인가?
45. 일본이 넘어야 할 고비
46. 한반도의 시간과의 충돌
47.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48. 미국의 내부 정세
49. 미국의 외부 정세
50. 보이지 않는 게임 중의 게임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역자 후기
참고문헌
주석
색인

책 속으로

부는 양적인 규모의 비약적인 확대만을 가지고 혁명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의 창출, 분배, 순환, 소비, 저축, 투자 방식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만 혁명적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유·무형의 변화도 있어야 한다. 이런 변화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때에만 비로소 혁명적 부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오늘날 바로 이러한 변화들이 전례 없는 속도와 범세계적인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_p. 12 〈프롤로그 부의 혁명적 변화를 마주하다〉

제2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이 대량화를 가져왔다면, 제3물결은 생산과 시장, 사... 더보기

부는 양적인 규모의 비약적인 확대만을 가지고 혁명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의 창출, 분배, 순환, 소비, 저축, 투자 방식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만 혁명적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유·무형의 변화도 있어야 한다. 이런 변화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때에만 비로소 혁명적 부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오늘날 바로 이러한 변화들이 전례 없는 속도와 범세계적인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_p. 12 〈프롤로그 부의 혁명적 변화를 마주하다〉

제2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이 대량화를 가져왔다면, 제3물결은 생산과 시장, 사회를 탈대량화로 유도한다. 제2물결인 산업사회가 핵가족화를 지향하여 제1물결인 농업사회의 대가족 제도를 대체했다면, 제3물결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또한 제2물결이 극심한 수직적 위계 구조를 구축한 반면, 제3물결은 조직을 수평화하고 네트워크 구조나 다른 대안 구조로의 전환을 요구한다. 이런 현상은 급격한 변화의 서막에 불과하다. 제2물결 경제의 핵심 기능이었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건의 제조는 일반상품화되어 비교적 단순한 저부가가치 활동이 되어 가고 있다. 반면 재무, 디자인, 기획, 리서치, 마케팅, 광고, 유통, 경영, 서비스, 재활용처럼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기능들은 더 어려운 일이며 비용도 많이 든다. 이런 기능은 금속을 제련하는 등의 육체노동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와 수익성을 창출하며, 경제 여러 분야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킨다.
_p. 52 〈2부 심층 기반〉

이러한 조직과 그들의 상호 작용을 살펴보면 오늘날 당면한 문제는 급격하게 가속화되는 변화만이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신경제의 요구와 구사회의 타성적인 조직구조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_p. 75 〈3부 시간의 재정렬〉

다만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접근 방식은 지식을 데이터나 정보와 별개로 취급하는 것이다. 데이터는 흔히 문맥이 없는 분리된 항목으로 설명된다. 예를 들어 ‘300주’는 하나의 데이터이다. 이 데이터가 ‘우리는 X제약의 주식을 300주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문맥 사이에 위치하면 이것은 정보가 된다. 그리고 이런 정보가 더 포괄적이고 고차원적인 패턴으로 배열되어 다른 패턴과 연결될 때 비로소 지식이라 부를 만하다. 예를 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X제약의 주가가 2포인트 올랐으나 총액이 얼마 안 되며, 연방정부가 이자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말이다.
_p. 158 〈5부 지식에 대한 신뢰〉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화폐 경제 안에서 팔고자 하는 사람들을 ‘생산자’라고 부르며 그 과정은 ‘생산’이라 칭한다. 그러나 비공식 경제, 즉 비화폐 경제 안에서 벌어지는 활동에 해당하는 단어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제3물결The Third Wave》 에서 판매나 교환을 위해서라기보다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가리켜 ‘프로슈머pro\-sumer’라는 신조어로 지칭했다. 개인 또는 집단이 스스로 생산PROduce하면서 동시에 소비conSUME하는 행위를 ‘프로슈밍prosuming’이라고 한다.
_p. 231~232 〈6부 프로슈밍〉

