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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내려오다

김동영 지음 | 김영사 | 2019년 12월 02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5개 리뷰쓰기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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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99744(8934999748)
쪽수 248쪽
크기 131 * 200 * 25 mm /27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살기 위해서 떠난 여행지에서 마주한 눈물겹도록 아름다웠던 순간들!

특유의 날선 관찰력과 유니크한 감성 표현으로 생선작가 스타일을 구축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동영이 20년 동안 전 세계를 다니며 만난 천국같이 아름답고 경이로운 순간에 대한 이야기 『천국이 내려오다』. 자신이 다녀왔던 수많은 여행지 중 31개의 도시를 추려 그 안에서 만난 천국 같은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겪은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어머니의 죽음 후 슬픔을 잊기 위해 찾은 발리의 우붓, 10년 만에 다시 찾은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무대 미국의 95번 국도, 운명적인 사랑을 만났던 이탈리아의 로마, 끝없는 고독과 싸워야 했던 러시아의 올혼섬 등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마치 여러 단편을 엮은 듯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

낯선 도시의 후미진 골목에서 만난 고양이, 안개 속에서 만난 사슴 가족, 유럽의 낮은 담장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 중절모를 쓴 멋쟁이 노신사, 조르바를 닮은 카페의 웨이터, 어지럽혀진 창전동 집에서 종일 누워 있는 시간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영혼들을 만나며 슬픔과 우울함을 떨칠 수 있었고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채울 수 있었다.

지독한 외로움과 싸우며 자신만의 시선과 기억으로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이 누군가에게 읽힐 때, 그 순간만큼은 천국이 되길 바라면서 그리고 언젠가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자는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을 다시 달리게 하고, 가족을 더 사랑하게 하고, 오늘을 버티게 하는 천국 같은 순간은 언제였느냐고. 저자가 마주한 순간을 담은 장소의 사진, 정성스럽게 그려낸 지도를 담아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 『천국이 내려오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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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내려오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동영 생선 김동영

김동영이라는 이름보다 ‘생선’으로 더 많이 불린다. 중학교 때부터 신문 배달, 주방 보조, 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일을 전전했고 레이블 〈마스터플랜〉과 〈문라이즈〉에서 음반과 공연 기획, 뮤지션 델리스파이스와 이한철, 마이앤트메리, 더블유(W), 전자양, 재주소년, 스위트피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MBC와 KBS 라디오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 〈최강희의 야간비행〉 〈K의 즐거운 사생활(김태훈의 시대음감)〉 등의 프로그램에서 작가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델리스파이스의 〈항상 엔진을 켜둘게〉를 비롯해 〈복고풍 로맨스〉 〈5월의 보이프렌드〉 〈부에노스아이레스〉 외 몇 곡의 노래를 공동 작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 『잘 지내라는 말도 없이』 『당신이라는 안정제(공저)』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등을 썼다.

현재 창전동에서 고양이 ‘모리씨’와 개 ‘오로라’와 함께 누군가가 나타나길 기다리며 동네 골목에서 재활용품을 분류하며 쓸모있는 삶에 대해 고민하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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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에 앞서

나는 다시 정화되었다 바라나시, 인도
그해 봄, 너의 품에서 잠들 때 야세, 일본
4,000개의 천국 시판돈, 라오스
오데사의 상인 오데사, 우크라이나
내 야생의 밤 시창, 중국
It's moon time 신촌, 대한민국
바닷속 산책 보라카이, 필리핀
누워만 있다가 우붓, 발리
밤 바다에서 수영하기 퍼스, 호주
우리도 저 고양이들처럼 예뻐 보였을까 마나베섬, 일본
카페는 여전합니까 파리, 프랑스
지금은 전설이 된 우리의 로마를 위하여 로마,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한 잔만큼의 변화 포르투, 포르투갈
부드럽게 취한 밤 네르하, 스페인
인생은 재즈, 재즈 그리고 로맨스 교토, 일본
늙은 공산주의자의 두 손 양수오, 중국
영감이 장맛비처럼 내리던 날들 포틀랜드, 미국
우린 춤을 춰야 해 코팡안, 태국
엄마에게 안긴 것처럼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그들이 거기에 있었고, 그 다음은 나였다 뉴욕, 미국
우리가 만난 곳 파리, 프랑스
안개 속에서만 보이는 것들 와이오밍, 미국
그 책들은 천국에 있습니까 창전동, 대한민국
광활한 우주로 향하는 소리 시베리아 횡단열차, 러시아
얼어붙은 호수 위의 우리 올혼섬, 러시아
고요의 숲으로 로바니에미, 핀란드
설산을 넘으며 레, 인도
비가 더 세게, 더 많이 내렸으면 좋겠어 포카라, 네팔
바람이 시작되는 곳 좀솜, 네팔
결국 내가 돌아가야 할 곳 시엠레아프, 캄보디아
다시 돌아간 95번 국도에서 네바다, 미국