자본 투자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대중의 높아진 관심은 소비심리에서 아웃소싱, 무역정책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단적인 예로 미국 기업이 인도를 비롯한 다른 나라에 일을 맡기는 아웃소싱을 반대하는 CNN의 캠페인은 백악관을 향한 민주당의 공세에 기름을 부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이 국내 경제 현안에 관해 열을 올려 연설하고 있는 동안 곤두박질치는 주식시장 상황을 방송으로 내보낸 두 곳의 케이블 텔레비전 뉴스 채널에 백악관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금융 인프라에서 일어나는 다른 변화와 마찬가지로 이코노랜드의 급성장 역시 심층 기반의 변화를 반영한다. 이코노랜드가 자본시장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모든 경제 활동의 시간적 차원에서의 변화로 인한 가속화의 일부이다.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뿐만 아니라 일본의 니케이지수, 홍콩의 항셍Hang Seng지수, 영국의 FTSE지수, 독일의 DAX지수, 멕시코의 Bolsa지수 등 전 세계 자본시장에 관한 이코노랜드의 끊임없는 보도는 자본시장의 공간적 통합을 반영한다. 자본시장에 관한 데이터, 지식, 올바른 정보와 오보의 홍수는 지식에 의존하는 부의 성장에 대한 분명한 반응이다.
_p. 382 〈8부 자본주의의 미래〉

중국은 이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시간을 압축해야 했다. 다른 국가들이 1~2세기 동안 이룩한 일을 10년 안에 성취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중국은 선진화된 IT와 이동전화, 디지털 기술이 필요했고, 최신 경제 지식에 접근할 수 있어야 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이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전략적으로 시간, 공간, 지식이라는 세 가지 심층 기반에 확실하게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다.
_p. 461~462 〈10부 지각 변동〉

더욱 효과적이고 새로운 기술은 프로슈머의 생산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프로슈머는 어떤 방법으로 이윤 경제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을까? 부 창출 시스템의 이 두 부문 간에 가치가 오고 갈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리눅스와 월드와이드웹이 유일한 모델일까? 자신의 공헌에 대한 보수를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컴퓨터를 이용한 복수 참가자들의 물물교환 시스템 혹은 새로운 대안 화폐가 그 방법이 될 수 있을까?
_p. 564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닫기

출판사 서평

변화의 파도를 넘어 빛나는 미래를 맞이하려면?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부’를 이해하라!

《미래쇼크》, 《제3물결》에서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 책을 통해 제4물결의 도래를 분석하며 우리의 경제, 사회 제도, 비즈니스에서 개인의 삶까지 사회 곳곳의 변화를 조명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부’는 단순히 화폐, 즉 돈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인간의 갈망을 만족시키는 대상을 모두 부라고 여기며, 부는 그 형태가 공유든 아니든 일종의 소유라고 볼 수 있다고 정리한다.
또한 앨빈 토플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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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가 어디로 이동할 지 예측해보자 pi**00 | 2022-06-27 | 추천: 0 |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초연결을 강조한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금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듯 20년 전 앨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통해 정보화 시대를 맞이했다.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그 당시 ‘제3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혁명적인 변화였다. 물론 지금 정보화 시대의 우리는 인터넷을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지만. 오늘 소개할 <앨빈토플러 부의 미래>는 <제3의 물결>을 쓴 엘빈토플러가 2006년... 더보기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초연결을 강조한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금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듯 20년 전 앨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통해 정보화 시대를 맞이했다.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그 당시 ‘제3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혁명적인 변화였다. 물론 지금 정보화 시대의 우리는 인터넷을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지만.

오늘 소개할 <앨빈토플러 부의 미래>는 <제3의 물결>을 쓴 엘빈토플러가 2006년 출간한 <부의 미래>의 개정판이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나온 <부의 미래>의 내용을 구시대적 유물로 여기거나 한참 지난 옛날이야기로 치부하기에는 조금 아깝다. 그 안에 담긴 사고의 방식이 지금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부의 미래>는 모두 10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답은 제10부에서 제시된다. 제10부에서 중국, 일본, 한국, 유럽, 미국의 내외부 환경 요인과 정세를 다룬다. 어찌 보면 제1부에서 제9부까지는 제10부에서 답을 제시하기 위한 논리적인 열쇠 파편이다. 그 파편을 잘 맞춰야 제10부의 문을 제대로 여는 열쇠를 얻는다.

앨빈토플러는 미래에 대한 결정을 할 때 시간, 공간, 지식을 중심으로 변화, 기회, 연결성, 관계성 갈등 등 심층 기반의 심리모델을 필수적인 고려사항으로 활용했다. 환경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겠지만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 사고의 틀이나 인간의 본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심층 기반의 심리모델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기원전 1세기를 살았던 사람이나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당시 사람들이 가졌던 욕망이나 지금 우리의 욕심은 비슷하다. 인간의 본성이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다. 500년 전, 1,000년 전 쓰인 고전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와 같다.

<부의 미래>에서 제시하는 엘빈토플러의 사고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미래의 부가 어디로 흘러갈지 느낌적인 느낌이 생긴다.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어떤 문제를 분석하고 돌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생각 기법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고비도 분명히 있다. 이 책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687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분량은 이 책을 읽는데에 고민이 되는 요소이다.

하지만 <부의 미래>는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해주기 때문에 그냥 손에서 놓아버리기엔 조금 아쉽다. 전체를 읽어보는 데 부담을 느끼는 독자라면 제2부 심층기반과 제10부 지각변동만이라도 집중하자. 그렇게하면 <앨빈토플러 부의 미래>가 제공하는 코스 요리에서 애피타이저와 후식을 다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메인 요리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저의 솔직한 생각을 적었음을 밝힙니다. 닫기
부의 미래 ww**esnar | 2022-06-25 | 추천: 0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앨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이나 부의 미래라는 책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1차 농업 혁명, 2차 산업 혁명에 이어 3차 지식 혁명이 일어났고 지금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제 4차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약 15년 전 출간되어 지금은 좀 오래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고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저자가 수년 전 사망한 지금까지 책이 회자되고 재출간 되었다는 것은 이 책에 지금까지 통하는 가치와 ... 더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앨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이나 부의 미래라는 책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1차 농업 혁명, 2차 산업 혁명에 이어 3차 지식 혁명이 일어났고 지금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제 4차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약 15년 전 출간되어 지금은 좀 오래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고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저자가 수년 전 사망한 지금까지 책이 회자되고 재출간 되었다는 것은 이 책에 지금까지 통하는 가치와 통찰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부를 창출하는 수단의 변화가 오며 그와 함께 3가지 심층 기반 (시간, 공간, 지식) 의 변화를 이해해야 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기존의 노동력, 자본, 생산력이 부의 창출 수단이 되던 사회에서 지식이 부의 수단이 되는 사회로 변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이러한 변화의 모습이 어떨지 살펴본다.

먼저 시간의 변화는 속도의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새로운 경제제도와 사회 요소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기존의 집단들은 저항을 하게 되고 이러한 저항으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차이나게 된다. 기술과 기업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구성원이나 제도, 법 등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우버나 타다가 대한민국에서 정착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관료주의, 규제 등에 의한 병적인 점진주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앨빈 토플러가 예상했던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생산/전달 체계나 전사적 자원관리는 현실로 닥친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사태를 보면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재고가 없는 사회가 되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혹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

공간의 변화는 먼저 세계 경제의 중심지의 변화를 이야기 한다. 중국에서 유럽, 미국으로 변화한 세계 경제의 중심이 이제 다시 아시아로 옮겨 간다고 이야기한다. 중국이 G2로 올라온 오늘날, 미국 역시 첨단 기술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패권을 쉽게 넘겨주지 않고 있지만 최근의 전쟁, 인플레이션 등의 사태를 보면 미국 역시 위기를 맞고 있는 듯하다. 경제의 중심이 생산이 아닌 지식이 되면서 공간의 제약은 사라지고 가치있는 공간 역시 변화하고 있다. 자원이 있거나 생산이 용이한 지역의 가치는 떨어지고 우수한 삶의 질로 지식인이 모이는 장소의 가치가 높아진다. 엄청난 속도로 세계화가 진행되었지만 반세계화의 바람 역시 거세다. 소형화, 맞춤화가 진행되며 세계화는 다시 지역화가 될 것이며 전쟁, 테러, 전염병 등의 재앙은 세계화를 되돌리려 할 것이다.