끝나기 전에

책 속으로

나는 그들이 시키는 대로 물에 머리를 세 번 담갔다 뺐다. 그들은 나의 모습을 보고 자신들이 믿는 신이 인정받은 기분이었는지 나를 둘러싸고 즐거워했다. 강물은 부드러웠고 적당히 시원했다. 강 밖으로 나오려는데 어떤 할머니가 다가와 주름진 손에 강물을 담아 내 머리에 세 번 흘려주었다. 할머니는 나지막한 기도도 빼놓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도 나에게 축복을 빌어 주며 말했다. “이제 너의 모든 죄가 씻겨 나갔어.”
_18페이지 〈나는 다시 정화되었다 / 바라나시, 인도〉

품에선 새끼 고양이가 고르렁거리며 안겨있었고, 소녀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김동영 작가 신작
전 세계 21개국, 31개의 도시에서 만난 천국 같은 순간들에 대하여

세밀한 감성 표현과 개성 넘치는 집필 스타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동영 작가는 이번 책에서 20년 동안 전 세계를 다니며 만난 ‘천국’같이 아름답고 경이로운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김동영 작가는 전작들에서 특유의 날선 관찰력과 유니크한 감성 표현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생선작가’ 스타일을 구축하며 사랑을 받았다.
자신이 다녀왔던 수많은 여행지 중 31개의 도시를 추려 그 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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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이 내려오다 cr**bel | 2020-0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다양한 일을 경험해왔던 작가 김동영, 생선으로 더 많이 불리우는 그가 신작 에세이 [천국이 내려오다]를 독자 앞에 선보였다. 인도 바라나시를 시작으로 일본의 야세, 라오스의 시판돈, 중국의 시창, 대한민국의 신촌을 거쳐 무수히 많은 국가의 도시를 흘러 미국의 네바다에서 이야기를 끝맺음하는 이 책은 그의 여행에서 마주한 천국이 내려온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  그가 여행한 국가의 도시는 처음 들어보는 곳부터 누구라도 익숙한 도시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고. 떠났다 되돌아오... 더보기
  • #천국 에서 내려온 #김영사 #책 이에요.#천국이내려오다 넘모넘모 재미나게 읽었다지요.반쯤 읽고 애들 재운다고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서 마저 다 읽었어요.작가님은 한땀 한땀 쓰느라 힘드셨을텐데 저는 하룻밤안에 다 읽어버려서 어쩌지요.김동영작가님 좀 더 길게 더 써주셨음 더 좋았을텐데요.읽는 내내 책장을 넘기는 중간중간에도 책이 얼마 안남았어하면서 슬펐어요. 천국이내려오다 책과 제가 좋아하는 AP보도사진 엽서 액자랑 향수들과 함께 찰칵쓰 해봤답니다.#김동영작가님 #무엇이되지않더라도 읽으며 충성팬이 된 북캣냥입니다.저 밝혀두겠는데 작가... 더보기
  • 천국이 내려오다 ba**193 | 2019-12-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내가 ‘여기가 바로 천국이다.’라고 느꼈던 적이 언제인가, 느낀 곳은 어디인가 생각해보며 책을 열었다. 작가님은 어떨 때 천국 같다고 느끼는지도 궁금해졌다. 작가님은 때로는 혼자일 때,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일 때 천국을 느꼈다. 혼자이고 싶지만 같이 있고픈, 같이 있지만 혼자이고 싶은 나의 마음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자취방이라는 동일한 공간 속에서 어떨 땐 자유를 느끼며 행복하다가도 깊은 밤 지독히 외로워지기도 한다. 내가 천국이라고 느꼈던 곳은 딱 두 곳이다. 하나는 제주도, 하나는 바르셀로나.... 더보기
  • 천국에 대한 발상의 전환 dh**49 | 2019-12-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처음에 <천국이 내려오다>를 읽기 전에는 제목과 목차를 보고 작가가 여행 중에 만난 국가 곳곳에서 겪은 일을 천국과 비유하거나 여행 중에 만난 아름다운 곳들을 천국으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생각이 바뀌었다. 오히려 작가는 자신이 머무는 한국의 안식처가 천국이라고 표현했다. 더불어 작가는 자신이 집을 떠나 여러 국가들을 많이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두 모여서 지낼 수 있는 곳이 다른 어떤 곳보다 좋은 천국임을 깨달았다는 것을 드러냈다. 이러한... 더보기
  • 천국에 갈 정도로 선량하지도 희생적이지도 사랑이 넘치지도 않지만 천국은 5월의 봄비처럼 나에게 마구 내렸다. 김동영 작가의 천국이 내려오다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천국이 내려오다!! 바쁜 일상과 사람들과의 대화 소통에서 오는 오류는 며칠동안 내 마음을 조금 힘들게 했다. 이럴때 내가 택하는 방법 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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