지식은 무한한 복사가 가능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생산요소와는 다른 성격을 보일 것이다. 성실함이나 암기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는 지나고 기존 지식을 재조합하거나 창조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지금 우리가 중요시 여기는 것들이 미래에는 필요없는 무용지식일 수 있다. 세계 인구가 늘어날 수록 가치가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산업이 중요해질 것이다. (최근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무려 15년 전에 네트워크 효과를 이야기 했다는 점이 대단하다) 거짓과 진실을 섞어서 호도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이것에 넘어가지 않는게 중요하다.

이 책은 약 15년 전에 씌여졌다. 당시에는 스마트폰의 발전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약진도, 비트코인과 코로나의 창궐로 세계가 하나가 되고, 전쟁과 무역 분쟁으로 세계가 분열되는 것을 알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식이 부를 창출한다는 제 3의 물결은 확실히 다가와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그와 함께 한 미래학자의 대담한 예상들은 일부는 현실이 되었고 일부는 다가올 미래로 우리에게 가까워지고 있다. 사회는 변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지금은 제 3의 물결을 넘어 제 4의 물결을 이야기 하지만, 신구의 갈등이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태하는 조직, 변화의 가운데서 피어나는 갈등과 같은 물결을 맞는 사회의 본질은 유지된다.

아직 우리 사회는 제 3의 물결을 완성하지 못했다.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은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자본주의와 세계화의 허점이 곳곳에서 드러나며 여러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우리는 제 3의 물결의 어디쯤 있을까? 이 파도에 휘말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러한 질문에 15년 전 현인이 냈던 답안을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가 낼 답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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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가 가고자 하는 길은? a7**55250 | 2022-06-21 | 추천: 0 |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부다. 부의 흐름이 세상의 구조를 만들어갔다. 우리가 아는 가장 큰 이데올로기의 갈등, 냉전. 이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만 원류를 따지고 가면 부의 흐름을 어떻게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냐의 대결이었다. 공산주의는 국가 주도로 생산과 분배를 통해 부의 흐름을 균등하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시장 자본주의는 시장에 생산과 분배를 맡기므로 부의 흐름을 균등하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던 냉전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 더보기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부다. 부의 흐름이 세상의 구조를 만들어갔다.

우리가 아는 가장 큰 이데올로기의 갈등, 냉전.

이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만 원류를 따지고 가면 부의 흐름을 어떻게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냐의 대결이었다. 공산주의는 국가 주도로 생산과 분배를 통해 부의 흐름을 균등하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시장 자본주의는 시장에 생산과 분배를 맡기므로 부의 흐름을 균등하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던 냉전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이 아니라 공산주의와 시장 자본주의의 싸움이었던 것이다.

물론 결론은 결국 시장 자본주의가 승리했다. 공산주의 국가라는 중국과 베트남 역시도 시장 자본주의 경제 체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두 나라의 정치 제도상 1당 독재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뒤집어질 수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시장 자본주의가 도입된 이 나라들이 다시 공산주의로 간다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부의 흐름을 여러 요인에 따라 변화한다. 그중에서 기술의 발달은 주요한 원인이다. 우리가 아는 농업 혁명, 산업 혁명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보화 혁명이다. 이를 정리한 사람 중 하나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앨빈 토플러이다. 그는 <제3의 물결>이라는 책을 통해 정보화 혁명을 예고했다. 이 책에 가장 열광했던 것은 중국이었다. 특히 개혁주의 지식인들의 성서가 되었고 당시 자오쯔양 공산당 총서기 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판매금지를 풀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중국의 개혁 개방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그가 2006년 <부의 미래>를 출간했다. 출간하자마자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정보화 혁명을 예고했던 그가 이제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경제에서 부를 만들기 위한 생산과 소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한 것이다.

시간, 공간, 지식이 어우르는 새로운 혁명의 시대. 그 책이 나온 지 벌써 16년이 지난 지금 과연 그의 예언은 어디까지 이뤄졌을까? 이번에 다시 개정해서 나온 <부의 미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지식을 기반으로 비경제적 활동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는 시대, 중국이 세계의 부를 지배하기 위해 발달하는 상황,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지식 사업에 대한 예고, 그의 책은 16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예언대로 진행 중이다. 그는 어쩌면 지금의 상황을 넘어 더 미래까지를 보고 있었던 건 아닌가란 생각에 경탄을 금지 못한다.

우리가 이 책에 다시 한번 주목해 봐야 하는 것은 우리가 전환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국에서 우리는 잘 대처했다. 그로 인한 이미지가 좋아졌고, 한류 콘텐츠는 세계의 보편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우리의 생산 역량과 디지털 역량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아졌다. 시간, 지식 그리고 우리의 역동성은 강력한 무기가 되어 부의 흐름을 우리에게로 가져왔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여부에 따라 우리나라가 선도국가가 되느냐 못되느냐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해답이 이 책에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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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du**nr | 2022-06-21 | 추천: 0 |

우리 나라에도 다녀가셨던 앨빈 토플러는 몇년전 타계하셨다. 이미 제 3의 물결이라는 책으로 인해서 알게 되었었고 그 후작으로 부의 미래를 집필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오게 되어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굉장히 두꺼워 처음에는 읽기에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읽어보니 그렇게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미래에 대한 내용이라 미래를 추측하기란 상당히 어렵지만 충실한 논거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기에 쉽게 잃혀갔으며 책의 초판이 이미 15년전이나 ... 더보기

우리 나라에도 다녀가셨던 앨빈 토플러는 몇년전 타계하셨다. 이미 제 3의 물결이라는 책으로 인해서 알게 되었었고 그 후작으로 부의 미래를 집필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오게 되어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굉장히 두꺼워 처음에는 읽기에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읽어보니 그렇게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미래에 대한 내용이라 미래를 추측하기란 상당히 어렵지만 충실한 논거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기에 쉽게 잃혀갔으며 책의 초판이 이미 15년전이나 지났기에 이미 진행중이거나 이루어진 내용도 있어 고개가 끄덕여지곤 했다.

앨빈 토플러는 1978년에 이미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2년후에 제3의물결, 그리고 1991년 권력의 이동을 세상에 내놓았을정도로 미래학의 대가이다. 그만큼 미래의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이 풍부했다고 볼 수 있다. 앨빈 토플러는 지식이 부와 권력의 핵심요소로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라는 것은 유형의 것이 아니라 무형의 것이 될 것이며 유형의 자산을 둘러싼 무형의 자산에서 더 나아가 무형의 자산을 둘러싼 무형의 자산이 그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혁명적인 부가 창출되는 미래에는 과거와는 다른 요소들이 핵심요소로서 심층기반을 형성하게 되는데 그 요소들은 바로 시간, 공간, 지식이다. 이중에서도 미래의 부는 지식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지식은 비경쟁적이며 저장이 용이하고 확장성이 강하다. 미래의 석유 미래 산업으 ㅣ재화로서 지식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지식은 쓸수록 도욱 많은 가치가 발생되고 고갈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재화이지만 이에 반해 무용지식에 대한 경계도 늦추어서는 안된다. 지금의 AI 와 빅데이터 역시 지식이 돈이 되는 시대이다. 따라서 지식을 가려내고 데이터베이스화 하는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조직이 미래의 부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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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ia**is | 2022-06-21 | 추천: 0 |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ϻ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네이버카페(naver.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ϻ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 청림출판 /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산업 시대 이후 지속되는 발전과 변화로 점점 더 미래는 예측하고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비화... 더보기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ϻ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네이버카페(naver.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ϻ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 청림출판 /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산업 시대 이후 지속되는 발전과 변화로 점점 더 미래는 예측하고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비화폐 경제가 화폐 경제와 나란히 지식 시대의 부를 구성하는 한 축이 되었고,
점점 팽창하고 있는 오늘날, 두 경제는 긴밀히 얽힌 채 부의 체계를 형성한다.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저자와 함께 생각해보며
제3의 물결을 넘어 새로운 부를 창출할 기회를 찾아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

약 12년의 시간을 들여 발표된 부의 미래는 출간된지 16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저자의 통찰력과 폭 넓은 지식의 깊이로 우리에게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한다.
미래지향적 사고를 뒷받침하는 발상, 개념, 심적 모형과 틀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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